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애들ᆢ시가에 못데려 왔어요ㆍ
작성일 : 2018-09-23 19:37:28
2641333
처음으로ㆍ
뭔가 허전하네요ㆍ
정말 열심히 공부하느라 안오는거면 저도 기쁠텐데
이젠 시끌벅적 하기만한 할아버지 할머니 댁이 싫나봐요ㆍ
작년부터 미친듯이 싫어하더니
내가 이기지도 못하겠고
이번엔 대학에 대해서 물어볼거 뻔하니 아예 안가려고ᆢ
전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이젠 내 새끼가 아닌거 같아
허전하고 쓸쓸해요ㆍ
아직도 중요한건 엄마한테 상의하지만 횟수도 적고
저도 아들바라기였나봐요ㆍ
IP : 223.62.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이
'18.9.23 7:39 PM
(118.47.xxx.237)
아이 편을 드셔야죠
애들도 싫어요
대학 어디 갈 거냐 자꾸 물으면
성적 되로 가는 거지
누군 좋은 대학 모르는 것도 아니고
못 데려 간 게 아니고
안 간 거예요
2. ....
'18.9.23 7:41 PM
(117.123.xxx.236)
-
삭제된댓글
근데 저도 싫었어요. 애들한테는 추석 설날 솔직히 뭔 재미겠어요...
3. 우리아이도
'18.9.23 7:41 PM
(58.231.xxx.66)
학을 떼네요. 그러면서 친정집 외할머니땍은 또 가고싶어해요...먹을거 많고 돈도 주니깐....ㅜㅜ
아마 친할머니댁에 가고싶지 않은 싫어할 이유가 반드시 있을거에요.
평소 먹을수없는 맛있는거 막고 돈도 준다는데 왜 안가고 싶겠나요.
4. ...
'18.9.23 7:46 PM
(220.75.xxx.29)
고3이면 많이 버텼네요 아이도...
친할아버지가 정신나간 소리 너무 많이 해서 아이들 다 듣기 싫어하고 거기 가는 것도 싫어해서 이번 추석은 저희 가족 다 안 갔어요. 아주 극렬히 반항하니 애들 아빠도 어쩌지 못하더라구요. 변명하기에는 본인 아버지 행실이 너무 그러니까...
5. ㅠ
'18.9.23 7:50 PM
(49.167.xxx.131)
저희애는 고1부터 여행도 안따라왔어요. 혼자집에서 학교다니고 저흰부부 작은애만 여행다녔이요.
6. 고3이면
'18.9.23 8:17 PM
(58.226.xxx.131)
오래 따라 다닌거에요. 우리집이 큰집인데.. 사촌들 중 2즈음부터 오다 안오다 했고 고3되고선 거의 안왔고 재수하게되면 아예 안왔어요. 걔네들이라고 뭐 좋겠습니까. 여기저기서 불편하게 시간보내다 불편하게 자야하는데요.
7. 전
'18.9.23 8:23 PM
(125.139.xxx.49)
차라리 안갔음 하는데
독서실 쉰다고
당연히 가는줄 아는 철 안든 아들 있네요ㅠ
안데리고 가서 공부한다는 핑계라도 댈려고 했더니...
8. 고1
'18.9.23 8:29 PM
(175.223.xxx.92)
고1아들도 기말고사로 안왔습니다. 오늘 학원갔다가 5시 귀가 씻고 지금 치킨한마리 드신다고, 내일은 늦잠잔데요. 저만 낼 기차타고 먼저 집으로 갑니다.
9. ㅇㅇ
'18.9.24 5:51 AM
(223.33.xxx.1)
고3이면 많이 버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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