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에 대한 포털 분위기가 왜 이렇죠

깜놀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18-09-22 15:31:10
제사상에 기름진 전을 올리는건 예가 아니다. 그러니 여자들더러 전부치게 하지 말라
송편 과일만 놔라 등등.
댓글들도 일부 마초남자들 빼고는
다들 명절 차례 제사 등에 부정적이고요

10년정도후면
진짜 송편 과일 냉수
요렇게만 놓고 다들 놀 듯.
IP : 218.48.xxx.7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8.9.22 3:34 PM (49.172.xxx.114)

    유교 불교 토테미즘 집안마다 가지고 있는 악습까지 짬뽕된

    그지같은 명절문화 바꿔보자는 거죠

  • 2. 당연히
    '18.9.22 3:36 PM (223.33.xxx.67)

    부정적이죠.
    여자들은 보도 듣도 못했던 조상들 제사음식을 여자들만 죽어라 만들고 절은 팽팽놀던 남자들만 하는거라고
    하는 얌체 풍속은 언젯적 풍속인지 모르겠어요.

  • 3. 이젠
    '18.9.22 3:36 PM (218.48.xxx.78)

    진짜 없어지는 수순으로 가려나봐요.
    아니면 없어질까봐 유교로 먹고 사는 분들이 미리 간소화라도 해서 잇게 할려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 4. ..
    '18.9.22 3:41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제사, 명절에서 빠져나오는 건
    지능순이라네요.

  • 5. 남자들꺼져1
    '18.9.22 3:43 PM (110.46.xxx.54)

    원래 명절에 간단한 햇곡식, 햇과일 등 다과만 몇개 놓고 거기다 차를 올리는 게 제사예요 명칭도 그래서 차례라고 불렀고요
    그런데 신분제가 엉망이 되면서 근본 없는 상민들이 흉내만 내느라 다리 휘어지는 차림이 정성이다 산더미 같이 지지고 볶고 여자들만 부려먹는 악습이 박정희 때 제사상 차리는 조례까지 이상한 거 만들어서 퍼뜨리는 통에 국민들 사이에 정착...
    근데 그 조례도 잘못된 거고 종가 뼈대있는 양반가에선 남자들이 다 장 보고 음식해서 정말 간단하고 작게 올려요. 제사가 시작된 유교에서는 여자를 인정 안 해서 집안의 핏줄인 남자가 음식하고 다 하는 건데 여긴 그 집안 핏줄 남자들은 자빠져 있다 먹기 전에야 일어나고 여자들 그것도 남의 딸자식들이 남의 조상 굶을까 욕 먹어가며 종처럼 전 부침이 당연하다는 식이니; 이런 집안은 근본 없는 상놈 집이라고 봐도 무방하다고요
    이황 종가집은 그렇게 작게 치르고 벌초는 대행 맡기고 다들 명절 때 해외여행 간다는데요 이게 진짜 조상 덕 보는 거~

  • 6. ㅇㅇㅇ
    '18.9.22 3:44 PM (114.200.xxx.75)

    제사상은 올리고 안올리고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물한잔이라고 정성만 들이면 무엇이든 올리면 됩니다

  • 7. .....
    '18.9.22 3:57 PM (39.121.xxx.103)

    명절에 해외여행 가는 사람들이 많아진게 얼마나 오래되었는데요..
    명절분위기 원글님 생각보다 많이 바뀌었어요.
    바뀌어야하구요..

  • 8. .....
    '18.9.22 4:08 PM (175.114.xxx.171) - 삭제된댓글

    관혼상제 중
    혼례와 상례는 과시욕과 업체들의 상술 때문에 좀 더 갈 것 같긴 하고,

    제례는 급속도로 사라질 것 같아요.

    혼례와 상례도
    허례허식 없는 통과의례로
    하루 빨리 자리매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9. bb
    '18.9.22 4:09 PM (49.172.xxx.114)

    제사문화 없애기는 지능순이군요

  • 10. 잘될거야
    '18.9.22 4:28 PM (175.112.xxx.192)

    ㄴㄴ 혼례도 상례도 예전보다는 나아지고 있는 것도 같아요 일댜 소규모로 치루는 분위기로 나아가는 듯요 제사는 약 십년후면 다과정도로 끝날 듯 하네요

  • 11. 왜?
    '18.9.22 4:40 PM (221.143.xxx.131) - 삭제된댓글

    이제와서ㅡㅡ진즉이런거좀붐일으키지안코ㅠㅠ 좋은현상이네요

  • 12. 없애야
    '18.9.22 5:27 PM (1.244.xxx.229)

    되는 악습이죠
    시댁 조상들 본적도 없는 며느리 잡는 날
    시어머니는 본인도 투덜투덜거리면서
    고스란히 대물림 나한테 너도 불행해야지!
    여자의적은 여자같네요 시댁 특히 시어머니 열받네

  • 13. ...
    '18.9.22 6:11 PM (114.202.xxx.108)

    제사는 요즘 시대와는 맞지 않죠
    여성만 노동하고 고생하는 제사문화는 점점 없어질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028 이쁘지 지조있지 궁합맞지 5 연휴라서 행.. 2018/09/22 2,550
857027 익은김치좋아해40%할인하는열무김치 8 마트 2018/09/22 1,599
857026 불후의 명곡 빵이요 1 ... 2018/09/22 2,082
857025 단독] 이해찬 등 정당 대표단 '노쇼 사태' 사실은 북측이 사과.. 18 사과 2018/09/22 3,555
857024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질문해요. 통행권 뽑은 시간이 2 뮤뮤 2018/09/22 861
857023 주지훈 점점 멋있어지는 배우~ 4 요즘 2018/09/22 2,028
857022 개포 재건축 매수 조언 부탁드립니다. 7 ㅇㅇ 2018/09/22 1,987
857021 아- 어쩌다가 와 가 이 꼴이 되었나? 1 꺾은붓 2018/09/22 1,026
857020 與 "한국당 NLL 포기 주장, 제2의 국기문란 행위&.. 10 .. 2018/09/22 1,070
857019 성형해서 한예슬 한고은수준으로 뛰면 8 ㅇㅇ 2018/09/22 4,712
857018 손예진 연기잘하는줄 모르겠어요. 13 우하하헤이 2018/09/22 4,039
857017 불후의명곡 15금 1 투덜이스머프.. 2018/09/22 1,794
857016 컴퓨터영화를 티비로 보시는 분 계신가요?? 3 ... 2018/09/22 822
857015 시가사람들이랑 같이밥먹다 미혼시동생이 가만히 앉아서 21 ... 2018/09/22 8,269
857014 82게시판 근황 3 .. 2018/09/22 741
857013 한고은 한예슬 고소영이 젤 부럽다 20 2018/09/22 8,200
857012 저희 집안 추석풍경 10 .... 2018/09/22 4,942
857011 대구- 아스퍼거 전문가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아스퍼거 2018/09/22 1,234
857010 추석당일 시내구경 1 구경 2018/09/22 680
857009 재미있네요, 김미경 강사도 어울릴 거 같아요 24 알쓸신잡3 2018/09/22 4,513
857008 KBS 아니고 청와대 전속사진사하고 북한측만 3 어이구야 2018/09/22 2,276
857007 말통하는 정상회담자리에 지랄이라니. 6 ........ 2018/09/22 1,375
857006 갓담은 김치는 안주고 냉동실 쟁여놓은 쓰레기만 줄려고 하네요 10 ... 2018/09/22 3,453
857005 이과공부는 정말 양이 많네요 11 ㅇㅇ 2018/09/22 3,148
857004 장애여성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중에 4 ㅇㅇ 2018/09/22 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