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매생각중 집값관련 무식한 질문 드려요

아파트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8-09-21 18:27:10
매매한지 1년반조금 넘었고
2년 조금 넘으면 팔고 애 친구들 많은 아파트로
옮길까 생각중예요.
12년된 아파트예요.
경기 남부이고 44천에 매매해서
최근 48천 정도로 실거래가가 떠있네요.
한두달전부터 47천~5억에 매물들이 올라와있어
수리가 어느정도 되어있고 (전주인 올수리
저희가 이사오며 도배랑 바닥일부 화장실일부 했어요)
로얄동인 우리도 내년초에 5억쯤에 내놓음 되겠구나 했는데요.
제가 잘 아는 저희도 거래했던 부동산에서
오늘날짜로 53천에 매물을 올려놨네요.
며칠사이 3천이 가능한가요?
주인이 그냥 그렇게 호가만 올린걸까요?
중개인이 허위매물을 올린 것 같진 않아 여쭤봐요.
단지는 초품아 중품아라서 이근방에서 가장 인기있고
역세권이라기엔 살짝 애매한 전철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 단지예요.
IP : 210.183.xxx.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8.9.21 6:28 PM (211.177.xxx.83)

    요즘은 그냥 막던지더라고요 주인들이 그가격에 안팔려도 되니까 올려주세요 이러면 올리는거죠 뭐

  • 2. ..
    '18.9.21 6:30 PM (182.221.xxx.247)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이 저희 동네 단지에서 가장 위치좋은동에 호수인데. 팔렸는데 5억5천이였어요

    그런데 1달후에 다른집에서 6억3천에 매물올려놓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이집이 실거래가 젤비싸요 ...

    웃긴이야기입니다. 살사람은 사겠지요

  • 3. 그렇네요
    '18.9.21 6:33 PM (210.183.xxx.35)

    학교 3분거리라 여긴 매물이 거의 안나오는 동이예요.
    초등 입학시키는 분들 다들 못들어와 안달인데
    전 이 단지가 싫어요ㅜ
    진짜 웃기네요.
    살 사람은 사겠죠.

  • 4. 누구하나
    '18.9.21 6:35 PM (112.150.xxx.63)

    걸려라~ 하고 요즘 막던지잖아요.
    제 지인 사는 아파트는
    3년전 분양가 4억도 안되게 받아서 입주했는데
    올초에 5억중반 하더니 요즘 6억중반~후반 하는데
    입주자들끼리 주변시세(역주변이니 당연히 높은건데)보다 낮다는둥 하면서 7억 3천 호가로 내놓더니
    지난주 9억6천 호가나온거 보고 내눈을 의심했네요.
    제정신들이 아니예요. 매수자가 줄섰는데 매물은 없어서 팔릴꺼라며..누구하나 걸려라~ 하고 내놓은거라네요.
    누가 경기도 교통편도 안좋은 섬같은 동네 10억 가까이 주고 살런지..그가격에 사는사람 호구잡히는거죠.

  • 5. ...
    '18.9.21 6:35 PM (222.111.xxx.182)

    호가야 부르는 사람 마음이죠.
    시세대로 부르나요?
    거래가 안되도 오래 기다릴 수 있는 사람은 호가 올려놓고 기다리는 거죠.
    저가 매물 다 나가고 나면 고가를 사는 사람도 언젠가는 있겠죠.

    이걸 판별하는 방법은 근처 부동산을 가능한한 많이 돌아다녀서 분위기를 보셔야 해요
    호가만 부른 매물인지, 그 호가에도 매기가 있는지, 네고가 가능한 가격인지 돌아다녀 보셔야 압니다.

    떨어질 때도 1주일만에 4천이 훅 떨어지기도 하고 올라갈 때도 몇시간만에도 3천씩 오르기도 하고 그때그때 분위기는 가서 직접 느껴보셔야 압니다

  • 6. //
    '18.9.21 6:37 PM (66.27.xxx.3)

    요즘 호가 믿으면 아니되오
    서초구이긴 하나 거의 끄트머리 딱 30평짜리
    강남이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학군도 엉망인데
    실거래 7월에 9억대였는데
    지금 13억에 올려놨어요 ㅎㅎ
    호구 찾는거죠

  • 7.
    '18.9.21 6:37 PM (210.183.xxx.35)

    저희 아파트는 그래도 양심적이네요.
    역 바로 앞에는 뭐ㅠ
    몇달사이 억이 올라서 가지도 못하네요ㅜ

  • 8. ..
    '18.9.21 6:54 PM (175.223.xxx.143)

    뭐 신촌에 50억 100억 맘대로 올려논 호가도
    봤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975 남북정상 대화중 욕설 기자 조치 촉구 청와대 청원입니다 31 100만 2018/09/22 3,286
856974 4월에 턱 눈 미간 보톡스 맞았는데 5개월만에 맞아도 될까요? 14 보톡스간격 2018/09/22 5,897
856973 시어머니들은 단체로 교육을 시켜야 22 이그 2018/09/22 5,240
856972 ㅈㄹㅎㄴ 목소리 잘들리는 영상 새로 올라왔네요. 39 .. 2018/09/22 5,704
856971 돈가방 분실 외국인 근로자 경찰 도움으로 돈가방 찾고 펑펑 2 선물 2018/09/22 1,166
856970 지 랄 기레기 kbs도 청원사이트 있어요 48 ... 2018/09/22 1,254
856969 좀 있으면 'ㅈㄹㅎㄴ' 의심가는 기자들 얼굴 올라오지 않을까요?.. 17 가만 있는 .. 2018/09/22 3,265
856968 보리굴비가 들어왔어요 11 곱슬곱슬 2018/09/22 2,971
856967 나이때문에 오버스펙인데 훨씬 못한 곳에서 일하시는 분 ? 9 2018/09/22 2,074
856966 저 아래 형님보단 울 형님이 한 수 위인데 9 푸하하 2018/09/22 3,522
856965 명절전 꼬치재료 어떤거 사세요 12 2018/09/22 2,356
856964 강남 집값은 여전합니다. 18 ㅇㅇ 2018/09/22 3,835
856963 화이트 도배 바닥된 거실 우드 블라인드 색깔. 5 .. 2018/09/22 1,437
856962 재래시장 완전 바가지네요 13 귀리부인 2018/09/22 4,440
856961 이번 정상회담 얼마를 퍼줬냐는둥 헛소리 하는 올케 보여주기용이에.. 18 짱아 2018/09/22 2,473
856960 쌍꺼풀 없는 눈 아이메이컵 5 ---- 2018/09/22 1,306
856959 전기요금 할인혜택 기준이 뭔가요? 19 전기요금 2018/09/22 2,157
856958 안면경련증상 같은데.. 4 걱정 2018/09/22 779
856957 신용카드중에 무이자 할부 길게, 제일많이 되는 카드? 6 ㅇㅇ 2018/09/22 1,341
856956 추석전 여행 갔다왔어요 3 원피스 2018/09/22 1,012
856955 알쓸신잡 3 / 그리스 아테나 편 31 나누자 2018/09/22 5,344
856954 베란다에서 담배피는 남편 9 .. 2018/09/22 2,056
856953 을사오적 외부대신 박제순의 손자_광복군 박승유 3 잘알려져있지.. 2018/09/22 1,448
856952 예전 만나던 남자의 서프라이즈 결혼 12 이야기 2018/09/22 7,389
856951 내자신을 들볶아서 득이 되는게 있나요? 2 000 2018/09/22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