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행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네요..
처녀때는 인생을 혼자 컨트롤 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뭔가 ..거대한 힘에 의해 내인생이 흔들려지는것 같아요
무섭고 두렵네요
1. ...
'18.9.23 10:09 PM (1.245.xxx.208)결혼 전의 나를 상수로 본다면
결혼 후의 인간 관계는 변수들의 집합이죠.
그래서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2. 그렇죠
'18.9.23 10:11 PM (117.111.xxx.96)현실은 그래요 ㅠ
3. ㅡㅡ....
'18.9.23 10:33 PM (216.40.xxx.10)그래서 결혼이 무서운거에요.
4. 00
'18.9.23 10:43 PM (223.33.xxx.45) - 삭제된댓글뭣모르고 시작했다가 늪에 빠지는거죠.
이게 아닌데 알면서도 시간은 더가고 짐은 무거워지고
어떤 순간에서도 자신을 지킬수 있다면 간신히 유지하는것이겠죠.
시댁문화 경험하면서 없어져야할 비인간화되는 과정
사회라면 상종못할 인간들이 내뜻과 상관없이 가족으로 묶여5. 하
'18.9.23 10:48 PM (112.154.xxx.139)ㅇㅇ님 심정이 딱 지금 제 심정이네요
6. 모질게
'18.9.23 10:58 PM (1.244.xxx.229)진짜 악다구니를 쳐야돼요
원글님 저처럼 이혼을 불사하더라도
떠밀리지 않겟다고 강하게 나가지않는한
자꾸 불행해져요
그것도 믿엇던 가족들이요
특히 시댁이랑은 잘지낼 생각을 하지마세요
나 챙겨주고 생각해주는 인간하나 없더군요7. 사비오
'18.9.24 12:09 AM (114.203.xxx.174) - 삭제된댓글ㅇㅇ님정답이예요
그런데 알고보면 친정도 마찬가지네요
피붙이란 이름으로 눈길이 쬐금더 갈뿐 똑같아요8. :::
'18.9.24 12:27 AM (59.13.xxx.24) - 삭제된댓글82 시작하고 나서 처음으로 본 원글과 댓글 중 가장 소름끼치게 결혼을 묘사한 글.. 바로 결혼이 그런 거였죠. 그 어떤 여성도 친구도 엄마도 얘기해 주지 않는 경험. 왜 같은 여성들은 입을 다문 건가요!!! 전 아주 빨리 시댁과 인연을 끊다시피하고 처음부터 미친년 모드로 나가기 기 시적했는데 지금은 대만족입니다. 남편은 내 편이고 저는 결혼 후 놀라운 커리어를 쌓았죠..
9. :::
'18.9.24 12:33 AM (59.13.xxx.24) - 삭제된댓글결혼식을 나서는 순간 불행이 시작된다는 걸 몰랐던 그 때, 제일 황당했던 느낌은 내가 행복하려고 만난 이 사람과의 결혼, 신혼 여행 다음에 전화를 늦게 했다고 우리집에 쳐들어 오겠다는 시어머니의 말, 충격 충격 대 충격이었죠. 왜 내 결혼에 이 사람이 개입하지??? 이런 느낌. 내가 행복하기 위해 떠난 신혼 여행에서 왜 다른 사람이 난리를 치지?? 아, 결혼을 하면 시어머니에겐 아들을 뺏긴 느낌인거구나. 나는 저 사람이 막 대해도 되는 하수인 거구나.. 나는 사라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