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 전 푸념 한 번

하아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8-09-21 19:27:24
올해초 신랑 회사관계로 지방에서 서울로 이사왔어요
지방 집이 팔리지 않아 전세로 왔구요
이사온 후 서울집값이 미친듯이 올랐죠
시어머님은 이사올때부터 저희가 전세로 들어가는게 불만이셨고
지금은 난리가 나셨습니다.진작 집을 사지 하시면서..
며칠전 신랑은 얼굴도 모른다는
시어머님 친정조카가 저한테 전화를 해서
참견을 하네요 당장 지방집팔고 서울집 사라네요
전세 들어간것 부터 우리는 시모 눈밖에 났답니다.
시모말 안들어서 기회놓쳤다고
세상 그런 시모가 어딨냡니다.
누가들으면 시모가 집사준다 한 줄..
전화 끊기 전 지방집도 지금 전세도
니네 능력 아니고 시모 능력아니냐고 하네요.
추석 때 내려가면 한판할 예정입니다
결혼후 11년동안 수많은 막말을 견뎠는데
생판 모르는 친정조카까지..
제가 병신호구로 보이나봅니다

IP : 114.204.xxx.1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1 7:32 PM (125.132.xxx.167)

    뭔 돈으로 집을 사요
    지방에 있는집 그 찬정조카한테 책임지구 팔라구 하세요

  • 2. ...
    '18.9.21 7:33 PM (125.132.xxx.167)

    아 내려가지말아야 껀수이긴한데

  • 3. .....
    '18.9.21 7:41 PM (221.157.xxx.127)

    집을 사주시던가 그럼 참내

  • 4. 한판은
    '18.9.21 7:44 PM (42.147.xxx.246)

    남편이 해야지 님이 왜 합니까ㅣ?
    남편한테 시키세요.
    그래야 시어머니가 꼼짝을 못합니다.

  • 5. 홍이
    '18.9.21 7:47 PM (211.192.xxx.137)

    지방집은 시모가 사줬나요?
    아니라면 듣다 듣다 별 정신나간 소릴 다 들어보네요

  • 6. 원글이
    '18.9.21 8:08 PM (114.204.xxx.179) - 삭제된댓글

    12년전 전세 얻을때 도와주셨어요 일부는 신랑이 냈고..
    그후 제 퇴직금에 부부모은돈으로 집샀어요
    저와 제신랑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한순간에 시모능력에 얹혀산 무능한 인간이 되었네요
    제가 잘못 살았어요 병신호구처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010 손아랫 동서가 손윗동서에게 동서라고 하기도 하나요? 34 숲길 2018/09/22 7,696
857009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짜증나고 인상 찡그려져요 1 이 또한 지.. 2018/09/22 1,483
857008 방탄 팬분들 얘들 따끈한 리믹스 나왔어요. 5 콘서트 중에.. 2018/09/22 1,262
857007 제가 할머니가 되었을때를 상상해봤어요. 3 까페 2018/09/22 2,049
857006 큰조직에서 직장생활 해본 사람 3 직장생활 2018/09/22 2,484
857005 동서지간에 오니 안 오니로 왜 싸워요 18 파망 2018/09/22 7,112
857004 정세현장관님이 혼내신 기자얼굴 14 ㄱㄴㄷ 2018/09/22 5,458
857003 인터넷뱅킹을 하는데 갑자기 안된다고...몇시부터 가능할까요. 3 하필 2018/09/22 949
857002 북한가서 하지말라는 행동하고 자랑하는 정동영 18 노쇼말고 2018/09/22 4,901
857001 대딩들 추석에 시댁 다 데려가시나요? 8 .. 2018/09/22 2,615
857000 쇼미 보는데 거슬리는 래퍼 3 왜왜 2018/09/21 1,798
856999 kbs스페셜보다가 ..어처구니없는 기래기들 8 2018/09/21 2,625
856998 할머니 선물 ... 저렴한거 14 머리가 2018/09/21 2,888
856997 제주도 오후4시쯤도착 3 제주 2018/09/21 1,082
856996 어제 직장동료 전화통화 글 올렸던... 2 멘붕 2018/09/21 1,504
856995 젝키 ㄱㅅㅎ 같은 놈만봐도 3 점점점 2018/09/21 5,389
856994 지금 나혼자산다 정려원네 소파 5 나혼자산다 2018/09/21 15,195
856993 이시간에 왜 하필 배가 고픈걸까요? 11 어흑 2018/09/21 1,251
856992 러일 전쟁을 뒤에서 조종한 미국과 영국 - 중재로 노벨평화상까지.. 1 수선화 2018/09/21 682
856991 여행사 통한 환불 문의드려요ㅠㅠㅠㅠ 4 아로미 2018/09/21 1,068
856990 남편의 스토킹? 이해할수있으신가요? 20 ㄱㅈㅅㄱ 2018/09/21 6,336
856989 중학생 유학 괌 사이판 중 2 괌 사이팜 2018/09/21 1,848
856988 추석때 la갈비 할려고하면 일요일날 사는게 좋은가요 2 .. 2018/09/21 1,029
856987 김정은 서울 회담 환영식이요 21 ... 2018/09/21 2,988
856986 지금 kbs에서 kbs스페셜 남북 정상회담 동행기해요. 6 ... 2018/09/21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