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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6년만의 아무것도 안하니 섭섭하네요

섭섭 조회수 : 9,265
작성일 : 2018-09-24 23:41:28
시부모 돌아가신지는이십년다되어가고 항상 형님집에서 명절음식하다가 십년전부터는 제가 전을 맡아서 전을부쳐가고 전 날저녁에 모여 식사하면서 술한잔하고 당구도치고 그랬는데 작년에 형님네 며늘보면서 추석은 이제 산소에서 만나든지 하자고하길래 저는 그러든지말든지했는데 남편이랑 시동생은 자기부모 차례는 어쩌냐는둥 그럽디다 그래서 제가 당신네들이 지낼거아니면 형님하자는대로 하자고는했지만 저도 설마 형님이 갑자기 그런지 않겠지했는데 요즘 사이도 안좋고해서 저도 연락안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같이 밥이라도 그냥 간단하게 먹자는전화도 없더라구요 아침에 시동생한테 전화와서는 자기들끼리 오는지냈다고 내년부터는 아예 안지낸다는 연락을 했다네요 그럼 설날도없애지 시누들이 오니 그건 시누남편들 눈치가보이는건지 ㅜㅜ 내년부터는 울집에서 추석차례는 울식구들끼리 지낼까봐요
IP : 36.39.xxx.101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4 11:46 PM (27.35.xxx.162)

    우리 시엄니가 눈치없이 명절마다 오는 본인 시동네 부부 욕 좀 했죠.. 그나이면 각자 자기 집에서

  • 2. ..
    '18.9.24 11:48 PM (223.33.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
    그나이쯤 되면 으례 각자집에서 지내는거 아닌가요?
    뭐가 섭섭한지 이해가 안가네요?
    큰형님한테 섭섭하다는 말씀인지..

  • 3. 원글님
    '18.9.24 11:49 PM (59.5.xxx.74)

    형님이 추석명절 차례 없애서 서운하신가봐요?
    전 아직 아이가 결혼 전인데 30년 하니 지긋지긋해요.
    토욜 장보고 어제 하루종일 음식하고 저녁 늦게 시댁
    도착. 아침 부터 저녁까지 종종거리다가 이제 우리집에 와서 누웠네요.
    시어머니께 이제 명절차례 음식 안 한다고 했어요.
    며느리 맞으면 식구가 늘지 이모든게 나 혼자 일인데
    이제 그만하겠다고.
    어머니가 하신다면 늙은 어머니가 하는 거 보기 불편해서 명절에 안 오겠다고.

    형님네 자식 결혼하면 단촐히 지내고 싶은거예얘.
    이해해주세요.

  • 4. . .
    '18.9.24 11:50 PM (210.113.xxx.12)

    그정도 했으면 그만해도 될 상황이네요. 큰집 며늘 들어왔으면 작은집들도 각자 명절 독립해서 지내는게 센스 있는거에요.

  • 5. 원글
    '18.9.24 11:51 PM (36.39.xxx.101)

    친인척들 일년에 기제사까지 총3번 모이는데 정말 가까운 동네사람 보는것보다 더 못하니 저는 오지랍이 넓어서그런지 이런 각박한세상 너무 싫으네요 모여봤다 총 8명인데

  • 6. ㅡㅡ
    '18.9.24 11:53 PM (27.35.xxx.162)

    원글님이 식사준비하시고 초대하셔서 모이면 되죠.

  • 7. 그럼
    '18.9.24 11:54 PM (110.14.xxx.175)

    원글님댁으로 맛있는거해서 초대하셔요
    입으로만 섭섭하다하지마시구요

  • 8. 그럼
    '18.9.24 11:54 PM (59.5.xxx.74)

    원글님이 제사 가져와 원글님 댁에서 하세요?
    일년에 꼴랑 세 번 몇십년째 하시는 거잖아요.ㅠㅠ
    각박이라니 한 여자는 삶이 무너집니다.

  • 9. mm
    '18.9.24 11:55 PM (216.40.xxx.10) - 삭제된댓글

    그럼 님네로 다 부르세요. 고작 여덟명인데요.

  • 10. mm
    '18.9.24 11:56 PM (216.40.xxx.10)

    이제 남은 26년은님네서 하면 되겠네요. 형님은 전이나 부쳐오고 님네서 전날저녁부터 모여 밥먹고 당구치고 술한잔하고 좋네요.

  • 11. ...
    '18.9.24 11:59 PM (223.33.xxx.147)

    원글님이 식사준비하시고 초대하셔서 모이면 되죠.
    222222

    글만 봐도
    원글의 음흉함이 느껴짐
    아 얄밉고 꼴보기 싫어라

  • 12. 원글
    '18.9.24 11:59 PM (36.39.xxx.101)

    울 형님 나 같은 동서없네 자기주위에 다들 동서욕하고 그러는데 자기는 나 없었으면 명절이고 제사고 아무것도 못했다고 그런사람이 자기 아들 며느리 눈치보고는 그런다는게섭섭해서요 일하는거 별로두럽지않아요 친인척들 모여서 맛난거먹고 즐기는게좋구요 지금도 베란다밖으로 다른집들 명절 끝내고 다 각자 집으로 배웅하는 소리들으니 더 허전한명절이네요

  • 13. Mm
    '18.9.25 12:00 AM (216.40.xxx.10)

    그니까 내년부터 님네로 부르시라니까요. 추석은 님이 할테니 오라고 하세요.

  • 14. 각박하지않게
    '18.9.25 12:01 AM (14.185.xxx.241)

    앞으로는 원글님이 하시면 되겠네요
    고작 8명 이라면서요

  • 15. ㅡㅡㅡㅡ
    '18.9.25 12:02 AM (123.109.xxx.78)

    아니 님네로 부르라니까요. 자식들 출가시키면 더 많아지겠네요. 아 증말 별 사람 다 있네. 대부분 힘들고 스트레스받아서 쉬러 왔다 이 글보고 병걸릴듯. 특이하고 이기적이고 괴이함.

  • 16. 원글님
    '18.9.25 12:03 AM (49.172.xxx.114)

    원글님 댁에서 하시겠단 소리은 없네요

    하고 싶은 집에서 하면 되요

  • 17. 답답한
    '18.9.25 12:03 AM (59.5.xxx.74)

    양반일세.
    어린아이도 아니고 역지사지 안되나요?
    자녀가 결혼하면 오붓하게 보내고 싶지
    26년간 북적북적 함께 했다면서요.
    아직 연휴 이틀 남았으니 내일 초대해서 식사도 하고 당구도 치고 형님네서 했던 거 원글님 댁에서 다 하세요.

  • 18. 파티
    '18.9.25 12:04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친인척들 모여서 맛난거먹고 즐기는게좋구요

    라고 하셨으니 매월 친인척들 댁으로 모시고 파티하세요
    꼭 명절에만 만나야하는것 아니잖아요

  • 19. ㅇㅇ
    '18.9.25 12:04 AM (223.33.xxx.212)

    뭐가 섭섭한지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네요.그냥 각자들 독립해서 단촐하게 하면 되는거지..친한사이도 아니고 뭘 밥을 간단히 먹나요? ㅡㅡ;;

  • 20. ㅋㅋㅋ
    '18.9.25 12:05 AM (125.143.xxx.48)

    저는 오지랖이 넓어서 그런지....
    너 더럽게 오지랖 넓으십니다
    형님네빼고 다른 떨거지들 불러 모아서
    실컷 벅적하게 명절 지내세요

  • 21. 질투..
    '18.9.25 12:13 AM (211.36.xxx.67) - 삭제된댓글

    형님이 아들며느리 눈치 보는 게 아니라
    원글님이 그 가족이 샘나느 감정이예요.
    자기 가족끼리맛 오붓하게 보내고 싶어하는 명절에
    원글님이 따로 오가는 사위며느리없고 할 거 없다고 눈치없게 끼려하지 마세요.

  • 22. 원글
    '18.9.25 12:13 AM (36.39.xxx.101)

    남편도 허전하다고 어제 울집에서 지낼까해서 이번에는 준비안됐으니 내년부터 그러자고했네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저희는 식구없어서 그런지 모여서 북적대는걸 좋아합니다 형님고생한것두 압니다만 저는 사람 사는게 그런게 아닌거같아서 적어봤네요

  • 23. 그럴땐
    '18.9.25 12:15 AM (61.102.xxx.182)

    오지랖 넓은 사람이 하면 되는거죠.
    원글님이 하신다 하시고 직접 하시고
    기왕 하시는 김에 기제사랑 설명절 차례도 하세요.

  • 24. ㅡㅡㅡㅡ
    '18.9.25 12:18 AM (123.109.xxx.78)

    북적 좋아하면 그리 하고 북적 싫은 사람 갖다 붙이지 마세요. 혼자만 좋다고 강요하면 되나요? 님이 준비한다고요, 다른 집에서 오는게 편한가요? 그 집 식구들끼리 시간보내기도 빠듯하고요. 새며느라도 친정가야하는데 그동안 형님네 가서 형님 친정도 못가게 찐짜붙었던거 아닌지 무섭네요.

  • 25. 형님탓
    '18.9.25 12:20 AM (125.182.xxx.27)

    하시지말고 직접음식해서 집에서모이면되죠

  • 26. 시동생네 부르세요
    '18.9.25 12:22 AM (61.82.xxx.218)

    형님네가 자식을 결혼시켰으니, 이제 명절은 각자 보내는게 맞습니다.
    정~ 서운하면 시동생네와 시누이를 원글님네 부르세요.
    명절이 별건가요? 가족들끼리 얼굴보며 밥한끼 먹으며 어린시절 추억 나누는거죠.

  • 27. ...
    '18.9.25 12:23 AM (118.91.xxx.3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한번 불러모아서 손님접대 1년만 해보시고 다시 말씀해보세요~기대할게요~^^

  • 28. 원글
    '18.9.25 12:25 AM (36.39.xxx.101)

    새며느리 작년 처음 기제사때도 직장관계로 참석못했고 형님은 친정이랑 의절해서 아무곳도 안가셔서 저희랑 같이 있는걸 좋아하셨던 분입니다 그리고 조카며느리한테 지난 설에도 저는 아무것도 시키지않고 처음온 사람이 뭘알겠냐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 29. ㅡㅡ....
    '18.9.25 12:25 AM (172.58.xxx.86)

    원글님네는 자식 없으세요?
    애들하고 해외여행이나 가세요.

  • 30. 수무
    '18.9.25 12:27 AM (223.62.xxx.130)

    거 댓글들 까칠하시네~
    그저 허전하다는 맘을 표현한 글인것 같은데,
    허전한맘 이해합니다

    시부모님 여행가시니 형님네는 이번엔 각자 쉬자고하셔서 얼씨구나했는데, 막상 우리끼리 쉬는것도 그저그렇네요.
    명절음식 혼자하고, 영화나보고 한숨쉬는중 ㅜ
    저희집에 수험생이 있어 부를수도 없고 둘째랑 저만 좀쑤시는 추석이네요

  • 31. 그러니까요
    '18.9.25 12:37 AM (61.102.xxx.182)

    형님도 이제 며느리 볼 정도로 나이가 드셨으니 힘드시죠.
    그동안 형님댁에서 했으니 이제 원글님 댁에서 하심 되잖아요.

    그저 음식 누가 하고 그런것 보다 다른 사람들 오게 되면 청소도 신경 쓰이지 이것저것 생각보다 할게 많아요.

    어제 우리 형님도 은근 돌려 말하시더라구요.
    앞으로 일 있음 명절에 안와도 된다고 말하라고 하시더군요.
    자기는 맏이라서 오지 말라고 말하기는 어렵더라 하시면서

    그건 가능하면 오지 말란 소린데 내가 하기 힘드니 니가 눈치껏 오지 말란 소리죠.
    저는 감사 했어요.
    기제사에나 모이고 식사는 가끔 우리집에 모셔 함께 하고
    추석이나 설에는 저도 여행 갈거에요.

  • 32. 어휴
    '18.9.25 12:38 AM (121.151.xxx.144)

    어휴 재수없어ㅋ

  • 33. 어휴
    '18.9.25 12:39 AM (121.151.xxx.144)

    조카 며느리 안 시켜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좀 말을 알아들을것이지.

  • 34. 이제
    '18.9.25 12:42 AM (59.5.xxx.74)

    본인 집에서 26년 일년에 세 번 친인척 모여 봐야
    허전하다는 소리 쏙 들어 갈듯 합니다.

  • 35. 큰 며늘
    '18.9.25 1:01 AM (39.115.xxx.190)

    26년 동안 보조역할만 한 작은 며늘의 전형적인 마인드셋이죠.. 위에서 욕은 다들 하셨으니 전 다른 얘기할게요
    연세가 몇이길래 이케 맞춤법이 엉망이에요?

  • 36. //
    '18.9.25 1:57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결혼하자마자 시부모제사 지냈는데
    작년에 25년지내고 없앴어요
    일단 그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고
    어차피 자식한테 물려줄거 아님 정리하는게 맞다는
    생각들었구요
    그 형님도 며느리한테 물려주기 싫어서
    정리했나보네요
    아쉬우면 원글님집에서 제사가져가서
    지내세요 모이는거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솔직히 싫어요 나이드니 더더욱 싫던데요

  • 37. 그동안
    '18.9.25 2:00 AM (211.107.xxx.213) - 삭제된댓글

    남의 집에서 모이니 북적북적이 좋죠
    26년 동안 보조역할만 한 작은 며늘의 전형적인 마인드셋이죠222
    자 다음 부터 하신댔으니 그동안 형님 하셨던것 처럼 님네집에서 북적북적 시누 시동생네 불러모아 20년동안 하시면 되겠네요
    형님이 하신걸 님이라고 못할거 있나요
    그리고 조카며느리를 당신이 왜 일을 시켜요
    안시키는게 당연한걸 생색 오지구요..
    아들며느리 눈치보는게 그렇게 보기싫나요 진짜 마음심보가..ㅉㅉ

  • 38.
    '18.9.25 2:21 AM (175.223.xxx.171)

    앞으로 20년간 원글집에서 북적북적하게 손님 맞이하면서

    아들며느리 눈치보지말고

    며느리 실컷 시키세요. 형님네 며느리는 냅두고요.



    자식 이혼시키기 딱 좋겠다ㅋ

  • 39. ㅎㅎㅎ
    '18.9.25 6:28 AM (84.156.xxx.177) - 삭제된댓글

    하고 싶은 원글님네 집에서 하면 되지요.
    오기 싫다는 사람에게까지 오라고 강요하지는 마시구요.
    저는 밖에서 만나는게 좋지 이집 저집에서 모이는 것도 싫더라구요.

  • 40. 허전한 사람들
    '18.9.25 7:37 AM (218.48.xxx.10) - 삭제된댓글

    모두 오라고해서 원글네 집에서 북적이며 노세요.
    솔직히 준비가 안됐다는건 핑계 아닌가요?
    맘만 먹으면 부모제사 걱정하는 시동생 가족 부르고 고기나 회 매운탕... 바로바로 조달할 수 있는 메뉴는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로마트는 추석날도 영업하더라고요.

  • 41. 허전한 사람들
    '18.9.25 7:43 AM (218.48.xxx.10)

    모두 오라고해서 원글네 집에서 북적이며 노세요.
    솔직히 준비가 안됐다는건 핑계 아닌가요?
    차례는 큰집이 지낸다니까 맘만 먹으면 부모제사 걱정하는 시동생 가족 부르고 고기나 회 매운탕... 바로바로 조달할 수 있는 메뉴는 얼마나 많습니까.
    하나로마트는 추석날도 영업하더라고요.
    결혼한지 26년이나 되었고 명절음식만드는거에 그렇게 큰 역할을 하셨다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한상 차릴 수 있을거 아닌가요.
    모여봤자 8명이라니 내년 설에는 시누들도 다 원글네로 오라고 하시지그러세요.

  • 42.
    '18.9.25 7:57 AM (218.232.xxx.140)

    이제 님이 하겠다고 다 오라고하세요

  • 43. 111
    '18.9.25 8:11 A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앞으로 명절엔 님집서 모이면 모두다 행복하겠네요

  • 44. 20년차 종손며눌
    '18.9.25 8:26 AM (124.53.xxx.190)

    며느리 보고 나서
    이젠 각자 지내자고 하면
    우리 동서도 어디가서 저 이런식으로 흉보겠네요.
    님이 하세요 그럼 되겠네요?

  • 45. 애늘
    '18.9.25 8:45 AM (121.163.xxx.3)

    낳아요. 그럼 북적 되겠네요.

  • 46. ....
    '18.9.25 8:56 AM (114.200.xxx.117)

    준비가 안됐데 ㅋㅋㅋ
    뻔뻔하네요 .. 자기가 한번이라도 해보고
    명절분위기 어쩌고 하는 소릴 하던지.
    남의 집에서 남의 노동력으로 26년을 얹혀서 지내놓고 ....

  • 47. 허전한마음과
    '18.9.25 9:33 AM (218.146.xxx.104)

    아쉬운 사람이 그동안 덕본거죠..
    그 동안 힘들었던 사람은 아쉽지않겠죠.

  • 48. 원글님
    '18.9.25 9:44 AM (59.16.xxx.155)

    정이 많으신듯요^^
    82분위기에서는 절대 이해 못받으세요.
    세상도 많이 변했구요.
    지혜롭게 진짜 명절의 의미를 받아들임 좋은데..
    그간 너무 많이 문제가 많다보니 반발도 심한듯요.
    말그대로 사랑하는가족들이 이럴때 한번모여 즐거운시간이 되어야 하는데 울나라는그간 여자들의 희생안에 명절이 존속 되다 보니 이런 역작용이 있어요.

    거기에 선한분중에는 과할정도로 집안 제사나모임에 있어 본인의 희생이 당연하다 못해 올케, 동서, 며느리에게 까지 끌어들이시니 문제가 발생하구요.

  • 49. ᆢ.
    '18.9.25 9:56 AM (221.167.xxx.146)

    참 눈치도 없네요
    다들 명절일에 치어 떡실신 할판인데
    이런글을 왜올려요?
    하고싶으면 혼자하는거지
    여태 형님 수고했다는말 한마디없이
    허전하다는둥ᆢ
    정말 밉상이었겠네요
    형님입장에서는ᆢㅠ

  • 50. 정이랑 무관
    '18.9.25 10:22 AM (59.6.xxx.151) - 삭제된댓글

    사이도 나쁜데 밥 먹으면 뭐 좋겠어요
    밥 굶어 먹는 밥 아니고 즐겁자는 명절 밥인데
    정 많이 사이 나쁜게 아쉬우시면 먼저 화해 시도 하시겠죠
    한쪽은 하기 싫고
    한쪽은 하고 싶다면
    하고 싶은 쪽이 해야지 강요 금지
    아무것도 안해 서운하면 하세요. 시동생네 불러 하셔도 모이셔도 되고
    님 남편 서운은 님 가정일이죠
    뭘 해야 할지 안해도 될지 그 며느리에게 님이 인사치레는 몰라도 생색낼 정도의 입장도 아닙니다

  • 51. 허전한 건
    '18.9.25 11:10 AM (112.153.xxx.164)

    알겠는데요. 늘 하다 안 하니 그럴 수 있겠나 보다 하지만, 주력자랑 조력자는 다르잖아요. 주력자 입장에선 조력자의 이런 섭섭함조차 짜증날 수 있어요. 이렇게 눈치없게 구시니 26년간 형님은 도 좀 닦으셨을 듯.
    님 말처럼 이런 동서 없을 만큼 좋기만 하고 님네랑 같이 있는 걸 좋아했다면 계속 부르셨겠죠. 근데 딱 그만 모이자잖아요. 인사치레 백마디 말보다 한번 행동이 말해주는 거예요.
    사람 성향이 북적북적 좋아할 수 있으니, 정말 님이 준비하고 오고싶은 사람 부르는 게 가장 좋은 방법 같네요.

  • 52. 원글이
    '18.9.25 11:51 AM (218.48.xxx.10)

    정이 많다고요?
    정이 많은게 아니라 입만 산거죠.
    명절휴유증에 열받은 사람들만 비난댓글이 아니고요 차례준비도 아닌데 26년동안 명절음식준비에 큰 역할을 했다면서 무슨 준비 타령을 하면서 허전하네 마네 하는게 다 속이 보여서 댓글들이 비난 일색인겁니다.

  • 53. ,,
    '18.9.25 1:44 PM (211.243.xxx.103)

    섭섭하고 허전함원글님이 불러모으심 되겠네요
    음식해서
    간단한일을 왜 꼭 형님한테 서운하다는겁니꽈~

  • 54.
    '18.9.25 3:07 PM (121.145.xxx.189)

    전형적인 기차아들부부 마인드입니다. 주최측과 손님 간의 차이라면 이해하실려나요?
    손님이 와서 일 다 도와준다해도 주최자가 젤 힘들어요.
    그 입장 안되어봤으니 평생 모르실겁니다.

  • 55.
    '18.9.25 8:16 PM (61.255.xxx.98) - 삭제된댓글

    요번 동치미에 현영이 나와서 한말이 원글님 마인드였어요
    착하고 인정있게 보일수도 있는데 당사자입장은 고려하지 않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한다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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