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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들었던 소름끼치는 대화

// 조회수 : 8,970
작성일 : 2018-09-22 21:36:08
경상도 지역이었어요. 식당에서 밥먹는데 워낙 그 지역 사람들이 목소리가 커서
옆테이블 초로의 남자들이 이야기 하는게 들렸는데...
자식들 혼사 얘기 하면서 딸아(딸을 말하는 듯)들은 얼른 얼른 제 진짜부모 찾아줘야 된다고...
처음엔 이게 뭔 소린가 했더니 가만히 더 듣는데 세상에 딸들을 빨리 시집보내야 된다, 시부모가 자기 딸들의 진짜부모라는 뜻이더라는..
여기서는 항상 주로 상대하게 되는 시어머니랑 갈등에 초점을 두지만
우리나라 남자들(특히 지방일수록)의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이 더 섬뜩하더군요.
일부 지방에 국한된 이야기일까요? 그 사람들 5명 정도가 특이한 거였을까요?
IP : 66.27.xxx.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2 9:47 PM (219.92.xxx.59)

    이상한 노인네들 맞네요. 저도 몇년안으로 우리 딸 결혼할지 모르는 나이인데
    한 번도 드런 생각 해 본적 없음요

  • 2.
    '18.9.22 9:48 PM (219.92.xxx.59)

    드런---> 그런

  • 3. ....
    '18.9.22 9:49 PM (221.164.xxx.72)

    그 5명이 특이 한겁니다.
    저도 경상도고 제 주위 사람도 다 경상도이지만
    시부모를 진짜 부모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습니다.
    정신병자는 어느 지역이나 있는 법입니다.

  • 4. ....
    '18.9.22 9:50 PM (1.246.xxx.40)

    그 사람들이 특이 하다고 믿고싶네요 전 계곡놀러갔는데 학교폭력 가해자 엄마가 하던얘기가 젤 소름끼쳐요 맞은 애 얘기하면서 웃더라구요 자기애가 엄청패다가 한대 맞았는데 쌍방되서 괜찮다고...진짜 헐 하는 표정으로 처다보니 자기들끼리 쏙닥이며 저집애들이 피해자가보다고..

  • 5. ..
    '18.9.22 9:53 PM (220.85.xxx.168)

    저는 경상도에서 살아 본 적 없지만 친가가 경상도고 삼촌 고모들 다 거기 사시는데 저런 사람 본 적 없어요
    윗분말씀처럼 정신병자는 어느지역에나 있기 마련이죠

  • 6. ....
    '18.9.22 9:59 PM (175.223.xxx.97)

    원글의 이야기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지만
    댓글의 학교폭력 가해자 이야기는 특이하지 않다고 봅니다.
    자기 애만 관계되면 미쳐 버리는 부모들이 워낙 많아서.....

  • 7. 어따다고경상
    '18.9.22 10:01 PM (59.28.xxx.164)

    그사람이 잘못 처 살은거지 왜 경상도타령이냐
    전라도타령하면 ㅈㄹ하면서

  • 8. //
    '18.9.22 10:13 PM (66.27.xxx.3)

    인간관계가 좁고 서울토박이라..
    경상도가 워낙 보수가 지배적이고 극보수도 있고
    예를 들어 주옥순이도 이모가 무슨 친척이냐 고모가 친척이지 이런 소리 하잖아요
    그러니 보수층은 딸에 대해서도 아직도 진짜 저런 생각을 하는건가, 시집가면 그집 귀신이다 이런 마인드인가
    그런 생각이 들게 된 경험이었달까요.
    아니라면 다행이구요

  • 9. ..
    '18.9.22 10:21 PM (122.36.xxx.161)

    부동산 사이트에서 어떤 남자들이 딸한테 주면 아깝다, 남 주는 거 같다고 하는 거 들었어요. 그래서 제가 댓글로 딸이 불쌍하다고 했더니 막 욕을 하더군요. 하... 자기 자식인데 어째 그런 말을 할까 싶어요. 자기 딸이 남하고 대화하며 아빠한테 주는 건 아깝다고 하면 기분이 어떨까. 아이는 아무나 다 낳나봅니다.

  • 10. 하니
    '18.9.22 10:32 PM (218.54.xxx.54)

    저는 무슨 살인이야긴줄 알고 쫄앗네요

  • 11. ㅋㅋ
    '18.9.22 10:48 PM (218.234.xxx.126)

    거기 우리 시부모님들 계시네요ㅋㅋ
    시댁 부산인데 어휴 말도 마세요

  • 12. 경상도할머니
    '18.9.22 10:48 PM (14.40.xxx.74)

    진짜 부모란 표현은 첨 들었고요
    돌아가신 우리 할머니는 술한잔 드시고는
    언니랑 저한테, 아이고 내가 네들 좋은집에 숨가주고(심어주고) 눈 감아야 안 되겠나~
    그러셨어요 어린 마음에 우리가 꽃인가 했던것이 생각나요

  • 13. ...
    '18.9.22 11:57 PM (175.117.xxx.148)

    40대 초반 직장 후배도 그런 소리해요.
    경상도 어디 촌 사람

  • 14. ㅇㅇ
    '18.9.23 1:38 AM (110.70.xxx.149)

    경상도 사는 우리시모가 추석날
    결혼하면 친정부모는 부모가 아니라고 가지 말라고했죠.

    근데 본인은 본인 친정인 시외할머니 집 옆에서 평생 살았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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