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법륜스님..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8-09-21 09:47:50

동영상 강의. 즉문즉답.. 이런거 우연히 들었는데..
너무 좋네요..
민트형 캔디 먹은 기분이 확 ㅎㅎ

우울하시고나 힘드신분 들 추천해요~!!^^
IP : 125.191.xxx.14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8.9.21 9:57 AM (110.13.xxx.2)

    마음먹기 달렸다 이소리겠지만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여자분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이 괴로움이 일어나게 된 원인이나 책임을 따지는 게 아니라 그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해지는 길을 찾는 일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부모님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버지가 어떻게 그럴 수 있나, 딸을 폭행한 아버지에게 어떻게 감사하라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겠지만 그렇게 생각할수록 내 고통은 점점 깊어집니다. ‘아버지가 나를 성추행했다’는 생각도 사실은 하나의 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내 손을 잡았던 그 순간에 그는 내 아버지가 아니라 그냥 한 남자였을 뿐입니다. 그러니 다른 생각은 하지 말고 ‘어머니 아버지 감사합니다. 낳아주시고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매일매일 어머니한테 108배, 아버지한테 108배, 오직 감사하다는 기도만 하세요."

    이리 말하는건 그냥 도그소리라 생각함

  • 2. 맨날
    '18.9.21 10:07 AM (223.62.xxx.84)

    맨날 똑같은 얘기하는것까진 그렇다치고
    유머랍시고 질문한사람 조롱하는건 그만했음좋겠더라구요.
    답하는것고 질문자 속답답하게 하는 소리만 길게길게 나중엔 질문자가 체념하고 그냥 네네네네 하고 마무리하려는데 라디오지만 다 느껴지는

  • 3. ㅇㅇㅇ
    '18.9.21 10:25 AM (110.70.xxx.11) - 삭제된댓글

    저위에 성폭행글 보면 개소리 맞는데요
    불교는 전생과 인과업의 프레임을 가지고 이야기 하기 때문에 아주 틀리다고도 말 못해요
    전생에 남을 죽도록 괴롭혔던 업이 있었다고 해석하는거지요
    현생에서 전생에 지은 죄에 대한 벌을 받는건
    당연하다는거겠죠?
    성폭행이라는걸로 업땜을 해준게 부모이니
    그걸 감사하라는뜻인듯
    그거 아니었으면 다른 더큰 험악할꼴을 볼수밖에 없는
    팔자란 소리죠

    그냥 듣기싫으면 깔끔하게 교회 나가세요

  • 4. ...
    '18.9.21 10:26 AM (39.119.xxx.239)

    이따금 못마땅한 답변도 있지만 대체로 들을 만합니다 유튜브 조회수 높은것 보니 듣는사람 꽤 많은가 봐요

  • 5. 맞는
    '18.9.21 10:33 AM (175.223.xxx.167)

    말도 하지만 말이 안되는 소리도 많음.

    잠깐 혹해서 들었는데 들을수록 가관임. 결혼도 안해보고 자식도 안낳아 본 사람이라 그런지 비현실적인 얘기도 많이하고 말도 안되는 소리도 자주해서 구독 끊음.

  • 6. 인과업
    '18.9.21 10:54 AM (110.13.xxx.2)

    꿈보다 해몽 ㅋ
    그렇게따지면 세상 모든 범죄
    다들 성질낼 필요없음
    전생업보이니
    내부모 죽인 원수도 감사하면됨

  • 7. 그냥님
    '18.9.21 11:50 AM (110.14.xxx.23) - 삭제된댓글

    법륜스님 말 이해 못하면 쓰신 그대로 생각하시는 거구요 그 말의 내용인 즉 나를 위해서 그 기억을 버리고 용서하라는 말이에요 부모를 미워하면 나만 괴로우니까. 자식이 부모에게 그렇게 하는 게 도리라서가 아니라요. 그저 맥락을 읽지 못하고 대충 읽으면 깨달음이 안 옵니다 법륜스님 말씀은 모든 이를 깨우치게 할 순 없어요 그 안에서 무얼 얻어가느냐가 본인 깜냥입니다

  • 8. 법륜
    '18.9.21 11:57 AM (108.27.xxx.85)

    아, 법륜스님 글 올라오니 이 김에 옛날에 방송에서 하신 반야심경 강의 너무 좋아요.
    링크할게요.
    짧은 반야심경을 여러면으로 해설하고 강의하셨어요.
    시간 날 때 하나씩 들으세요. 원글님

    http://www.btn.co.kr/pro/Program_contents.asp?ls_StSbCode=CATPR_15&PID=P526

  • 9. ..
    '18.9.21 12:43 PM (125.191.xxx.148)

    법륜님 감사해요~^^

    저도 동영상 다 들어보진 않고 몇개들엇어요.
    기본이 인과.. 를 뼈대로 하고
    현재를 덜 괴로울 방법을 찾게 하는것같아요.
    종교라는게 어느부분에선 허무맹랑? 할 수도 있지만,
    남에게 피해주지않고
    좋은말과 행동으로 죄를 쌓지않는다란건 중요한것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076 ㅜ체크카드 집으로 받을때 이런경우는? 2 ㅜㅜ 2018/09/21 698
857075 막말하는 사춘기아들 대처법 알려주세요. 22 엄마 2018/09/21 11,809
857074 전 명절에 전부치는거 좋아해요 29 ㅇㅇ 2018/09/21 5,841
857073 서치 vs 안시성 뭐가 나을까요? 7 2018/09/21 1,809
857072 병문안올때 갖고 온 과일에..ㅠㅜ 52 처세어쩌나 2018/09/21 23,306
857071 매매생각중 집값관련 무식한 질문 드려요 7 아파트 2018/09/21 1,632
857070 월천씩벌면 중산층으로 진입 13 ㅇㅇ 2018/09/21 5,619
857069 승모근이 나이들면서 올라가는건 4 6시 2018/09/21 4,757
857068 승모근 뭉침과 등 통증 연관 있을까요? 12 승모근 2018/09/21 4,610
857067 이혼소장과 추석.. 15 ... 2018/09/21 4,927
857066 차례 제사 줄이는걸 나서서 반대하는 시어머니 5 새롬이 2018/09/21 3,455
857065 자궁경부암 검사 고위험군 저위험군이 뭘까요. 4 2018/09/21 3,408
857064 아울렛에 속옷브랜드도 할인하나요? 1 1ㅇㅇ 2018/09/21 754
857063 25~30년 뒤에는 모병제 될까요? 11 Happy 2018/09/21 1,510
857062 서류 상에 1번이 반복되는 건 왜 그럴까요? 3 모름 2018/09/21 1,004
857061 추석을 맞아, 비위생 배틀을 신청합니다. 44 쵸오 2018/09/21 7,236
857060 심재철발 가짜뉴스에 관해 청와대 페북올라왔어요 5 ... 2018/09/21 1,320
857059 옷 한번 봐주세요^^ 10 2018/09/21 2,921
857058 10세 여아 공복 혈당이 110이에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10 걱정 2018/09/21 3,653
857057 40대 후반 부부 큰집이나 당숙부 집에 명절에 인사갈때 빈손으로.. 4 시금치 2018/09/21 2,696
857056 시댁에서 2밤 자자는 남편...꿈도 야무져요.. 12 ... 2018/09/21 7,215
857055 LA갈비 한꺼번에 살짝 찐다음 구워도 될까요? 10 ... 2018/09/21 2,143
857054 세제 (한장시트?) 25 .. 2018/09/21 2,694
857053 원격으로 로봇청소기 돌렸더니 집에 있던 애가 깜짝 놀라서 전화왔.. 4 세상 신기 2018/09/21 4,041
857052 지메일은 메일보낸후 수신했는지 확인 어떻게 하나요? 2 질문 2018/09/21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