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로 금방 한 음식이 맛있어요

나만 그런가? 조회수 : 3,106
작성일 : 2018-09-21 21:01:49
예전엔 그냥 명절날이면 한 상 푸짐히
차려서 먹으면 맛있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바로 금방 한 음식이 맛있어요
정성스레 전 해도 맛도 없어요
온갖 좋은 음식도 맛도 없어요
그냥 바로 한 따끈따끈한 치즈넣은 계란 말이가 더 맛있구요
마트 버섯 참기름넣고 바로 볶아서 먹는게 최고예요
밥도 갓 지어서 두 세가지 반찬에 김 바로 구워 장에
찍어서 먹으면 좋아요
명절 식은 가지수만 많은 음식 싫네요ㅜㅜ
IP : 116.126.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21 9:04 PM (116.127.xxx.144)

    대개는 그렇죠
    따뜻한건 바로 .
    찬것도 바로.


    식어도 데워 먹으면 또 맛있어요.

    나이먹고
    음식맛 알고
    하면 할수록
    금방한 신선한게 대개는 맛있더라구요.

  • 2. 저는 반대예요^^
    '18.9.21 9:05 PM (175.223.xxx.243)

    금방한 밥이나 음식 싫어해요.
    뜨거워서 맛도 못느낀고.

    전 식은밥 식은국이 좋더라고요.
    찬밥에 김치면 두그릇도 먹어요.

  • 3. 맞아요
    '18.9.21 9:05 PM (118.221.xxx.161)

    그때그때 금방 해서먹는 한가지 반찬이 제일 입맛에 맞아요. 밑반찬 여러가지보다 일품요리 해서 깨끗이 먹는거 저도 좋아해요~

  • 4. 네네
    '18.9.21 9:07 PM (42.82.xxx.141)

    그쵸?그쵸?
    방금 고슬고슬 김나는 쌀밥에 생김치랑 마트표 해물 동그랑땡 계란물 풀어 땡초 다져 넣고 반찬 딱 두개만 해서 먹는데 꿀맛이에요
    반찬 여러가지도 귀찮고요 방금 한 게 제일 맛있어요
    우리집은 명절 음식 따로 안하는데 재료만 손질해 놓았다가 손님오면 즉석에서 간단히 차려줘요
    다들 만족해요

  • 5. 저는
    '18.9.21 9:10 PM (39.7.xxx.206)

    바로 지은 김 펄펄 나는 뜨거운 밥은 별로고요. 나머지는 역시 바로한 것들이.

  • 6. .
    '18.9.21 9:1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남이 해준 음식은 다 맛있어요.

  • 7.
    '18.9.21 9:19 PM (116.127.xxx.144)

    남이해준거.....
    전 별로던데....그것도 맛있는게있고 없는게 있지
    82에선 유독
    남이해준건 다 맛있다고

  • 8. ㄴㅇㄹ
    '18.9.21 9:22 PM (175.223.xxx.219)

    특히 냉동실에 들어가면
    그냥 화석이 되어버리는 듯 해요

    절대 꺼내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뭐든 방금한것이 최고에요~!

  • 9.
    '18.9.21 10:16 PM (121.167.xxx.209)

    저희 시어머니 돌아 가셨는데 살아 계실때 금방 만든 음식이 맛있다고 탕과 전 생선은 시간이 많이드니 전날 해도 나물이나 잡채등은 아침 6시에 만들라고 했어요

  • 10. 빙고~ ~
    '18.9.21 11:41 PM (175.211.xxx.207)

    원글님 빙고~ 명란젓도 갓꺼낸게 맛있다니까요 참 별일이죠 저장식품까지도
    그런데 전 제가한 음식이 제일 맛있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
    오늘도 일곱끼는 차린것 같아요
    방금 전까지 청국장끓였어요.. 왜 밤 열시에 청국장을 먹겠다는거야 흐흑....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010 큰조직에서 직장생활 해본 사람 3 직장생활 2018/09/22 2,484
857009 동서지간에 오니 안 오니로 왜 싸워요 18 파망 2018/09/22 7,112
857008 정세현장관님이 혼내신 기자얼굴 14 ㄱㄴㄷ 2018/09/22 5,458
857007 인터넷뱅킹을 하는데 갑자기 안된다고...몇시부터 가능할까요. 3 하필 2018/09/22 949
857006 북한가서 하지말라는 행동하고 자랑하는 정동영 18 노쇼말고 2018/09/22 4,901
857005 대딩들 추석에 시댁 다 데려가시나요? 8 .. 2018/09/22 2,615
857004 쇼미 보는데 거슬리는 래퍼 3 왜왜 2018/09/21 1,798
857003 kbs스페셜보다가 ..어처구니없는 기래기들 8 2018/09/21 2,625
857002 할머니 선물 ... 저렴한거 14 머리가 2018/09/21 2,888
857001 제주도 오후4시쯤도착 3 제주 2018/09/21 1,082
857000 어제 직장동료 전화통화 글 올렸던... 2 멘붕 2018/09/21 1,504
856999 젝키 ㄱㅅㅎ 같은 놈만봐도 3 점점점 2018/09/21 5,389
856998 지금 나혼자산다 정려원네 소파 5 나혼자산다 2018/09/21 15,195
856997 이시간에 왜 하필 배가 고픈걸까요? 11 어흑 2018/09/21 1,251
856996 러일 전쟁을 뒤에서 조종한 미국과 영국 - 중재로 노벨평화상까지.. 1 수선화 2018/09/21 682
856995 여행사 통한 환불 문의드려요ㅠㅠㅠㅠ 4 아로미 2018/09/21 1,068
856994 남편의 스토킹? 이해할수있으신가요? 20 ㄱㅈㅅㄱ 2018/09/21 6,337
856993 중학생 유학 괌 사이판 중 2 괌 사이팜 2018/09/21 1,848
856992 추석때 la갈비 할려고하면 일요일날 사는게 좋은가요 2 .. 2018/09/21 1,029
856991 김정은 서울 회담 환영식이요 21 ... 2018/09/21 2,988
856990 지금 kbs에서 kbs스페셜 남북 정상회담 동행기해요. 6 ... 2018/09/21 1,215
856989 인터넷 명예훼손 고소접수 6 고소 2018/09/21 1,357
856988 왜 한국 사람은 푸드 알러지가 별로 없을까요? 45 궁금 2018/09/21 14,323
856987 운전하는데 옆에서 계속 이길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7 Lle 2018/09/21 1,446
856986 명절때 친정 시댁 번갈아 먼저 가는거 형님과 동서들이 반대해요 25 ... 2018/09/21 6,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