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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때문에 오버스펙인데 훨씬 못한 곳에서 일하시는 분 ?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18-09-22 13:19:31

나이 43에 회사에서 승진 막혀서 나온 동생이

그 사이 프리만 뛰다가 답답해서 회사 알아보고

훨씬 못한 저임금 사무직에 나가게 되었다고 하소연하는데요

48 나이에 갔더니 너무 오버 스펙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채용되어 잘 다니는가 싶더니 너무 저임금과 업무 강도도 비슷한데

직종이 달라서 고통스럽다고 하는데

무조건 다니라고 하면서 뭐라 해주면 될까요?



IP : 175.116.xxx.16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2 1:26 PM (39.115.xxx.147)

    동생이 현실 몰라 그런 소리 하겠어요. 자기도 다 알아요. 입바른 소리 해줄 생각마시고 그냥 하소연 들어나 주시고 그래도 요즘 나이들어 직장 구하기 힘든데 대단하다 해주세요.

  • 2.
    '18.9.22 1:27 PM (49.167.xxx.131)

    48나이에 취직자체가 부럽네요ㅠ

  • 3. ..
    '18.9.22 1:27 PM (39.119.xxx.116)

    일과 삶을 분리해서 생각하는것도 한 방법이예요. 자신이 회사에서 요구하는 일을 프로답게 해내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그걸 기반으로 자신이 진정 원하는 삶을 추구하는 거요.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 4. 현실
    '18.9.22 1:29 PM (59.21.xxx.50)

    나이들어보니 알았어요
    나이도 스펙이란걸
    나머지가 나이커버할 정도 스펙이면 채용되기는 하나 나이땜에 평균이 확 내려가서
    저임금으로 다니는거죠
    운이 좋아서 대표나 상사가 좋은 사람이라면 월급이 좀 올려주기도 하지만 기회조차 오질 않으니...
    50대는 구직의 나이가 아니라 창업의 나이라 하는 이유가 그러하겠네요

  • 5.
    '18.9.22 1:37 PM (211.206.xxx.38) - 삭제된댓글

    어떤 직종이신가요? 나이 든 사람 뽑는 곳응 사장이 나이가 있고 업무 환경이 안좋은 곳들이 많아요. 프리랜서로 하는데 수입이 좋으면 들어갈 필요 없는데....남 얘기가 아니라 댓글 답니다

  • 6. ㅡㅡ
    '18.9.22 1:37 PM (223.62.xxx.141)

    그냥 다니든
    그만두고 취업자리를 알아보든
    아에 취업을 안하든
    그 사람이 알아서 하겠죠
    조언할 필요도 없어요

  • 7. ㅁㅁ
    '18.9.22 2:06 PM (39.7.xxx.21) - 삭제된댓글

    그 나이에 누가 뭘 말해주고 말고해요
    스스로 깨닫고 적응하든지 알아서 할일이죠

  • 8.
    '18.9.22 2:16 PM (175.117.xxx.158)

    나이48은 있던곳도 다밀려나고 퇴직할 나이라ᆢ나이 먹은 걸 인정해야죠 언제적ᆢ

  • 9. 마티즈대기
    '18.9.22 2:23 PM (219.254.xxx.109)

    당연한 말을 하고 그러세요.

  • 10. 50 ..이면
    '18.9.22 4:11 PM (42.147.xxx.246)

    명퇴인데요.
    그런데 거기 나오면 들어 갈 곳이 있나요?
    아직
    배가 덜 고프신 모양.

  • 11. 능력을 보여줘
    '18.9.22 5:23 PM (60.52.xxx.185)

    오버스펙이면 그 정도 일은 당연 최상상급으로 완벽히 처리하시겠네요.
    그 능력을 먼저 보여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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