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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물 흘린 어느 트윗

꾸러기 조회수 : 2,551
작성일 : 2018-09-21 10:45:36
김정은도 한 나라의 지도자고, 문프도 그렇게 대하지만, 
그래도 사람 마음이 그렇지 않을까
아들보다도 어린 리더가 외따로 폐쇄되고 낙후된 모국을 먹여 살리겠다고, 
당신과의 관계를 믿고 판돈을 올인했다
그걸 눈으로 확인하고 돌아서는 착한 사람의 마음이 어떠셨을지..

저 이 글 읽고 아침부터 눈물 펑펑 흘렸습니다

IP : 180.182.xxx.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1 10:49 AM (110.70.xxx.250)

    https://mobile.twitter.com/mixtape_xxxx/status/1042768552401395714

  • 2. 저도
    '18.9.21 10:51 AM (14.49.xxx.188)

    밤에 자다가 그 생각 들더군요.
    고모부 죽인 독재자니 뭐니 어쩌고 해도..
    70년간 섬 아닌 섬이 되어 중국 러시아에 어쩔 수 없이 휘둘리며 미국 일본에 놀림당하고...
    이산가족도 없는 제가 38선 너머에 같은 핏줄이 있다는걸 이번에 느꼈어요.
    북녘 동포들 고생했다고.. 그런 생각 들더군요. 잘 견뎌 오셨다고..

  • 3. ..
    '18.9.21 10:51 AM (58.233.xxx.58) - 삭제된댓글

    김정은 위원장 1984년 1월 생
    문재인 대통령 1953년 1월 생

  • 4. 꾸러기
    '18.9.21 10:53 AM (180.182.xxx.5)

    110.70님 감사합니다
    60 넘은 할머니라 컴맹이에요

  • 5. ㅅㄴㄷ
    '18.9.21 10:53 AM (218.235.xxx.117)

    그러게요..북한도 경제개발로 잘살게됐음 좋겠어요

  • 6. 뭐라하더라도
    '18.9.21 10:53 AM (122.37.xxx.188)

    고모부쪽으로 부정부패 부의 축적이 엄청났다고 하죠

  • 7. 기실
    '18.9.21 10:53 AM (182.231.xxx.132)

    김정은, 여정 남매도 그들 자신과 정권의 명운을 걸고 이번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
    김일성 이후 백두혈통은 무오류, 즉 오류가 없다고 했어요. 그들의 행동은 무조건 옳고 또 옳아야 하는 것이죠.
    그런 사람들이 실패하면 그들 역시 끝장나는 이런 일생일대의 모험을 하는 것은 그만큼 북한 역시 현상타개가 절실하기 때문이죠. 그들 어깨 위짐의 무게도 문대통령 못지 않게 무겁고 절실합니다.

  • 8. ㅇㅇ
    '18.9.21 10:56 AM (203.170.xxx.68) - 삭제된댓글

    딱 내마음

  • 9. 기레기아웃
    '18.9.21 11:00 AM (183.96.xxx.241)

    문대통령 능라도 연설하실 때 김위원장의 표정을 보면서 정상 두 사람의 진심이 진하게 느껴져서 저도 울컥울컥했는데 제가 뽑는 최고의 사진 중 한 장면입니다 자주 만나면서 더 알아가고 서로의 체제를 번영발전시키면서 새로운 미래로 나갈수 있도록 계속 응원할 겁니다

  • 10. ㅇㅁ
    '18.9.21 11:01 AM (1.234.xxx.47)

    북한도 남한도 힘든 시기 잘 지켜오고 견뎌왔네요.
    앞날, 두 분의 어깨가 무겁겠지만
    변치 않는 지지로 함께 걷겠습니다.
    대통령님의 뒷모습에 그 마음이 넘치게 느껴져요.
    김정은 위원장도 느끼고 있을 거라 생각해요.
    부디 대한민국 앞날의 희망이 계속 살아 움직이기를...

  • 11. 눈물나요
    '18.9.21 11:02 AM (220.122.xxx.169)

    남북 우리 핏줄 우리 동포
    우리땅인데 우리끼리 해결하면 되는데
    왜 세계강국들한테 휘둘려야하는지
    진심 억울하고 분합니다
    하루빨리 남북교류해서 세계 제일의 국가가 되어야겠어요

    김위원장 ㆍ문대통령 두 분 다 안쓰러워요 ㅠㅠ

  • 12. ㅜㅜ
    '18.9.21 11:13 AM (1.237.xxx.57)

    사진 한 장에 참 많은 생각과 감정이 담기네요

  • 13. **
    '18.9.21 11:17 AM (115.139.xxx.162) - 삭제된댓글

    회담 결과 발표 전 표정이 어두웠던 이유가 그래서 였던 거 같아요.
    자신의 패를 다 내보일 수 밖에 없는 약소국 지도자 김정은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
    기레기들 한껏 난리쳤죠.
    표정이 어두운거보니 예단하긴 그렇지만 회담결과가 만족스럽진 않은 거 같다면서..
    며칠을 지나고도 이해 안돼서 대통령 귀국 브리핑하는데서 질문까지 해대고..

  • 14. ...
    '18.9.21 11:20 AM (1.242.xxx.8)

    우리땅일인데, 그동안 우리 자주적인 주권을 행사하지 못했던 역사때문에 같은 민족이 이리 다른 이념에서
    살았던 것인데...

    문대통령님 김위원장 두 분 다 조국과 국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게 보여서 마음이 짠합니다.

  • 15. 어머
    '18.9.21 11:22 AM (223.62.xxx.125)

    저도 눈물...ㅠㅠ

  • 16. 저도
    '18.9.21 11:28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이번 김정은 연설을 보면서 도대체 그 주체사상이란게 뭐길래 저렇게 민족적 자존감으로 똘똘뭉친 사고방식을 갖게 됐을까 궁금하더군요...

  • 17. 윗님 맞아요
    '18.9.21 11:41 AM (118.176.xxx.168)

    북한 민족들이 자존감 자존심 모두 강한 민족 같더군요. 아까 어느 글도 그렇고,
    평소 하는 말도 기운차면서 시적이고, 뉴스만 봐도 찰지게 욕하면서도 고구려인의 기상이 살아있고.
    그쪽은 북쪽 드넓고 추운 대륙에 더 가까이 있어 그런가 호방하면서도 철학적인 기운이 흘러넘쳐요.

  • 18. 윗분 북한민족?
    '18.9.21 11:46 AM (182.231.xxx.132)

    우리 남북은 피를 함께 나눈 같은 민족, 형제인데요? 남한민족, 북한민족이 따로 있나요? 다른 분들이 오해할까봐.^^;;

  • 19. ~~
    '18.9.21 11:50 AM (1.237.xxx.57)

    얼른 통일 됐으면 좋겠어요
    짱깨와 쪽바리들 무시 그만 받고

  • 20. ㅠㅠ
    '18.9.21 11:54 AM (110.14.xxx.83)

    어제 돌아오셔서 대국민보고서때도
    그런 말씀을 하시던데
    무엇보다도 김정은위원장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게 된걸 큰의미로 두고싶다고

  • 21. 진짜
    '18.9.21 12:41 PM (175.223.xxx.64)

    더 이상 말할 수 없이 .....울컥 하네요 ㅜㅜ ㅜ

  • 22.
    '18.9.21 12:51 PM (110.70.xxx.3)

    저도 한편 안스럽더라구요 김정은이 서두르는게 문정보에서 결정되길바래서일꺼같아서인듯 도 싶고 ㅠ

  • 23. 저같아도
    '18.9.21 1:24 PM (114.203.xxx.61)

    저위치에
    몰린 쥐같은 상황
    세계가 적대시하는 공산독재국가
    의 수장으로써
    많은고민과 어깨의부담감은 상당할꺼같아요
    아무쪼록 진전된 통일의 발걸음이되었음 간절히바랍니다

  • 24. ...
    '18.9.21 1:54 PM (223.62.xxx.201)

    국민들이 힘모아서 두정상이 큰 일하는데
    덜 힘겹게 흔들림없이 절대 지지해줍시다.

  • 25. 333222
    '18.9.21 2:11 PM (118.221.xxx.149)

    가난한 나라의 미래를 30대의 저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데...
    울컥해지네요..

  • 26. . .
    '18.9.21 3:33 PM (49.170.xxx.253)

    보고 잇는 문통의 모습과 먼발치에 서있는 김정은 위원장 내외의 모습을 보니 그냥 눈물나네요

  • 27. ㅌㅌ
    '18.9.21 3:56 PM (42.82.xxx.142)

    왜 저런 사람들은 북한을 동포라고 생각못하고
    적국이나 속국으로 생각하는걸까요?
    아무리 미워도 자식이나 부모형제면 형편껏 도와주는게 인지상정이지
    남의 나라 쳐다보듯이 행동하는건 애국심이 없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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