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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설거지를 하도하다보니 양팔이 후달거려요

ㅠㅠ 조회수 : 2,774
작성일 : 2018-09-24 20:15:19


이노무 설거지 장난아니네요

엄청난 그릇들 ㄷㄷ

중간중간 끝도 없이 하다보니 짐 팔뚝 안쪽으로 막 후들거리는

이증상은 뭘까요?

장보느라고 짐을 양팔에 무겁게 들기도 했어요

이러다 팔뚝이 더 두껍게 되겠죠

느끼해서 저녁도 안먹고 있어요ㅠ


IP : 121.130.xxx.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리하지마세요
    '18.9.24 8:18 PM (116.127.xxx.144)

    일단 침대에 누워 낑낑 거리세요
    남편과 식구들 부려먹으세요
    편의점 가서 죽사와라
    약사와라
    죽겠다.....

  • 2. ...
    '18.9.24 8:19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에구구 너무 힘드시겠어요.
    남편도 동참시키심이.

  • 3. 저는
    '18.9.24 8:24 PM (14.48.xxx.97)

    오늘 누워서 눈을 감았는데,반찬그릇이랑.밥상이 둥둥 떠다니대요

  • 4. ...
    '18.9.24 8:28 PM (211.246.xxx.72)

    누구라도 같이 하시지...
    남편과 같이 하는게 답이지요.

  • 5. wisdomgirl
    '18.9.24 8:45 PM (117.111.xxx.238)

    저도 6끼연속 9명분 설겆이를 해댔어요 ㅜㅜ

  • 6. 안돼요
    '18.9.24 8:50 PM (1.244.xxx.229)

    관절염생겨요
    딴사람들은 놀고먹고쉬고잇죠?
    좀 도와달라고 말씀하세요
    무리하면 병납니다

  • 7. 에구
    '18.9.24 8:59 PM (118.223.xxx.155)

    토닥토닥...

    이제 나이 먹어 제사도 없고 시댁 행사도 없어
    딱 우리 가족 먹으려고 녹두전하고 토란국.. 그리고 기타등등 별식 좀 만들었더니
    하루종일 부엌에 있는 느낌...ㅠㅠ

    예전에 시댁 제사에 손님에 어찌 다 했나 새삼스럽더라구요

    고생하셨어요

  • 8. hkgsk
    '18.9.24 10:04 PM (175.193.xxx.111)

    며칠 전 에 세탁기 고장....빨래방도 멀어,,,방4거실 합해서 커튼빨래6개..손세탁....스텐냄비 ,,전체 반짝빤짝.. 몸살,,,하루 쉇다가. .애들전화왓길래,,이번엔 외식하자..해놓고.. 모처럼 애들오는데..기운내자! 마트가서 ~ 양지머리.토란국 .생오징어미나리 초무침만들고 ....대힛트 ...싱싱한.새콤달콤 ..동태전.호박전 동그랑땡(첨으로 반죽된거 사 봤네요,), 맛잇는 떡집이 먼~데..송편, 영양떡.사 오구 발바닥에 땀나게 시장봐서. 전 을 다~ 부쳤는데... 아들내외가 와서 방가방가 ~ ~ 등심 사와서 구워먹고..
    ~외식 햇다면 ,,애들 갈때,,줄게 없더라구요......들기름.. 맛잇는 나박김치,,떡."전"붙인거,, 가득 싸주니,,,흐믓,, 종갓집 외며늘 이라 제사가많아요..구순넘은 .홀시엄니 요양병원, 애들과 다녀 왓어요.. 차가 엄청밀리던데 아침출발~ 점심도 못먹구 ...서너시에 점심...

  • 9. ...
    '18.9.24 10:46 PM (175.223.xxx.158)

    명절 선물로 현금대신 시가에 식기세척기 놔드리세요..

  • 10. 남편에게
    '18.9.24 11:41 PM (112.170.xxx.133)

    설거지 비누칠한 그릇 헹구라고했더니(넘 그릇이 많아 점점 쌓이길래) 그냥 흐르는 물에 두세번 굴리고 끝 ㅋㅋㅋㅋ 나도 몰라 너네 엄마아빠가 먹는 그릇이야.. 속으로 이러고 가만뒀네요 남은 빡빡 문질러 뜨건물에 뜨개실로 짠 수세미로 닦아가며 행궜구만. 내가 빙신이다 이러고 말았어요 앞으론 나도 걍 대충 설거지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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