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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홀시어머니 이런 레파토리에 뭐라고 대꾸해야

징글징글 조회수 : 6,959
작성일 : 2018-09-24 23:57:29
홀시모가 계신데 70대 초반이세요. 건강 하시고 돈 걱정 없으시고..문제는 너무너무 사람한테 집착해요.
매일같이 아들한테 전화하고 일년에 몇번씩 저희집 시동생네 번갈아 가서 지내다 오십니다. 한번오시면 이주정도 계시고요. 며느리한테 세끼 밥얻어드시며 편히 지내다 가시죠. 거기까지는 정말 홀시모자리 시집온 제 죄로 참고 견딥니다.
이번에도 추석이라고 와 계시는데
문제는 오셨다하면 레파토리가 여기는 사람온기가 있어 따뜻하다 우리집은 혼자있어 그런가 썰렁하다(대체 사람 수백명 사나요 저희집에? 추우면 온도 올리시면 될것을?)
내가 언제까지 혼자 살수 있을지 모르겠다
저번에 혼자있다가 갑자기 숨이 안쉬어져 죽는줄 알았다
요가 너무 불편하다 나 오면 자게 침대하나 사라.
등등등
아주 듣기싫어 미쳐버리겠네요.
저도 저나이되면 속으로는 외롭고 그럴지 모르겠어요 이해가 아주 안가는건 아니에요. 근데 정말 저렇게 대놓고 나 합가하고싶다 노래를 부르는데 진짜 오만정이 떨어지고 꼴도 보기 싫어져요. 주변에보면 이렇게 시모가 자주 오래 와있는집도 드물더라구요. 잘해주는줄 알면 거기서 끝내야지 더더 바라고 뻔뻔하게 저러는거보면 진짜 내가 호구로 보이나 싶고 그래요.
지금까지는 그냥 대충 넘어갔는데 뭐라고 받아쳐야할지..아 진짜 울 시모땜에 스트레스받아 내가 먼저 죽을거같아요.

IP : 45.72.xxx.22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5 12:00 AM (175.112.xxx.87)

    죽기전에 이혼을 하심이...

  • 2. .....
    '18.9.25 12:02 AM (216.40.xxx.10)

    아들을 보내세요.

  • 3. 입 닫고
    '18.9.25 12:02 AM (210.113.xxx.12)

    말하지말고 퉁하게 있으세요
    어머니 어머니하고 굽신거리니 눌러붙는거에요
    싫은티 팍팍내세요
    70이면 청춘이에요

  • 4. ...
    '18.9.25 12:04 AM (223.62.xxx.29)

    그럼 남편을 자주 보내서 돌봐드리게 하겠다고 하세요..
    아들 키우느라 고생하셨으니 이제 아들도 엄마 밥도 해드리고 챙겨드려야지 않겠냐여.
    실제로 시범삼아 그렇게 몇번 보내기도 하시고요.

  • 5. 남편을
    '18.9.25 12:05 AM (223.38.xxx.79)

    잡던가
    시모 왔을때 본인 볼일 볼거 다보고
    특별히 대접하지마세요

  • 6. ......
    '18.9.25 12:08 AM (172.58.xxx.86)

    걍 있는그대로 지내고 잘해주질 마세요.
    잘해주니 당연히 있고싶죠

  • 7. ..
    '18.9.25 12:09 AM (210.113.xxx.12)

    합가보다는 이혼이 낫죠

  • 8.
    '18.9.25 12:27 AM (49.167.xxx.131)

    같이살고 싶다는 소리네요ㅠ

  • 9. ...
    '18.9.25 12:29 AM (99.228.xxx.112)

    일을 만들어서 나가세요.
    남편 올때쯤 시간 맞춰 들어가시구요.

  • 10. ....
    '18.9.25 12:39 AM (221.157.xxx.127)

    자식 결혼시키지말고 끼고사시지 지금이라도 반품가능하니 데려가시든가요 ㅎ

  • 11. ,,
    '18.9.25 1:03 AM (70.191.xxx.196)

    그냥 현실을 얘기해 드려요. 요새 요양병원가면 주변에 노인들도 많고 좋은 곳은 의사가 항시 대기.
    어머니 걱정하시는 거 한방에 해결가능하다고요.

  • 12. ㅇㅇ
    '18.9.25 1:26 AM (211.109.xxx.203)

    시모님이 지금 팔자가 편하셔서 그래요.
    시모가 지금 가진것중 하나를 뺏겨야 불평 하나 줄겁니다.
    그러다 점점 가진게 사라지면 차츰 차츰 불평없어지겠죠.
    그러다 죽을거구요.
    참 사람이 어리석어요.

  • 13. 취미도 없나요?
    '18.9.25 1:34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저희엄마 혼자사시는데 같은 서울 같은구에 사는데 일년에 밥은커녕 차 몇번 같이마시는게 다예요.
    돈있으면 취미생활 버닝하면 바빠요.
    시어머니는 연주 해외여행 맛들려서 일년이면 열번넘게 나가시고
    저희엄마는 뒤늦게 공부하시고 학위 따고 또따고 스터디하느라고 집에도 잘 없어요.
    취향 고려해서 취미생활을 꽂아주세요.

  • 14. ......
    '18.9.25 1:55 AM (108.27.xxx.85)

    아무 대꾸도 마세요. 듣고 흘리기
    표정도 무덤덤...
    그러면 안 할 겁니다. 명심하세요.

    지금은 원글님이 시어머니 말에 얼굴에 나타난 감정으로
    반응을 보이시나 봐요.

  • 15. ...
    '18.9.25 2:00 AM (61.98.xxx.8)

    못들은 척 하고 무시해야죠
    그렇다고 싸울수도 없고.
    넘 잘해주지 마세요

  • 16. ...
    '18.9.25 2:02 AM (45.72.xxx.224)

    취미는 사람들 만나 돈쓰는게 취미시죠. 매일 쇼핑하고 사람들만나 점심사먹고 그게 일이신 분이에요. 그래도 그게 성에 안차나봐요.
    위에 팔자 편해서 그렇다는 말도 맞는게 저희 친정엄마는 연세 더 위인데 아직까지 일하시고 종갓집 맏며느리라 일년에 제사가 열번이고 아버지는 부엌일 손하나 까딱 안하는 분이라 세끼 밥차려드리느라 생전 딸네집한번 다녀가시라해도 올 틈을 못내시죠
    반면 시모는 본인 편하게 사는건 모르고 맨날 난 먹을사람이 있냐 혼자 밥해먹으려니 안먹게된다 혼자살아 음식해도 다 버린다....혼자사는데... 혼자사는데...아휴...울엄마가 그리 팔자편하게 살면 좋아서 깨춤을 추실텐데.

  • 17.
    '18.9.25 2:36 AM (211.114.xxx.37)

    너무 편하게 잘해주니까 자주오는거 아니에요?저런 자기애강하고 엄살심한시어머니 듣기만해도 피곤하네요 평소 원글님께 잘하는 시어머니라면 얘기가달라지겠지만요

  • 18.
    '18.9.25 4:53 AM (58.140.xxx.129)

    실버타운 알아보세요 친구들도 많고 밥걱정없고 자체네 프로그램 많아서 취미생활도 하고
    노인들의 천국

  • 19. 2556864
    '18.9.25 7:30 AM (175.209.xxx.47)

    강아지를 사드리세요.

  • 20. ...
    '18.9.25 9:38 AM (1.235.xxx.77)

    요양원이 딱 맞겠네요. 사람온기 느끼고 ...

  • 21. 재혼하시라고
    '18.9.25 11:28 AM (175.223.xxx.72)

    ㅎㅎㅎ 어머니 연애하세요 재혼하세요
    제 시어머니는 징징거리시지는 않는데 가끔 그렇게 말씀하세요. 비꼬는 뜻 아니고 저는 진심으로 말쑴드려요.
    아직 정정하시거든요.

  • 22. 오래된 중앙난방
    '18.9.25 3:30 PM (203.90.xxx.249)

    아파트로 이사 가세요
    지금 집이 엄청 추워요 냉기 가득한데 난방이 내맘대로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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