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준비하면서 안 쓰는 그릇들 처분 중에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당근마켓에서 거래하는 재미가 붙어
노리다케 본차이나 세트까지 팔아버리려고 합니다.
오해하시는 분이 계실까 미리 말씀드리자면
절대로 82에서 팔지 않습니다~ ^^
다만 다른 거와는 달리 세트 구성이 많고,
20년 조금 전에 구입한 거긴 하지만,
신혼 때 손님 초대할 때 몇 번 쓰고는 계속 장안에 넣어두어 사용감 거의 없는 제품이라
어느 정도 가격대에 내놓아야할지 감이 없어서 의견을 여쭈려고 합니다.
구성은 이렇습니다.
찻잔 6세트, 접시 4가지 크기 각 6장씩,
옆으로 넓은 큰 볼, 옆으로 넓은 대접시
차 포트 세트(주전자, 설탕넣는 작은 단지, 크림 넣는 작은 주전자?)
무늬는 전체적으로 하얀색 톤에 엹은 꽃그림, 테두리는 은장으로 처리된 것입니다.
이런 고전적인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 한 번 팔아보려구요.
어차피 포장은 불가하고, 직거래 가능한 당근마켓에 내놓으려는데요. 얼마쯤 받는 것이 적당한 가격일까요?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주시는 분들이나 이 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편안한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