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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이상한 사람 대처법 좀 알려 주세요.

이상한 사람 조회수 : 1,913
작성일 : 2018-09-24 11:18:55

제가 전업주부라 낮에 외출 잠깐씩 할때 아파트 관리사무실 근무하는 분이랑 단지내에서 부딪힐때 있어요,

그럼 꼭 한사람이 매번 싱긋 웃으면서 쳐다봐요,

바로 정면에서 부딪히는게 아니고 대각선 방향이나 인도 건너편에서 시선이 마주치는데....

뭔지 기분이 나쁜데 어느날은 담배를 꼬나 물면서 눈빛을 아래로 내리까는 시늉을 하는거예요.


저 사람이 대체 어떤 의도로 날 쳐다 보는건지 저는 그래서 의도적으로 다른데 쳐다 보려고 해요.

자꾸 기분이 나쁜데 쳐다보니 막을 방법 없을까요?

오히려 부딪혀서 먼저 깍뜻하게 인사할까요?

IP : 1.244.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9.24 11:19 AM (216.40.xxx.10)

    아뇨. 걍 계속 모른척 하세요.

  • 2. 헐.
    '18.9.24 11:29 AM (59.5.xxx.74)

    상대방의 맘은 모르겠지만 혹시라도 말섞는순간 더 이상해질수도 있어요.
    그냥 모른척하세요 222222222222222

  • 3. 제 경우
    '18.9.24 11:41 AM (58.121.xxx.37) - 삭제된댓글

    제 경우는 경비아저씨들을 하대(?)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늘 깍듯이 인사하고 먹을 것도 나눠드렸어요.
    그랫더니..
    어떤 분은 함께 깍듯이 대해 주시는가하며.
    어떤 분은 실실 웃으며 먼저 인사하면 마치 기다렸다는듯.고개만 까닥이며 .마치 윗사람처럼 저를 하대하는 게 느껴졌어요..
    담배도 꼭 우리집 베란다 앞에서 피고.
    묘하게 웃고..
    그래서.. 담부터 일절 먼저 인사 안하고 무표정에 차가운 표정으로 다녔더니 좀 나아지더라구요..

    대접하면 대접받으려는 이상한 사람들..
    친절하면 자신이 대단한 줄 착각하는 사람들..
    무시하는 것..존재감을 인정하지 않는 게 답인듯해요

  • 4. ...
    '18.9.24 12:09 PM (175.223.xxx.158)

    썬구리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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