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도 오래전 싸가지 없던 시누 생각났네요

ㅋㅋ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18-09-23 22:37:07

  그때  애들 고모  저보다 나이가  많았지요   손위였으니까

 남편이 누나왔다고 본가 가자고 해서 가기싫은거 따라갔더니

 거실에  시누 시누남편이 있고

 제가 아이안고  아이아빠랑 들어갔지요


 저는 갓 돌지난  번잡한 아들 안고  따라다니느라 정신없는데

 시누 남편이 시누보고 

 커피한잔 하자며  시누보고이야기 하니까

 잘난 시누님 왈

 "  엄마있고 며느리 있는데  내가 왜 타"

 딱 조롷게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러니 시누남편이 무안했는지 이사람이 하면서 시누를 장난으로 툭 건드리니

 손아래 올케 보는데서  자기신랑 무릎을 소리나게 찰싹 때리더라구요

 그것도 앙칼지게  "미쳤나 "  이러더라구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서 참  어이가 없었네요

그때는  등신같이 암말도 못했구요  지금생각해도 고구마 백개 먹은듯 ... 


  그렇지만   후일에  시원한 사이다  한  잔 날렸습니다. 

  한  1년인지  후에  저렇게 잘 키운 시모가

  무슨 말끝에  저더러  친정에서 뭘 배웠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아이아빠도 있는자리라서  아예 제가 작정하고 시작했지요

 ( 안 그러면 없는 말도 지어내서 피해자 코스프레  눈물콧물짜고  대단한  사람이라서)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어머님은 그런말씀 하시지 마세요   하고

 그리고 앞의 저 일 소상히 낱낱히 다 말씀드렸지요

 어머님은 그렇게 따님을 훌륭히  교육하셔서  손아랫시누앞에서 저런행동 하느냐고

 형님시댁에서 알면 뭐라하겠냐고  창피할 일이라고 ...


 그랬더니

  시모  --   잘난 자기딸한테 그런소리한다고  난리난리

  그래서 제가 그랬지요

  그러니까 어머님은 최소한은  저한테   친정에서 뭘 배웠니 그런소리하실 자격없으십니다


  지금 생각해도  후련 ..  안그랬음 병났을것 같아요

  (  저 사람들  인연 끊어진지  20여년 다 되었네요 )

 


 



IP : 59.23.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3 10:53 PM (117.111.xxx.217)

    우와 사이다에요 ㅋ 명절에 먹은 느끼한 음식이
    내려가네요 그러게요 할말이 있고 안할말이 있죠
    가정교육 말하는건 막가는거죠 잘하셨어요

  • 2. ..
    '18.9.23 11:01 PM (210.113.xxx.12)

    미친 집구석이네요. 친정에서 뭘 배웠냐구요? 헐~~~어찌 그따위 망발을

  • 3. 싸가지
    '18.9.23 11:07 PM (1.244.xxx.229)

    없는 것과는 상종을 말아야지
    인연끊으신것 진짜 잘하셨어요
    어휴 계속 만낫더라면 암걸렷을것 같아요
    뭔말을 저따구로 하는지
    싸가지가없어도 너무없어요

  • 4. 남편분과는
    '18.9.24 10:13 AM (39.7.xxx.6)

    어떠신지요.
    저도 시집과 인연끊은지 오래됐는데 사이가 갈수록 좋지 않네요.

  • 5. 원글
    '18.9.24 10:40 AM (59.23.xxx.163)

    윗님 ..
    저 20년전에 인연끊었다는것이 이혼이었습니다.

    그 이후 소식에는 아들들 다 이혼하게만들고
    아들한테 얹혀서 살던 엄마는 아들 힘들게 한다고 스스로 생을 마감하셨답니다.
    저 잘난 시모 예전 초등교사였는데 완전 아들들을 마마보이로 키워놨더만요

    또 저 잘난 시누 벌써 60이 다 되어가는데 마음속으로 빕니다
    시누 딸 하나 있는 거 딱 외할머니같은 시모에 자기같은 시누
    자기 동생같은 신랑만나야 자기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자기집안이랑 엮인 여자들한테
    조금은 미안해 할라나요

    저 지금돌아봐도 제 인생에 잘못한일은 저 집안과 엮인 일
    잘한일은 저 집안에서 탈출한 일 입니다.

  • 6. 우리남편이랑
    '18.9.24 2:29 PM (118.37.xxx.74)

    연애결혼을 했어요 아주가난한 그런 종가집 남편을 내가철이 없어서 종가가 뭐하는 집인지도
    알필요도 가난해도 밥은 먹고 살겠지 철없이 그런생각을하고 결혼을 했는데
    3남 3녀인 6남매의 장남에 장손이데요 결혼하니 안방윗목에 다기워진 광목자루에 보리쌀 5되정도있고
    메주를 채반에 담아서 윗목에 7덩이쯤 있었어요 하루는 남편과 저녁모임이 있어서
    외식을 하고 들어왔는데 우리막내 시누이가 퇴근해서 먼저집에 와있더라구요 함께살았어요 시동생도
    입이 댓발이나와서 왜그러냐고 무슨일 있냐고 남편이 시누이에게 물으니 큰소리로 나는 올캐가 싫어
    그러데요 그말에 우리남편이 이놈의 기집애 내가마음에 들어서 결혼 했는데 니가먼데
    마음에들고 안들고할 이유가 있느냐고 그래서 니속옷을 빨래바꾸니에넣고 올캐에게 빨라고 했냐고
    물으니 아무말도 못하데요 그시누이가 생리빤쓰도 빨래바구니속에 감추어놓고 시집살이 시키데요
    그말을 남편에게 했어요 그이후에는 지빨래 지가 휴일에 빨아 입데요 지금도 싸가지없어요
    나이가 65살인가 64살인가 그래요 안보고살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207 정국이 좀 봐봐요 이니 시계 자랑하느라 ㅋㅋ 12 귀엽 2018/09/27 6,576
857206 초1인데 가운데손가락욕을 애들한테 전파했다는데요 6 ㅇㅇㅇ 2018/09/27 1,301
857205 제가 5년전부터 재테크 글을 여러번 올렸어요 42 .... 2018/09/27 14,169
857204 지금 택시운전사 보시는분들 봐주세요 5 ... 2018/09/26 1,883
857203 부산 영유 또는 놀이학교 원비 궁금해요 1 Asdl 2018/09/26 1,228
857202 달걀지단이 노랗지가 않아요 15 sss 2018/09/26 2,322
857201 지인이 현 정부를 너무 증오해요 27 ... 2018/09/26 5,754
857200 영어랑 일본어 같이 공부하는거 가능한가요? 6 ........ 2018/09/26 2,325
857199 아버지가 눈이 너무 침침하다 하시는데~~ 6 가을이라 가.. 2018/09/26 1,590
857198 방탄팬만 보세요-초등학생이 지민군한테 매달려서 운다는 장면(굿모.. 6 ... 2018/09/26 4,352
857197 방탄 첫 입덕 자료 뭐였나요? 17 마우코 2018/09/26 1,866
857196 안시성2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19 인성옵퐈♡♡.. 2018/09/26 2,099
857195 허리 신경차단술 해 보신 분 있으세요? 5 클라우드 2018/09/26 2,180
857194 jtbc 영화 택시운전사 보시나요 2 ㅁㅁ 2018/09/26 865
857193 돈 펑펑쓰는 사람들은 돈의 출처가 어디일까요 16 궁금 2018/09/26 7,588
857192 저축을 어느정도 하면 잘 하는걸까요?? 2 2018/09/26 2,083
857191 명절 지나면 쇼핑지름신 온다던데 9 Ss 2018/09/26 2,834
857190 35세 기준으로 보통 재산이 어느정도 되나요 10 dd 2018/09/26 6,618
857189 장시간 서서 일하기 편한 신발 추천 부탁드려요 6 컴포트 슈즈.. 2018/09/26 3,782
857188 용산역 영풍문고는 생긴지 어느정도되었나요? 9 ㅇㅇ 2018/09/26 1,097
857187 댓글 감사합니다. 두고 두고 잘 읽을게요. 61 ........ 2018/09/26 22,608
857186 안시성 너무 호쾌하네요(스포 있음) 16 ㅇㅇ 2018/09/26 3,157
857185 약국 약) 코감기약이랑 기침감기약 섞어 먹어도 되니요? 1 감기골골 2018/09/26 1,443
857184 아들엄마들이 아들 설거지 하는거 볼 자신 없다네요. 53 .. 2018/09/26 9,115
857183 방탄소년단 굿모닝 아메리카 ㅋㅋ 4 00 2018/09/26 3,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