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고거래로 먼길 달려갔는데 딴소리하면 ..ㅜ

ㅇㅇ 조회수 : 1,844
작성일 : 2018-09-21 20:49:12
남편이 좀 좋은 자전거를 중고로 샀는데 ..
판매자가 워낙 고가로 올려놔서
계속 팔리지않던거였대요
전화했더니 자기도 빨리팔고싶다며 네고해줘서 (대신
옵션들 다 빼고) 1시간반걸려 갔더니
그가격엔 못판다며 무거워 쓰지도 못하는 헬멧주면서
이거껴서 5만원더 얹어달라했다고 ..
자전거도 먼지가 뽀얗게..앉은걸 그대로 갖고 나왔더라구.
열받았지만.. 거기까지 간 노력이 아까워
미리말을 좀 하지그랬나고 한소리하고 그냥 들고왔대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는거죠? 중고거래 어렵네요 ㅜ
IP : 116.39.xxx.1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9.21 8:52 PM (116.127.xxx.144)

    돈많이 벌어야겠다 생각하죠뭐...

  • 2. ....
    '18.9.21 8:52 PM (81.129.xxx.146)

    와 그렇게 엿먹이나요? 저같음 안사요. 이런 그지같은 경우가 다 있나.

  • 3. 나는나
    '18.9.21 9:01 PM (39.118.xxx.220)

    나름 중고거래 장인인 저희 남편은 그래서 절대 멀리는 안가더라구요.

  • 4. ㅇㅇ
    '18.9.21 9:05 PM (116.39.xxx.178)

    그니까요. 예전같으면 버럭하고 판엎었을텐데
    울남편 나랑 살면서 성질많이 죽었다싶어 좀 안스럽더라는 ㅋ

    아.. 그렇군요 멀리안가는것 ..팁이네요

  • 5. 부동산
    '18.9.21 9:22 PM (14.52.xxx.72) - 삭제된댓글

    부동산도 그래요
    집 거래하러 토요일 저녁 서울에서 경기도 신도시까지 갔죠
    1시간 운전해서.
    부동산에서 서로 조정 다 해서 계약서쓰자 해서
    계약금 들고 갔는데
    그 자리에서 돈 더 달래요. 비싼 집도 아니고 -.-
    황당해서 네 안됩니다 하고 인사하고 나왔어요
    미리 돈 더 달라 하면 아예 거래도 안하고 가지도 않았을거 아녀요 왜 한다고 불러놓고 그래요?
    게다가 자기 목사라고 욕심없는 사람이라고 -.-
    그리고 그 부동산은 거래 끊었어요
    알고 보니 그게 수법이라네요 특히 남자들이 시간 노력 아까워서 그냥 받아들인다고 ....

  • 6. 아이고
    '18.9.21 9:28 PM (118.37.xxx.74)

    참 개같은 경우네요 위에 목사라고나말지

  • 7. ㅇㅇ
    '18.9.21 10:11 PM (116.39.xxx.178)

    수법! 그런거군요 .
    님도 욕보셨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015 한고은 한예슬 고소영이 젤 부럽다 20 2018/09/22 8,200
857014 저희 집안 추석풍경 10 .... 2018/09/22 4,941
857013 대구- 아스퍼거 전문가 추천 부탁 드립니다~ 2 아스퍼거 2018/09/22 1,234
857012 추석당일 시내구경 1 구경 2018/09/22 680
857011 재미있네요, 김미경 강사도 어울릴 거 같아요 24 알쓸신잡3 2018/09/22 4,513
857010 KBS 아니고 청와대 전속사진사하고 북한측만 3 어이구야 2018/09/22 2,275
857009 말통하는 정상회담자리에 지랄이라니. 6 ........ 2018/09/22 1,375
857008 갓담은 김치는 안주고 냉동실 쟁여놓은 쓰레기만 줄려고 하네요 10 ... 2018/09/22 3,453
857007 이과공부는 정말 양이 많네요 11 ㅇㅇ 2018/09/22 3,146
857006 장애여성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중에 4 ㅇㅇ 2018/09/22 731
857005 좋은 분이 대통령되면 기레기들이 돗대질하려고하네요. 3 .... 2018/09/22 573
857004 제천 시민 계시나요. 맛집 추천해주세요~^^ 2 맛밥 2018/09/22 1,378
857003 몸이 계속 너무 쑤시고 찌뿌등할때 2 사르르 2018/09/22 1,728
857002 명절에 그냥 가족들 모여서 밥한끼나 먹자...라는 말의 함정.... 9 ㅇㅇ 2018/09/22 3,294
857001 늦은 나이에라도 임고 붙는다면? 15 보름달 2018/09/22 3,400
857000 채널J 일.모.행에 나온 유키카양 보기가 좋네요. 1 ㅇㅇ 2018/09/22 662
856999 오늘은 추석아닌데 음식들 미리하시나요? 7 2018/09/22 2,239
856998 기레기 욕설에 상처받은 국민들이 집단 고소 12 기레기엄벌 2018/09/22 3,027
856997 새로 대단지를 짓는다면 무슨시설을 넣고싶으세요? 22 아파트 재건.. 2018/09/22 2,119
856996 알쓸신잡...지적인 사람들은 정말 매력적이에요~ 9 ..... 2018/09/22 6,038
856995 갑상선 tsh 가 10인대.약먹는게 좋은가요 4 2018/09/22 2,270
856994 주식 2 Qqq 2018/09/22 1,468
856993 명절 장보는 비용부담은 어떻게 하시나요? 7 ㅇㅇ 2018/09/22 2,677
856992 이런 일 반복해서 생기면 물로 봄 5 사람ㅅㄲ가 .. 2018/09/22 1,725
856991 50대이상 이뻐지려고 노력하는거 있나요? 7 미모 2018/09/22 5,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