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을 맞아, 비위생 배틀을 신청합니다.
열 명 남짓 식탁에 모여 포장해온 회를 먹었어요.
사람이 많으니 초징종지 따로 안 쓰고 포장하면 주는 직사각 넙적한 플라스틱 초장용기를 여기 저기 두고 찍어가며 먹었죠.
다 먹고 상을 치우는데 (물론 남자들은 먹은 젓가락 상에 고이 놓고 자리를 뜹니다), 초장용기야 버리면 되니 그릇부터 치우고 있는데 시모께서 빨간 페트병 작은 걸 들고오시더니, 남은 초장들을 거기에 모아 붓는 겁니다.
경악을 해서 "그걸 안 버리고 왜 부으시냐" 했더니, "아이고, 이거 다 식구 먹던 건데 나중에 반찬할 때 쓰면 되지" 하시며 고이 모아 냉장고에 넣으시네요. ;;;
이미 페트병에 들어있던 반 정도는 대체 언제적 초장인지... ;;;
그 이후로 시집에서 붉은 반찬은 못 먹습니다.
명절이나 이벤트에 갈비찜을 종종 하는데요. 식구가 많으니, 큰 접시에 덜어 한 상에 하나씩 가운데 두고 먹어요. 제가 갈비찜을 좋아해서 잘 먹고 있는데, 시부께서 갈비를 입안에 넣고 발라 드시고 나온 뼈를 다시 그 접시에 놓는 겁니다.
쨌든 배가 고프니, 다른 쪽 골라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남은 접시들은, 또 상치우면서 다시 다 큰 냄비로 귀환, 먹고 난 뼈 몇개도 육수내러 따라 들어갔죠. ㅠㅠ
그 이후로 내가 끓이지 않은 국은 못 먹습니다.
시집사람들 제가 입이 짧은 줄 알아요. 얼마나 잘 먹는데... ㅠㅠ
화장실 쓰레기통 휴지 깨끗한 부분만 따로 다시 떼서 모아놓기는 기본사양입니다. 허허허...
1. 그래서 그시댁
'18.9.21 5:24 PM (1.237.xxx.156)지금쯤 재벌인가요?
2. ..
'18.9.21 5:26 PM (223.62.xxx.247)이런글 읽으면 나름 까다롭던 저희 시어머니는 지극히 정상에 깔끔한 분이셨구나 새삼 느끼게 됩니다.
3. 어머니 사랑해요
'18.9.21 5:27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시댁에서 갈비탕을 먹고 냄비에 조금남았어요
상 정리하는데 어머님이 그릇에남은 국국물을 냄비에 모아요 깜짝놀라 어머니 거기에 부으시면 어떡해요
했더니 괜찮다 내가 먹을꺼다 ㅠㅠ4. 어디서
'18.9.21 5:27 PM (180.230.xxx.161)많이 듣던말이네요
식구먹던건데...
진짜 싫어요ㅜㅜ5. 식구먹던거
'18.9.21 5:28 PM (58.230.xxx.110)우웍~
먹고 남긴밥 비벼먹자
웩~6. ,,
'18.9.21 5:29 PM (121.179.xxx.235)정말 깔끔에 깔끔인 시어머니,,
위생백 썻던것을 다시 모았다가
우리들 음식을 담아줄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신 음식도 안가지고 와요.7. 그래요
'18.9.21 5:30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생선다듬던 도마 씻어서 행주로 쓱닦고
그걸 대충행궈서 밥그릇 국그릇 쓱닦고
그걸로 다시 수저 닦고 ㅠㅠ
이정도는 다들 하시는거죠?8. ㅡㅡ..
'18.9.21 5:30 PM (208.54.xxx.184)한국이 아직도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이 세계 1위를 다투는 이유가 있어요. ㅠ
9. ..
'18.9.21 5:30 PM (61.73.xxx.147)화장실 쓰레기통 휴지를 깨끗한 쪽만 다시 떼서 쓴다는게, 이미 한번 쓴 휴지를 펼쳐서 더러운 부분 버리고 깨끗한 부분은 다시 떼어서 쓴다는건가요? 정말 더럽네요 ㅜㅜㅜㅜ
10. 울 시댁 ㅠ
'18.9.21 5:34 PM (211.208.xxx.110)생고기 썰은 도마에 야채썰고 ㅠ
부엌옆 물쓰는 공간에서 음식 다듬고 난 작는 쓰레기들 널부러져 있고.. 추석엔 날이 더워 꼭 식구 중 한 명 배탈나요 ㅠ11. ㅇ
'18.9.21 5:36 PM (211.114.xxx.37)에휴 찝찝하네요
12. 그런
'18.9.21 5:38 PM (121.173.xxx.20)비위생적인 분 제 주위엔 없어서..,제발 님이라도 버리고 계몽 좀 시키던가 아 생각만 해도 더러워요.
13. 헐
'18.9.21 5:38 PM (58.225.xxx.124)믿어지지가 않는 내용이네요. 화장실 휴지 사연으로 님 킹왕짱 되셨습니다.
14. 모모
'18.9.21 5:39 PM (27.176.xxx.119)화장실 휴지 부분에서
일등 먹어셨습니다
어휴15. ..
'18.9.21 5:39 PM (125.178.xxx.106)골목식당 더럽다는거 보고는 전 저정도며느양반이라고 생각했죠.
아무리 장사하는거랑 비교를 하냐 해도..
우리나라 식당에서 반찬 재활용하는거 어찌보면 당연한 거에요.
각 가정에서 반찬 재활용하고 찌개 같이 먹는걸 전혀 비위생적이라고 인지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저도 시가에 가면 맨밥만 먹고 옵니다.
더러우면 얼마나 더럽냐 유난이다 하시는 분들은 그 조리과정을 보시면 절대 음식이 목으로 안넘어 갈거라 장담해요.
물론 정상적인 위생관념의 소유자에 한해서요.16. ᆢ
'18.9.21 5:40 PM (124.61.xxx.229)아이구야 ㅠ
밥은 어찌 드세요 저같으면 아무것도 못먹을꺼같아요17. 휴지에서
'18.9.21 5:41 PM (211.195.xxx.35)기권표 던져요. 입벌리고 있어요.
18. ..
'18.9.21 5:43 PM (125.178.xxx.106)비위생..계몽 못시켜요 ㅠㅠ
참 유별나다...합니다.
그나저나 원글님 화장지 사건은!! 정말 쇼킹합니다.
너무나 쇼킹해요 ㅠㅠ19. 식구끼리
'18.9.21 5:44 PM (223.62.xxx.66)근데 이건 진짜..50대 손윗동서도 그러세요.
김치 조금 담아내면 맛 없어 보인다고
많이 담아서 남는거 다시 모아서 먹기
식구끼리 어떠냐고..
전 그 식구에 포함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손윗동서나 시모님께 음식 재활용 젊은 사람들이 얼마나 싫어하는지 아시냐. 먹을 만큼만 담아야지 왜 남을꺼 뻔히 알면서 이러시냐고..진짜 적응 안 되요. ㅜㅜ20. 저기‥죄송한데‥
'18.9.21 5:46 P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원글님 시댁이 한국이신거죠?
21. ryumin
'18.9.21 5:48 PM (175.223.xxx.25)저희시댁은 아니고, 여기서 읽은 것 같은데요. 화장실 타일바닥에 냉동실 음식 해동하는 시댁 있었어요. 글쓴이가 새벽에 쥐가 바닥에 해동하려 놓은 오징어 물고 돌아다니는걸 보고 시모에게 말했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쥐 이빨자국난 오징어로 요리했다는... 지금 생각만 해도 토할 것 같고 진정 위너같아요.
22. 헐~
'18.9.21 5:49 PM (59.15.xxx.61)어디 아프리카 최빈국 이야긴줄...ㅠㅠ
23. 우웩
'18.9.21 5:52 PM (110.15.xxx.185)글만 봐도 토할 것 같아요
24. ryumin
'18.9.21 5:53 PM (175.223.xxx.25)저희시댁은 비교적 위생적은데 물김치요... 개인물김치 아니라 공동으로 놓는데 밥풀 묻고 다른거 먹은 기름진 수저로 국물 떠먹고 남으면 김치통에 다시 부어요ㅜㅜ 기름이 섞여서 무지개빛 영롱한 물김치 보고나서 다시는 시댁서 물김치 안먹어요. 매번 왜 안먹냐고 물김치 국물이 소화제라고 하는것도 스트레스예요. 글고 드시던 젓가락으로 본인딴에는 먹음직스럽게 한다고 꼭 반찬 뒤적여요. 적고보니 별로 위생적이지 않네요...
25. ...
'18.9.21 5:54 PM (125.177.xxx.43)시모나 친정이나 그러시면 제가 다 갖다 버려요
26. 음
'18.9.21 5:55 PM (210.183.xxx.226)시댁은 다 그런줄 아실라...
산골 오지 시댁도 그 정도는 아니에요
(깊은)토닥토닥..27. ..
'18.9.21 5:58 PM (223.39.xxx.146)첨엔 너무 웃겨서 뿜었는데..자꾸 상상이 되서 넘 괴롭네요.ㅠ
28. 음
'18.9.21 6:03 PM (183.98.xxx.75)결혼 16년차
행주 16년째 쓰고 계심
삶거나 말리는 일 없이 늘 축축함29. 비위생
'18.9.21 6:04 PM (175.223.xxx.75) - 삭제된댓글친정 아부지
설거지통에 숟가락 건져와서 음식을 맛보심
시어머니
국물에 거품 건져내서 싱크대수채구멍에 탁탁치고
바로 국물 맛보심
그외 다수인데 쓰기도 싫고
유트브에 박제 될거 같은 불길함이 듬
그나저나 키스도 너무 더럽지 않나요?
드라마에 나오는거 정말 못보겠어요30. 다비켜
'18.9.21 6:05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제가 결혼한지 20년이넘어가는데 시집가면 도시락 김외에는 밥 절대안먹습니다
명절 2박3일동안 딱 안죽을만치만 먹고 사가는 생수외에는 마실것도 안먹습니다
나는 세상 신기한게 우리시어머니께서 키우신 여섯자식들이 지금껏 별탈없이 살아있는게 제일 신기합니다--;
그동안 82에 등장했던 수많은 비위생적인 시댁들의 결정체가 저희 시집입니다
시누들도 모친닮았는지 젊은사람들인데도 제 기준 별ㄹᆢ 깔끔치못합니다- -;31. 친정어무이
'18.9.21 6:06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감자탕집 외식하는데 일단은 개인 접시에 덜어먹었어요.
근데 본인 드시다 남은 국물을 냄비에 부으세요.
물론 말립니다만 눈 깜짝할 사이에32. ...
'18.9.21 6:07 PM (110.70.xxx.218)휴지통 휴지부분에서 저도 기권표.
어휴 진짜 드럽네요.33. ㅜㅜ
'18.9.21 6:10 PM (180.66.xxx.161)시아버지 밥 남기신거 제 밥 위에 팍 엎으시면서 먹으라고...
먹는척 깨작거리다 일어났는데,
어머님이 그걸 또 모아서 밥솥으로..ㅜㅜ
다음끼니까지 먹고도 남으니 그걸로 누룽지 만드시더라구요..ㅠㅠ34. ..
'18.9.21 6:11 PM (58.122.xxx.54) - 삭제된댓글안쓰던 밥공기에 물 한번 묻히고
씽크대에 굴러다니는 젖은 행주로
야무지게 안쪽 물기 닦으세요.35. 다비켜
'18.9.21 6:17 P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명절날 저녁에 딸들 가족들 다오면 스무명정도되는데 추석에는 꼭 추어탕을 끓이거든요
다들 종일 먹었는지라 국을 조금씩남겨요
그럼 남은국들 냄비에 다 부어요
밥풀있는 국도- -;
제 기준에서는 저건 음식물쓰레기예요
다음날 아침상에 버젓이 올라옵니다- -;
수없이 항의했지만 끓이는 음식이니 괜찮다!입니다ㅜㅜ36. 쵸오
'18.9.21 6:19 PM (203.226.xxx.111)헙, 점깐사이에 많이 댓글이 달렸네요.
쓰레기통 휴지는 자식 누가 말했는지 이젠 안 보입니다.
저도 생수랑 초코바 등 생존식량 챙겨가요.
이게, 말한다고 고쳐지는게 아니니 가능한 피해요 ㅠㅠ37. ....
'18.9.21 6:20 PM (220.90.xxx.196)저희 시어머님도 탕국 끓이시는데 온갖 해산물 무조건 상온해동이예요. 냉동실에 오래 있던 굴..조개 ㅠ 저 탕국 먹을때마다 장염 걸리고 해서.. 4,5살 꼬맹이 애들도 탕국은 절대 안줘요. 그냥 맨밥 먹으라고 해요..먹다 남은 반찬 절대로 냉장보관 아니고 김냉 위에 있다 이리뒤적 저리뒤적.
38. 윽
'18.9.21 6:30 PM (121.88.xxx.209)괜히 읽었네...
39. .....
'18.9.21 6:34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비위생 배틀이라는 제목도 웃기고
쥐가 오징어물고 돌아다녀 이빨자국 ㅋㅋ 그것도 웃기고
기름떠서 무지개빛 영롱한 물김치 ㅋㅋㅋ
다들 왜케 웃기세요???40. ..
'18.9.21 6:35 PM (124.195.xxx.42)상상만 해도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이긴 한데
어려운 시절을 살아온 습관이 몸에 베여 그런 점도
있지 않을까요?41. .....
'18.9.21 6:39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저희 시모 무지 깔끔하시고 음식 잘하시는데 물김치 절대 못 잃으세요 ㅎㅎㅎ 잔칫상. 특히 며느리들이 준비한 잔칫상도 당신이 물김치는 꼭 해오시거든요. 약간 김치부심도 있으시고
근데 시모 시부 말고는 아무도 숟가락을 안대요
누구라도 개인접시에 먹자고 말하기 뭐하잖아요
그래서 다들 쳐다만 보고 있고요
시모는 남은 거 다시 반찬통에 넣으세요
다행히 큰 물김치통에 붓지는 않으시고요
물김치 절대 포기못하심42. ㅋㅋㅋ
'18.9.21 6:40 PM (121.160.xxx.139)아니 명절 전에 왜들 이러세요?
진짜 더러운데 킹왕짱은 휴지네요, 님 짱 드셨어요.43. 이··
'18.9.21 6:49 PM (58.239.xxx.199)행주가 있는데·· 상도 닦고·· 바닥도 닦고·· 설거지 하고난 그릇 물기도 닦아요·· 밥 그릇에 밥 먹기 싫어요··
44. 아 정말...
'18.9.21 6:50 PM (118.223.xxx.155)저 아는 부자 노인은 은행이나 그런데 가면 누가 먹고버린 종이컵을 줏어와서
몰로 헹궈 다시 쓴다고 하네요
울 시어머니도 음식 많이하거 썩혀 먹는게 취미지만 종이컵 재활용하는 얘긴 첨 들어봤네요
그 노인 집도 서너채 강남에 상가... 암튼 부자인데 그래요
아 배울만큼 배우신분입니다 ㅜㅜ45. 문제는 더 더러운
'18.9.21 6:57 PM (119.149.xxx.138)식당에서도 돈까지 내고 먹고 온다는거
알고 못 먹고 모르고 먹는 차이46. 음
'18.9.21 7:07 PM (121.160.xxx.139)당연히 식당 음식은 더 더럽지만 그래도 집에서 만드는 거, 우리 식구들 먹을 거는 깨끗하게
만들려고 노력하니까 저런 행동들이 이해가 안 가는 거지요.
집밥하고 식당밥을 위새적인 면에서 어떻게 비교해요?47. ㅋㅋㅋㅋㅋㅋ
'18.9.21 7:32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쥐가 오징어 물고 다녔단 글 왜케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
48. ㅋㅋㅋㅋㅋ
'18.9.21 7:34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행주 16년 ㄷㄷ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호러에요49. ‥
'18.9.21 7:44 PM (115.143.xxx.51) - 삭제된댓글더러운데 갈수록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위너
'18.9.21 8:13 PM (112.162.xxx.136)시댁이시네요. 헐헐
저희도 지금껏 못고치시는게 찬장서 그릇 꺼내서 꼭 행주로 닦는거요.차라리 먼지묻은게 낫지싶어요ㅜ
물김치 숟가락 왔다갔다 하는거요 ㅜ51. 위너
'18.9.21 8:15 PM (112.162.xxx.136)아또 꼭 젓가락 입으로 쪽 빨고 반찬 뒤적뒤적거려놓는거랑
시아버지 목표물 반찬 한번에 좀 들고가시지 들었다 놨다 뒤적뒤적 뭘 찾으시는걸까요 ㅜ52. ...
'18.9.21 9:44 PM (180.69.xxx.5)저희 시어머니가 짱일듯. 갈비찜해주세요. 갈비찜 쪽 쪽 빨아 먹은 갈비뼈 모아서 버리지 않으세요. 가족들 먹은거라 괜찮다고 하십니다. 시누이 사위 아들 며느리 아이들꺼 모두 모아 명절 음식 물리는 둘째날이나 세째날에 김치찌개 끓여주세요.
53. ㅎㅎㅎ
'18.9.21 9:58 PM (49.196.xxx.198)하하 위에님 ㅠ.ㅜ
저 호주 사는 데요, 아프리카 식료품점이 생겼길래 한번 들어가봤더니 어디서 그런 뼈다구만 남은 검은 거 냉동으로 팔더군요. 사자가 먹다 남은 걸까요 ㅋㅋ54. .....
'18.9.22 5:48 AM (58.238.xxx.221)와.. 진짜 화장실 휴지는 상상을 초월하네요.
짱이에요.
다른걸 말할 의욕이 상실됐어요..
무지개빛 영롱에서 웃음이... ㅋㅋㅋ55. 울시댁
'18.9.22 8:25 AM (112.151.xxx.68)저희 시어머님은 명절마다 잡채를 직접 해서 주시는데 설거지로 사용하는 고무장갑으로 잡채를 버무리세요 ㅠㅠ 뜨거운 후라이팬에서 야채랑 섞이도록 버무릴때 꼭 고무장갑으로 하는데 이걸 몇년째 보고 있으니 이제 그냥 포기하고 먹어요
56. 항상
'18.9.22 9:34 AM (223.62.xxx.36)무지개빛 영롱한 ㅍ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