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인 젊은 아가씨들 보편적인 성향은 어떤가요?
그런데 언니는 완전 펄펄뛰네요.
조카가 그동안 슬쩍 여친이 외국인인거 얘기하며 흘리긴 했어요. 그런데 언니네 집엔 씨도 안먹힐 얘기라 언니는 아직 조카나이 젊으니 저러다 말겠지 했는데 이번에 부모님 인사시키고 독일 부모님 만나서 인사하고 결혼하겠다고 하네요.전 언니네가 외국 주재원 생활을 한적이 있어 그리 펄쩍 뛸지 몰랐는데 오하려 의외였네요.
사진보니 인형처럼 이쁘고 인상도 좋아보여요.
그런데 제가 독일을 가본적이 없어서 물론 개인차가 분명있겠지만 독일 아가씨들 보편적으로는 어떤 스타일일까요.
제가 가본 영국은 여자들은 남자보다 좀 드세보이고 엄청 씩씩하던데. 그래서 제가 달래 영국신사가 아니라 여자들이 주장이 강하고 주도적이니 상대적으로 남자들이 소극적이고 얌전한가보다 싶었네요. ㅋㅋ
프랑스 아가씨들은 생각보다 체구도 서구인같지 않게 자그마하니 다들 멋쟁이었어요. 좀 새침떼기 느낌.
독일인 아가씨는 좀 알뜰하니 근면한 독일인 스타일이 많을까요?
조카 여친을 만난다니 좀 궁금하네요
1. 몽키
'18.9.22 11:25 AM (59.10.xxx.119)털털하고 씩씩하고 예쁘고 재미있지요ㅎㅎㅎ
2. ......
'18.9.22 11:28 AM (175.223.xxx.53) - 삭제된댓글제 동생도 올해에 독일인 여자친구를 데리고 왔어요
한 명만 본거라서 보편적인건 모르겠지만
그 친구는 털털하고
외모나 물질적인것에 관심 없고
독립적이고 겸손했어요
처음에는 외국인이라서 반대하시던 울 아빠가
직접 겪어보고는 너무 예뻐하시더라구요 ㅎㅎㅎ
친구들 얘기하는걸 들어보니
본인이랑 비슷한것 같아요
물론 유유상종이긴 하지만요 ^^3. 글만봐도
'18.9.22 11:35 AM (58.234.xxx.195)기분이 좋고 기대가 되요. 조카랑은 영어로 소통한다는데 엄청 알뜰하다고 하네요.
4. 몽키
'18.9.22 12:28 PM (59.10.xxx.119)기회되면 조카분 독일어도 배워보심이 ㅎㅎㅎ 유용하던데요
5. 동양인
'18.9.22 12:37 PM (112.187.xxx.102)남자와 결혼까지 하겠다는 거 보면
일단 아시아 문화에 관심 있고
남자를 정말로 좋아하나보다 싶네요.
그냥 보통 가정의 아가씨면
한국녀들보다는 덜 물질적이고 훨씬 삶에 주체적이죠.
부모 반대쯤이야 뭐.
내 인생이지 부모의 인생이 아니다가 확고하니까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에서 남자부모가 반대한다하면
어른이라서가 아니라 상대에 대한 존중의 의미로 왜 반대하는 거야? 이유를 알고 싶네
너 나를 잘 모르는구나, 우리가 서로를 좀 더 알아가보자 이 정도의 스탠스를 취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부모가 길길이 날뛰면
그래 그것도 니 자유지,
하지만 내가 이 남자랑 결혼하는 것도 내 자유야
하곤 결혼할 걸요. 무슨 상관이에요 사실.6. 대부분 독일여자
'18.9.22 2:02 PM (79.206.xxx.194) - 삭제된댓글외적인 부분에 관심 정말 없고, 화장도 거의 안해요.
차림도 수수하고,
명품을 알긴 하지만 보여지기 위한 패션 싫어해요.
일상에 모든 것이 실용적인걸 좋아하고
원리원칙을 잘 따르고 지켜요.
비올때 꼭 장화에 우비, 자전거탈때 무조건 헬멧,
외모 치장보다 운동 장비에 투자하는게 맞다고들 생각.
운동 열심히 하고 취미래도 선수급으로 잘하는 여자들 많고
경제적으로 남자한테 잘 기대지 않고
일을 평생 꾸준히 해요.
결혼해서 일 안하고 가정주부인걸 부끄럽게 생각해요.
그런데 그만큼 독일남자들도 육아에 아내만큼 참여해요.7. 독일
'18.9.22 2:59 PM (58.234.xxx.195)여성들 정말 매력있네요..조카며느리라도 그런 여성 만나면 아주 기분좋고 이쁠것 같아요.
8. .....
'18.9.22 5:12 PM (124.60.xxx.58) - 삭제된댓글독일 대졸 30?40?%로 아는데 여자들이 무슨 일들을 그리 하나요. 양질의 일자리는 정해져있거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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