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 만나던 남자의 서프라이즈 결혼

이야기 조회수 : 7,385
작성일 : 2018-09-22 12:18:30
엄청 서프라이즈를 아닌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웃기기도 하고 허허허 하고 넘기기는 아까워서 하나 올립니다

몇년 전 소개를 받아 남자를 만났어요. 성공했고 좋은 학교에 엘리트 코스를 받은 사람이엇어요. 좋은 식당 좋은 와인 (그 당시) 에 
가는데 지겨울 정도라 집에서 요리학교에서 배운 음식을 해묵는다고...티셔츠에 바지... 흔한 남자들이 하는 비싼 벨트나 시계를 차지 않아서 그 당시 유행하는 명품 패션이 아니라 놀라웟엇죠. 좋은 집에 부모님은 두분다  은퇴하신 의사....소박하고 작은 키에 자신감이 넘치는 일에 매진하고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 같아 보였는데요
부모님이 바쁘셔서 혼자 공부하거나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어린시절.. 엄마의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어디가 부족한 사람 같아 보였어요. 그리고 몇번의 데이트 후 그 분의 이상한 취항에 그 당시 어린 저는 다시는 만나지 않았습니다. 여자들과 원나잇은 기본이고 잠자리가 우선인 사람으로 다양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그레이의 오십개 그림자 영화 나 책을 보신 분들 계신가요? 영화속 허구의 인물이지만 비슷하다고 보면 되요.
몇몇이 지나 연락이 닿았는데 여전히 잘 지내고 여자들과 무수한 데이트 를 하더라구요. 키가 작은데 장신의 여자들. 얼굴도 이쁘고 남들이 보면 정말 예쁘다고 하는 여자들과요. ( 똑똑함과 지성을 가진 분들일지도  모르지만) ... 
전 속으로.. 역시 ..여자들과 원나잇을 하고 정상적인 데이트를 안 하겠지 하면서...집에 초대해 요리학원에서 배운 음식과 취미인 피아노 연주를 해주면서 보냈을까 하구요.... 전 친구들과 이야기하면 늘 저의 에피소드가 일등이있죠... 그런 사람을 주변에서 본적도 없고 신기하기만 했었거든요.. 
그 후로 몇년 후.... 어찌하여 지인에게 그 분의 결혼 소식을 들었어요.... 전에 만나던 여자들과 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여자와 나이도 훨씬 열살 이상의 어린 여자랑 결혼을 하더군요. 분명 오래 사귀고 만나고 했겠지만, 전혀 부럽거나 그런 기분은 없어요. 전 사람의 인연이 다 다르구나.짝이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결혼한 여자분은 어라고 순수하게 생긴 너무 어린 학생처럼.... 생겼는데.... 전에 만나던 여자분들과 너무 달라 놀랍네요.  우습기도 한 재밌기도 한 이야기 주절 주절 남기고 갑니다... 
IP : 72.225.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8.9.22 12:21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앗 약간 각색하셨지만 누군지 알거같아요.. ㅋㅋ

  • 2. 원글
    '18.9.22 12:22 PM (72.225.xxx.66)

    누군데요? 일본인인데... 각색 안해요ㅠㅠㅠ 백퍼 실화. 웨딩도 너무 초화려하게 스케일이 다른 웨딩이라 또 놀라웠었어요

  • 3. ..
    '18.9.22 12:23 PM (124.51.xxx.8) - 삭제된댓글

    아 그럼 아니네요 저는 한국인 말한건데..

  • 4. 원글
    '18.9.22 12:24 PM (72.225.xxx.66)

    일반인 이요,,. 오타가 많이 나네요 아이패드로 처서. 죄송합니다

  • 5. ...
    '18.9.22 12:38 PM (121.165.xxx.164)

    잼있네요 ㅋㅋ
    그런 남자들 많을듯요 즐길거 다 즐기고 결혼은 어린여자랑
    결혼하고 나면 그버릇 고칠지 과연

  • 6. 원글
    '18.9.22 12:41 PM (72.225.xxx.66)

    그쵸.... 전 평생 결혼 안하고 여자들만 만나다가 성병에 걸리지 않을까 생각도 했네요 어릴때요 ㅋㅋㅋ 그런 남자들 많겠죠..

  • 7.
    '18.9.22 12:46 PM (175.223.xxx.207)

    당연 연애는 원숙한 늙댜리 녀와 결혼은 순수한어린여자랑 ㅎ ㅎ

  • 8.
    '18.9.22 12:47 PM (175.223.xxx.207)

    님 같음나이 많고 늙은 여자랑 미쳤다고 하나요 한고은 한예슬 레벨 모를까 ㅎ

  • 9. 원글
    '18.9.22 12:52 PM (72.225.xxx.66)

    하... 그건 연예인 이구요 관리 받는 연예인 일반인이랑은 다르죠..... 레벨이라 ㅎㅎㅎ

  • 10. ...
    '18.9.22 1:20 PM (39.115.xxx.147)

    그만큼 남자가 매력이 있는건지 아니면 님 주변에서 그나마 이만한 조건의 남자 만나는게 흔치 않은건지 뭐 몇년전에 몇 번 만난 원나잇스탠드중독자 남자 결혼얘기가 그렇게 재미있고 우스운가요.

  • 11. 원글
    '18.9.22 1:28 PM (72.225.xxx.66)

    몇년전 만난 데이트 상대가 지인의 친구이므로 간간히 들은 이야기 올린거에요 원나잇 햇으면 이런 글 안올리죠. 사람은 다 상대 짝이 있다 싶네요.... 전 우수워요 사귀고 만나고 여자들. 나중에 고르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그런 여자라서요. 남자들 원래 그렇잖아요 처음이라 주변에

  • 12. 오고있는EMS
    '18.9.22 1:40 PM (153.227.xxx.242)

    댓글들 참 드럽게 까칠하네...
    전 원글님 반응이 이해되는데...
    결혼하는 그여자도 순진하게 생겼지만 모르고 결혼했겠나요 설마...
    알고도 뭔가 이득이 되니까 아님 그 취향이거나 뭐 그렇겠죠뭐.

  • 13. 냥냥
    '18.9.22 2:03 PM (39.7.xxx.172)

    글 재밌는데요... 윗 분 말씀마다 결혼하는 여자 생긴 게 순진하다고 진짜 맹한 건 아닐거에요 뭐가 이득 되는게 있을거란 생각

  • 14.
    '18.9.22 2:08 PM (39.7.xxx.80)

    가진 남자네요

  • 15. ...
    '18.9.22 6:36 PM (183.96.xxx.109) - 삭제된댓글

    꿩 잡는게 매.

    그 아가씨가 제일 노련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199 명랑핫도그 창업 29 명랑 2018/09/22 9,725
857198 내일 시댁갈때 어찌입고 가실건가요 17 ㅇㅇ 2018/09/22 5,319
857197 중3시험으로 추석당일 간다했어요^^ 1 추석 2018/09/22 1,703
857196 각시탈 일본에서 반응 좋았다던데@@ 4 .. 2018/09/22 1,757
857195 화장순서문의 드려요 3 .. 2018/09/22 1,285
857194 예전에 들었던 소름끼치는 대화 14 // 2018/09/22 8,864
857193 크로아티아 2 좋나요? 2018/09/22 1,370
857192 아디다스 트레이닝복 정품 구별법 4 ,,,,,,.. 2018/09/22 3,766
857191 jtbc 에서 네임펜 팩트체크했네요. 30 ... 2018/09/22 5,636
857190 아보카도 오일 어디에 쓰는거에요? 8 ... 2018/09/22 2,653
857189 수시 질문있어요~~ 4 000 2018/09/22 1,301
857188 심장병과 콩류 2 ㅇㅇ 2018/09/22 1,132
857187 명절 여행가신분 좋다여기신분 알려주세요. 4 국내든 2018/09/22 1,231
857186 강남 신축 아파트 수준이래요. 26 ... 2018/09/22 23,129
857185 다음 주말 패키지로 스페인 갑니다. 갔다오신 분 질문 드려요 13 미즈박 2018/09/22 3,193
857184 시어머니 요리법때메 환장해요 13 .. 2018/09/22 7,562
857183 몇살쯤 물욕이 없어지나요 8 새우깡양파링.. 2018/09/22 3,013
857182 기내반입시 샘플류... 3 둥근달 2018/09/22 2,302
857181 같은 통신사간 핸드폰 통화 무료 맞나요? 2 핸펀 2018/09/22 2,504
857180 급) 응급실 가야하는건지 봐주세요!! 7 허걱 2018/09/22 2,206
857179 건조기 쓰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18 건조기 2018/09/22 3,796
857178 옛날 인간극장 ‘김길수의 난’ 보신 분... 7 하얀자작나무.. 2018/09/22 4,340
857177 내일 스타벅스 쉬나요@@ 5 ㅇㅇ 2018/09/22 2,496
857176 집을 나왔어요 16 .... 2018/09/22 4,332
857175 동덕여대 가까운 시외버스터미널은 어디인가요? 1 M 2018/09/22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