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기집 혼자 가본적 있으세요...??

... 조회수 : 3,198
작성일 : 2018-09-21 14:56:13
혼자 사시는 분들 삼겹살이나 이런 고기 말고 숯불갈비 이런거 먹고 싶을땐 어떻게 드세요.???
아니면 고기 먹고 싶을때마다 친구들이랑 같이 가는편인가요..???
다른곳이야 혼자가도 덜 어색한데.. 
고기집은 진짜 저한테는 도전하기 살짝 벅찬 코스이거든요..ㅋㅋ
근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나 싶어서요...
그리고 고기집은 혼자오는 사람들도 잘 없는것 같기도 하구요..

IP : 222.236.xxx.17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1 3:06 PM (175.223.xxx.92)

    사람없을때 가서 남기면 가져오는 한이 있더래도
    2인분시키고요 음료수 시켜요. 느긋하게 먹고 옵니다.

  • 2.
    '18.9.21 3:09 PM (14.39.xxx.133)

    2인분 시키고 밥도 주문해서 천천히 잘 먹어요.
    혼자 먹으니까 오히려 음미 할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 3. 내공충만
    '18.9.21 3:09 PM (119.196.xxx.130)

    식사 시간 피해서 가고요
    2인분 시켜서 남기더래도 먹어요.
    (남을일 잘없음;;;)
    그리고 하나의 팁이라면.. 너무 저렴한곳은 안갑니다.
    가격대좀 있는 고기식당 가면 혼자 먹어도 덜 민망스러워요.

  • 4. 가격
    '18.9.21 3:09 PM (223.33.xxx.106)

    가격대가 있는 곳은
    2인분도 줘요
    돼지고기든 소고기든
    전 혼자 방 있는 곳으로 가요
    가서 고기 2인분 시켜서 소주도 1병 마시고 와요

  • 5. ..
    '18.9.21 3:10 PM (222.236.xxx.17)

    근데 보통 고기집이 2인분 부터 받나요.. 저희동네는 전에 한번 혼자온 사람 있었거든요.. 근데 그사람을 안받더라구요.... 그래서 그이후에는 더 못가겠더라구요.. 다른곳도 안받을까봐서요..

  • 6. 오잉
    '18.9.21 3:12 PM (119.196.xxx.130)

    그집 이상하네요
    요즘 혼밥이 흔한 시대인데 왜 안받아요.
    저는 한번도 혼자왔다고 거절한 고깃집 못봤어요.
    다만, 2인분은 시키셔야 한다~ 라고 사전에 안내 받은적은 있네요

  • 7. ㅇㅇㅇ
    '18.9.21 3:12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혼자 오는 사람 안받는것도 특이하다
    꼴랑1인분 시킬까바 그런것이겠죠?

  • 8. ...
    '18.9.21 3:15 PM (222.236.xxx.17)

    2인분이야 그냥 생각해봐도 그렇게는 시켜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ㅋㅋ 그렇게죠. 혼자니까 양 작을까봐 그런이유였겠죠... 그럼 한번 가봐야겠네요..

  • 9. 해리
    '18.9.21 3:16 PM (222.120.xxx.20)

    전 아직 못 가봤는데
    동네에 비싼 양대창 집에 혼자 와서 천천히 드시는 여자분 본 적 있어요.
    가격대가 좀 있는 집은 쫓기듯 먹고 나갈 일이 없으니 주인도 눈치 안주고 혼자 왔다고 흘끔대는 일도 없긴 하더라구요.

  • 10. ..
    '18.9.21 3:17 PM (211.248.xxx.214) - 삭제된댓글

    대학교때 너무 먹고 싶어서 돼지 갈비집 혼자 갔어요
    자취했는데 친구들 부르자니 부담스럽고..나는 너무 먹고싶고. (몰려다니는 친구들이라 1명만 부를수가 없었어요)
    2인분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2인분 시키고 조금 남겼어요

  • 11. ...
    '18.9.21 3:20 PM (112.220.xxx.102)

    못먹어서 죽는다면 모를까..;;
    혼자선 안가요
    그냥 집에서 삼겹살 구워먹겠어요 ㅋ

  • 12. 근데요
    '18.9.21 3:21 PM (175.223.xxx.6) - 삭제된댓글

    돼지갈비집 2인분양이 실제로1인분양 아닌가요?
    냉면에 된장에 밥말아먹는거까지가 1인분 같은데요
    남길려면 3인분은 시켜야 남을거 같은데요

  • 13. ...
    '18.9.21 3:23 PM (222.236.xxx.17)

    조금 비싼곳으로 가야 되겠네요.. 근데 한번씩 숯불갈비가 땡길때가 있더라구요..그렇다고 맨날 친구를 부를수도 없잖아요...

  • 14. ...
    '18.9.21 3:39 PM (222.99.xxx.66)

    혼자선 가볼 생각 자체를 안해봄. 환한데서 다들 일행있는데 혼자 고기구워먹으면 얼마나 뻘쭘할지...

  • 15. 뻘쭘해
    '18.9.21 3:57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다른 사람들 일행들 다있고 확자지껄한 사람들 속에 고기 술 먹고 있는데 혼자 고기 구울 멘탈이 도저히 안되겠던데 더구나 술까지 마셔야해서 혼술하기도 뻘쭘하고 글서 고기 먹겠다는 일행 데리고 가요 고기집은

    한그릇씩 먹는 식당이야 충분히 혼밥해도

    글고 저번에 보니 식당사장이 둘이 와서 2인분만 딱 먹고가면 자기네들 손해라면서 싫어하던데 혼자 갔다가는 손님 취급 하겠나요 그러니 거절하는 곳도 있죠

  • 16. ...
    '18.9.21 4:02 PM (118.221.xxx.74)

    저요~~~있습니다!

    돼지갈비 2인분 시켜서 매우 느긋하게 먹고 왔습니다.
    주위도 느긋하게 둘러보며... 그러나 맘은 좀 불편했어요.

    대신 올반이나 풀잎채 가세요. 꿀팁!!
    구운 고기 꽤 맛있어요. 고기를 공략하여 쌈싸서 드시면 정말 맘편히 혼자서 먹고 올 수 있습니다.

  • 17. ...
    '18.9.21 4:08 PM (125.128.xxx.118)

    전 소심해서 남 눈치를 보며 먹을바에야 집에서 먹어요...부루스타에 젤 작은 후라이팬에 소고기는 이마트에서 한입크기로 썰어져있는거 사서 한 점씩 구워서 와인이랑 먹어요...집에서 먹는게 젤 속편하고 싸게 치네요

  • 18. 요즘
    '18.9.21 4:18 PM (222.97.xxx.137)

    배달앱에 고기집서 구워서도 배달하더군요
    정 먹고싶을때 시켜먹으면 냄새안배고 좋아요

  • 19. 을동네또라이
    '18.9.21 4:22 PM (106.102.xxx.127)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 번 씩 혼자 가서 4인분 먹어요.
    남들이 보든 말든 상관 안 해요.

  • 20. ㄱㄱㄱ
    '18.9.21 4:26 PM (211.172.xxx.130)

    고깃집은 안가봤는데
    다른음식들은 사람별로없는 시간에 가서 잘사먹어요
    여유있게 천천히 먹고싶어서요
    고깃집에서 싫어하지만않으면
    2인분시켜서 먹을순 있을거 같아요
    블로그하는 20대젊은 여자분은
    일요일오후에 항상 식당에서 혼술혼밥하는
    사진올리는데 좋아보이더라구요
    다양한 음식이랑 항상소주랑

  • 21. 고냥맘
    '18.9.21 4:49 PM (128.134.xxx.84)

    한일관은 일인갈비 세트가 있어서 갈비먹고 냉면 먹고 옵니다. 저말고도 퇴근하고 갈비 먹는 여성분도 봤어서 안심하고 먹었던 기억 있습니다.

  • 22. 나홀로 식사
    '18.9.21 4:51 PM (182.231.xxx.132)

    단계중 고깃집 식사는 최상급자만 할 수 있는 단계 아니던가요?
    저는 중급자라 중국집까지만.ㅜ

  • 23. 윗님
    '18.9.21 5:13 PM (121.138.xxx.77) - 삭제된댓글

    혼잡 최고 난이도는 학교 급식실이라더군요 ...

  • 24.
    '18.9.21 5:35 PM (211.114.xxx.37)

    고기집은 아직 혼자는 안가봤는데 가끔혼자오는분들 있던데요

  • 25. ..
    '18.9.21 9:10 PM (1.227.xxx.232)

    저요 혼밥 유행하기도전인 이십여년전에 아침11시에 아무도없는데 배가고파서 들어가서 이인분 숯불갈비 먹고나왔어요 아무도없어서인지 괜찮았어요 그것도 창가에 앉아서먹었음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123 여기는 왜 미용시술받는거 부정적이신지 28 궁금해서요 2018/09/23 4,863
857122 그냥 웃겨서 퍼온 글..ㅎㅎㅎ 17 zzz 2018/09/23 5,129
857121 ㅈㄹ 기자 목소리 마치 귀신같이 섬뜩하네요... 16 기레기들 해.. 2018/09/23 4,236
857120 82의 부동산 감각은 멍충이 수준입니다. 16 .. 2018/09/23 4,601
857119 고추 간장 장아찌 하는데 1 실패인가 2018/09/23 936
857118 50대 여자 배낭여행지? 7 미래 2018/09/23 2,818
857117 강아지 같은 눈망울을 가진 연예인 누가 있나요? 19 2018/09/23 2,737
857116 웨딩드레스가 미치게 입고싶어요. 9 ... 2018/09/23 3,810
857115 눈물 나는 남과 북의 진심, 진심. 13 눈물난다 2018/09/23 1,961
857114 이거 자랑 맞죠? 9 자랑 2018/09/23 2,170
857113 응급실 다녀왔어요~~~ 3 후기 2018/09/23 2,980
857112 지금 ebs 타이타닉하는데. 9 ........ 2018/09/23 1,902
857111 서동주 성격 좋네요 22 dd 2018/09/23 11,004
857110 청문회 왜 하나요? 전파낭비 돈낭비 7 고고 2018/09/23 689
857109 LA갈비는 어떻게 해야 맛날까요? 3 갈비 2018/09/23 1,974
857108 편의점 케이크 어디꺼가 맛있나요? 6 달달 2018/09/23 1,787
857107 미스터 션샤인, 일주일이나 기다렸는데 3 무슨 일 2018/09/22 3,093
857106 일본자금이 국내언론에 많이 들어왔을까요? 12 기레기들 해.. 2018/09/22 1,527
857105 보석, 귀금속류가 너무 좋아요 11 사파이어 2018/09/22 4,071
857104 시판돼지갈비양념으로 la갈비양념해도..되는거지요?ㅠ 갈비 2018/09/22 1,411
857103 이번 백화원 욕설 사건의 기레기는 14 욕설자 2018/09/22 5,351
857102 방탄 house of cards는 14 어머 2018/09/22 2,331
857101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자상한 남편이네요 ㅠㅠ 9 ... 2018/09/22 4,884
857100 어제 ㅈㄹ 기레기 사건듣고 불안하고 가슴이 6 심장 떨려 2018/09/22 1,418
857099 진짜 조상 덕본 집안은 6 .. 2018/09/22 3,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