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어떻게 보내고 계세요
1. ㅇㅇ
'18.9.24 9:18 PM (175.223.xxx.141)에효 수고 많으셨네요
저는 싱글이라 엄마한테 와서 배터지게 먹고 하루죙일
뒹굴 거리고 있네요2. ㄱㄴ
'18.9.24 9:21 PM (221.162.xxx.53)십일년전 시부모님 다 돌아가신후 3년정도는 3시간거리 큰형네 가다가 그후 그집도 사위보고 그런뒤에는 명절이나 제사때 성묘로 대체하고 우리 네식구 맛있는거 해먹고 놀아요.
제주도 사는데 직장다니는 딸이 4박5일 있다가 내일 가는데 너무 아쉽네요.
생각같아서는 같이 살고 싶어요.3. 시댁
'18.9.24 9:22 PM (182.225.xxx.233) - 삭제된댓글단촐한 시가인데 시동생집이 해외발령으로 나간 뒤엔 다 단촐해져서요
혼자 되신 시어머니만 저희집서 2박 하고 가셨어요
원래 제사 차례 없는 집안이라
아침은 카페브런치식으로 느지막히 차려 먹고
점심은 어머니가 사오신 송편 케잌 으로 지내고
저녁만 문어세비체 새우튀김 어향가지 등등 만들어서 먹는 식으로 지냈어요
음식할 땐 남편이 늘 거들고
설거지할 땐 중딩 아이가 하고 남편이 거들고
청소는 로봇이 하고요
오후엔 공원 바닷가 등 산책했어요4. ㄱㄴ
'18.9.24 9:23 PM (221.162.xxx.53)전에 육지살때는 친정가서 밥먹고 오구요.
친정도 명절 전후 뵙고 명절때는 용돈과 선물보내네요. 너무 편하게 살죠? ㅎㅎ5. 아무것도
'18.9.24 9:29 PM (175.116.xxx.169)아무것도 안해요
오전 일찍 30분거리 시댁에 가서 아침 먹고
두시간 애들하고 있다가 다시 30분 거리에 있는 친정가서 점심 얻어먹고
오후 2시에 조는 애들 데리고 집에와서 계속 딩굴딩굴6. 집에서
'18.9.24 9:30 PM (222.108.xxx.32)시부모님은 해외여행 친정부모님은 해외가서 두달째 안오시고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네요. 남편이랑 아이랑 심심해서 동태포 떠놓은거 3천원 주고 사와서 부치면서 맥주 한잔 하고 결혼 18년 동안 남들 같은 명절은 한두번 지내봤나봐요. 명절은 늘 긴 휴가네요. 좋아요^^
7. 12233
'18.9.24 9:33 PM (175.223.xxx.54)지방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남편은 내일 당직이라 올라가고.전 친정 왔어요.
친정식구랑은 토요일날 저녁에 다들
미리 식사했구요.
명절 지나니 이제 마음 편해요8. ㅎㅎ
'18.9.24 10:01 PM (27.179.xxx.166)12233님 맘이 제 마음 그래도 할일 끝난 느낌이라 편하네요 남편은 당직이라 처가 안가고 시댁서 바로 직장가는데 평소 1시간 고속도로간을 4시간 걸쳐갔네요 저는 아직 기차 기다리는 중이예요 어제 못본 베스트글 재밌게 보면서요
9. 우리집풍경
'18.9.24 10:22 PM (118.37.xxx.74)우리남편은 티브이 나는 인터넷82하고잇어요 우리는 차례없어서 늘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