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있음 추석때 안오나요??
대입을 위해서 지금 중요한 시기인가요???
학생이 없어서..
그런건지 궁금해요
1. ‥
'18.9.24 9:38 PM (59.11.xxx.51)고3있는 가정은 열외시켜주세요^^맘적으로 너무 심란하고 힘든시기거든요~~내년2월까지는 암것도 묻지말고 따지지말고 ㅎㅎ
2. 추석후
'18.9.24 9:38 PM (223.62.xxx.56)바로 중간고사 기간이고...
시간이 걸리는곳은 무리죠.3. 수능
'18.9.24 9:38 PM (119.149.xxx.20)한달반 남았어요.
님은 고3일때 배려 못받으셨나요?4. 저흰
'18.9.24 9:38 PM (175.223.xxx.141)아이들은 안오고 어른들은 다와요
5. .....
'18.9.24 9:41 PM (221.157.xxx.127)거리있음 애고어른이고 안가던데요 애챙겨야
6. ...
'18.9.24 9:42 PM (220.75.xxx.29)수시로 대입 바뀌고는 매번의 중간기말이 몽땅 수능이나 마찬가지에요. 추석 직후 중간고사라 고딩들은 거의 다 비상이에요.
7. ㅎㅎ
'18.9.24 9:42 PM (115.140.xxx.202)예전에 아들녀석은 고3 추석때만 안가고
항상 같이 갔어요.
이유는 용돈 타러 갔어요.
저희사 당연히 갔구요.
추석때 다녀와서 물어보았죠.
공부 좀 되냐고...
당근 공부 안하고 놀았다네요.
고3인데 추석에 할머니께 가는게 좀 이상해서 집에 있으라했어요.
명절에 하루쯤은 마음것 놀아도 좋아요.8. 넘하네
'18.9.24 9:43 PM (14.48.xxx.97)고3있건없건 한해쯤 안오는게 뭐가 어때서요?
9. 명절날
'18.9.24 9:45 PM (223.62.xxx.138)꼭 가야하는게 의무인가요?
10. 원글
'18.9.24 9:45 PM (175.223.xxx.25)한해쯤이 아니라서 묻는거에요..
매해 항상 이유가 다양해서요11. 보통은 안가죠
'18.9.24 9:46 PM (112.152.xxx.220)친척들 모이면
어느대학가냐? 원서 어디썼냐? 좋은대학 가거라~
부담팍팍 느끼게 되요
한달반 남은 수능에 딴데 신경쓸 여유가 없죠
명절이라 어수선 해서 그시간에 공부는 덜해도 차라리
잠이라도 푹 재우고 싶죠12. 그집에
'18.9.24 9:46 PM (1.242.xxx.191)가고 싶지 않은거죠..
챙길거 많으면 오지 말래도 오겠죠.13. ...
'18.9.24 9:47 PM (220.75.xxx.29)고3이야 당연히 안 오겠고 그 전이야 공부때문이어도 그렇게 말 못하니 다른 이유 댔겠지요. 고3아닌데 공부핑계 대면 어디 대학 얼마나 잘 가나 보자 벼르는 친척들 있을거잖아요. 원글님도 그럴 거 같은데...
14. 좀
'18.9.24 9:47 PM (211.108.xxx.4)배려해주면 안되나요?
고등들 추석지나고 중간고사인데 내신이 중해서 바로 대입연결입니다
스능도 얼마 안남고 고3이면 배려해서 안와도 된다 해주면 안되나요
맘도 심란하고 이미 고3이면 수시도 접수 끝난걸로 아는데 학교성적 묻고 오지랖 떠는 사람들 있으니 수능끝날때까지는 좀 봐줘야죠
중딩만 있는 저는 이해합니다15. ..
'18.9.24 9:49 PM (121.54.xxx.149)고3이면 보통 안가요. 그 전에도 안왔다면 가기 싫은 다른 이유가 있겠죠..좋은 곳이면 오지말라 말려도 기를쓰고 오겠죠..
16. ...
'18.9.24 9:51 PM (59.13.xxx.41)고2 있는 저희집도 첨으로 안갔어요
저희는 시댁이 불편하지도 않아도
명절 끝나자마자 중간고사 있는데, 도저히 갈수다 없어요.
공부 시간도 부족하고, 학원도 추석 하루 빼고는 수업이 빡빡해요
수시가 애들 꼼짝도 못하게 하네요17. 땅콩마님
'18.9.24 9:54 PM (223.62.xxx.199) - 삭제된댓글처음으로 고3아들은 두고 시댁만 1박하고 친정은 안갔어요
18. 그게
'18.9.24 9:54 PM (14.48.xxx.97)공부시간도 부족하지만.
심리적으로도 만사가 다 싫고. 그런거 있어요.19. ....
'18.9.24 9:55 PM (116.122.xxx.3)중고생들 많이 안 가죠...학원 특강도 있고. 고3은 당연히 못 가요...
20. 땅콩마님
'18.9.24 9:57 PM (223.62.xxx.199)고3 아들은 두고가고 시댁은1박하고 친정은 안갔어요
21. 근처도 아니고
'18.9.24 9:58 PM (125.130.xxx.89) - 삭제된댓글2박3일은 가 있어야 하는데
고속도로에서 긴 시간 왕복 고생하고ㅜ
집에와서 컨디션 회복하다보면
학교 가야 할 날이네요
집에서 푹 재우고 쉬게했어요22. ..
'18.9.24 9:59 PM (118.39.xxx.210)고3아니라 고2도 못가요 다음주에 바로 시험인데요
23. .....
'18.9.24 10:08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친척들이
곰곰이 생각하고, 꼬치꼬치 따져보는
님 같은 분과 마주치는 게 부담스울 것 같아요.
추석 없애는 분들도 많은데
이유가 뭐겠어요.24. ...
'18.9.24 10:11 PM (211.109.xxx.68)아직 매해 다양한 이유를 대는 성의를 보이는군요
가기싫으면 그냥 안가는 사람도 많은데25. ...
'18.9.24 10:12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시누이 입장인 것 같아요?
26. 왔어요
'18.9.24 10:13 PM (119.199.xxx.172)시누라 그런지 고3이랑 1박2일로 친정 왔던데요
며느리 입장이면 고3있으면 시댁 안갈것같네요27. 친척집
'18.9.24 10:16 PM (115.136.xxx.158)가는거 좋아하는 고 1학년 딸 이 번 추석 안 갔아요.
담주에 중간고사라서요. 아마도 고등 때에는 추석에는 아무 곳도 안갈꺼 같아요.
저희 집에서는 명절이 중요한다 생각 안해서요.28. 학생들은
'18.9.24 10:16 PM (112.170.xxx.133)배려해주세요 자기들 인생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데 친척들이 뭐라고 그걸 해라마라입니까? 그 아이들의 인생을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남의 시간을 자기들을 만나기 위해 쓰라고 강요하는건 말도 안됩니다 차례 제사 지내는 집안인가요? 대통령도 일이 있으면 추석 못쇠고 미국도 가고 해외출장있으면 출장도 갑니다 그 애와 함께 그 엄마가 안오니 그게 못마땅한건가요? 그냥 내아이를 위해 뒷바라지하게 두세요 님네 먹을건 님네가 장만하고 님네가 설거지하면 되잖아요 그렇게 보고 싶고 만나고싶은것도 아님서 뭐하러 이렇게 찾아싸요
29. ...
'18.9.24 10:16 PM (122.36.xxx.200)네 . 공부하는 애들 중간고사 중요한데 명절 하루 안보내는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 싶어요
30. ...
'18.9.24 10:20 PM (203.152.xxx.217)애가 안오는게 문제가 아니라 애엄마인 며는리가 안오니까 그게 괘씸하겠죠 애야 오든말든...
31. ㄱㅅㅈ
'18.9.24 10:23 PM (122.42.xxx.215)에고 저도 앞으로 걱정이에요...
가까운 분들은 괜찮겠지만 저희는 할머니댁이 너무 멀어서 한번 다녀오면 너무 힘들어요ㅜㅜ
고3이라면 얼마나 더 힘들겠어요.
올해는 이해해주세요!32. ...
'18.9.24 10:34 PM (223.62.xxx.43)고3. 올 해 처음 빠졌어요. 수시원서 넣고 수능 기다리고 있는 시기이니 친척어르신들이 애한테 무슨 얘기하실 지 뻔하잖아요... 애가 좀 쿨한 성격이긴 해도 나름 스트레스를 받겠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침 할머니가 미리 헤아려서 올해는 왔다갔다하지말고 집에서 애 챙겨줘라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33. ㄱㅅㅈ
'18.9.24 10:35 PM (122.42.xxx.215)근데 또 어떻게 애 혼자 두고 가나요..
주위에 보면 아빠나 엄마 한명은 같이 있더라구요.34. ᆢ
'18.9.24 10:35 PM (175.117.xxx.158)고등은 안가도 욕할건 아닌거 같아요ᆢ애가 사실 가서 할것이 있나요 추석끝나고 대부분 시험이라 ᆢ명절과는 아무상관없죠 사실 애미 애비가 본인할도리 하고 있으면요
35. ㅡㅡ
'18.9.24 10:35 PM (203.226.xxx.124)예. 당연히 배려해야죠. 올해 고3 있는 윗동서 안왔어요. 서울에서 대구와야 하거든요. 시어머니는 맘에 안 드는 눈치이고 작년에 재수생 대학보낸 시누도 못마땅한 눈치더라만 (시누는 서울살고 시집도 서울이라 어차피 당일 하루 오전에 다녀오면 끝이었거든요) 글쎄요 아이가 공부 손놓은 고3이라면 몰라도 당연히 고3은 배려해야 합니다.
36. 깡텅
'18.9.24 10:39 PM (203.226.xxx.124)특히 지금은 수능공부도 막바지이지만 수시논술 원서 쓴 학생들은 논술공부도 지금해요. 추석 연휴 며칠 동안에 대치동엔 논술특강 피크예요... 그게 도움 되든 안되든 고3부모 맘에는 한 시간이라고 듣게 하고 싶지요..
37. ㅠ
'18.9.24 10:42 PM (49.167.xxx.131)삶이 살얼음판 걷는시깆ㅛ
38. ㅇ__ㅇ
'18.9.24 10:48 PM (116.40.xxx.34)저도 고딩 때부터 명절에 할머니댁 안 갔어요. 공부했어요.
39. ㅇㅇ
'18.9.24 10:59 P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추석 특강하는 학원 많아요.
40. 애 인생에
'18.9.24 11:01 PM (115.41.xxx.47)1도 관심 없는 친척들 비위 맞추느라 굳이 명절에 얼굴 보러 가는 거 반대
당장 고 3은 못 오냐는 어이 없는 질문을 하는 친척이라니..
평소에 애한테는 전혀 관심도 없으니 이런 질문이 나오는 거겠는데..
명절에 왜 안 오는지는 또 궁금한.. 짜증나는 친척들..41. ㄱㄱ
'18.9.24 11:17 PM (49.161.xxx.179)좀 안가면 안되나요 왜 고삼이가 안왔슴니꽈 댁 아이 고삼되보세요 그 명절이 뭐가 중요하다고 그러곤 어디 대학갔나 젤 궁금해할것들
42. 학생없어도
'18.9.24 11:22 PM (182.226.xxx.159)알 수 있는거 아닌가요? 모르는척 묻는게 좀 얄밉네요
같은 지역이면 와서 밥이라도 먹겠지만 그게 아닌경우는 리듬 깨지니 잘 안가죠~게다가 좀 있음 중간고사에 바로 또 기말에 수능에~~~그리고 지금 수시 넣고 맘이 심란하고 그럴테고~43. ᆢ
'18.9.24 11:45 PM (117.111.xxx.149) - 삭제된댓글요즘은 고1부터 그럴걸요?
내신이 곧 입시인데 보통 중간고사가 추석 직후니..
1-2시간 거리면 그깟 밥 한끼 하고 올수 있지만 그 이상이면 힘들어요.
저희는 다 멀리 살아서 중등부터 안옵디다.44. 풉
'18.9.24 11:46 PM (122.32.xxx.5) - 삭제된댓글꼭 원글님같은 사람이 발표나면 눈치없이 젤 먼저 전화해 애합격물어보던데....
45. ...
'18.9.25 12:15 AM (125.185.xxx.17)오든 안오든 자유로왔으면 좋겠네요. 명절에 해외여행 가는 분들도 많던데 누구는 아파도 가야되고 사정 있어도 가야되고 그런건가요...
46. terry
'18.9.25 2:03 AM (175.209.xxx.69)저는 다녀왔습니다...
47. 나름
'18.9.25 3:38 AM (39.7.xxx.200)이겠죠.
저희 언니는 애들 고3일때 데리고 해외여행 다녔구요. 크고작은 가족행사에도 다 참여했어요(언니 시가쪽도 다 감). 그런데도 애들 둘 다 공부 잘했고 무난하게 인서울 해서 졸업후 취직도 다 했어요.
그리고 취업해서도 평일만 아니면 가족행사 다 참가합니다. 이번에도 친정 가족들끼리 오랫만에 엄마 모시고 맛있는 밥이나 한끼 먹자고 형제자매랑 그 자녀들이 모였는데 직장 다니는 조카 둘 다 왔구요. 큰조카가 처음으로(취업한지 얼마안되었음) 밥값도 계산 했어요.
울 언니네 애들보면 고3이라고 유난떨지 않고도 잘 지나 갈 수 있구나 싶어요.48. 음
'18.9.25 6:34 AM (58.225.xxx.226)우린 시댁 남쪽지방인데도 아이둘다 고3때까지 빠진적없어요.한아이는 의대가고 한아이는 재수도 했지만 무조건 명절은 함께해야 한다는 남편덕에 항상 갔습니다
49. ..
'18.9.25 9:24 AM (175.117.xxx.158)아이가 고등이면 공부잘하던 못하던ᆢ심란해서 안가고 싶어요 ᆢ명절 짐스럽죠 그게 뭐라고ᆢ
50. ...
'18.9.25 10:03 AM (114.201.xxx.76)명절에 같은 도시 친정만 가는 우리집은
추석 다다음날 친정아버지 생신이신데 생신날인 내일 근무하셔서 오늘 점심 먹으러 갈 예정이예요
고3 아이는 점심 같이 먹고 학원 가갰다고 스스로 이야기 하네요
강요가 아니라 아이의 선택.
학원이 아침부터 특강이 있었다면 학원을 택했겠죠
당장 이번주 토요일부터 실기 시험이 있는 아이랍니다51. 그 때
'18.9.25 11:26 AM (14.52.xxx.212)그 때 달라요. 아이마다 다르고. 또 가고 싶어 하는 아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고, 뭔가
규칙이나 법도는 없으니까요. 좀 자유롭게 살자구요. 법에 걸리는 것도 아닌데.52. 고2
'18.9.25 12:00 PM (223.39.xxx.199)명절끝 중간고사...
토일월화..4일간 혼자 집에 뒸어요. 저까지 남아야 밥 챙겨 주겠지만 주었지만 도저히 그럴수 없어서 혼자 잘 생존하라고 했어요.
어른들하고는 영상통화 인사했고 용돈도 챙겨 받고..
저는 친척들 소문 다 났으니(공부한다고 명절 불참)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말했네요. 이제 집에 가는데 가면 영양보충 좀 시켜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