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는 거의 무표정이더니 (로봇인줄)
아 물론 옥류관 냉면 먹고 사진 찍을 때 미소 짓긴 했으나
백두산 천지 가서 단체 사진 찍을 때랑
알리의 아리랑 노래 들을 때 활짝 웃고 박수도 치네요.
그 모습 속에 '아,오길 잘했네'라고 순간 느낀 표정이랄까?
사람 표정 나옵디다.
평양서는 거의 무표정이더니 (로봇인줄)
아 물론 옥류관 냉면 먹고 사진 찍을 때 미소 짓긴 했으나
백두산 천지 가서 단체 사진 찍을 때랑
알리의 아리랑 노래 들을 때 활짝 웃고 박수도 치네요.
그 모습 속에 '아,오길 잘했네'라고 순간 느낀 표정이랄까?
사람 표정 나옵디다.
어느 댓글에 저정도 미소면
박장대소 수준이라고 ㅋㅋㅋㅋ
뭘해도 어색..못어울리는거 티나니깐 걍 웃음.그게 다임.
감옥에 있다 나왔는데 그에게 트라우마였을 거고
바로 벙글벙글 웃는 것도 웃기지 않나요?
재수감 되기 전 마지막 콧바람이 얼마나 소중하것슈
박수 크게 치면 감옥갈 놈이 박수친다고 욕먹고, 안치면 사회성없다 욕먹고. 뭘 해도 욕먹어요. 이재용은.
맹구 같던데...
표정은 차라리 최태원이 자연스러웠어요. 느끼해서 글치.
처벌받을거 받고 국민연금 손실낸거 반납하고 정상적으로 경영하길바랍니다.
보통의 사람들도 낯선 사람 만나면 처음엔 경계해서 얼굴이 굳어있지만
며칠 같이 지내다보면 조금은 편해지잖아요.
그런데다 멋스런 광경을 대하니
본인도 모르게 사람의 감정이 나왔겠죠.
세금만내면다되는일을 하이참
공동취재단이 다른 경제인보다 이재용 사진 많이 송출하니
많이 봤는데 며칠간 표정 추이가 그랬어요.
지은 죄 다 갚고 꼭 좋은 경제인으로 거듭나길 바래볼 뿐이죠.
세계 몇 안되는 기업의 유일한 아들 자리인데 저런 사람이 자기 옆에 있어서
걔들이랑 친구 먹어 본 적도 없고
항상 다들 알아서 기는 삶만 살아왔는데 그러니 남이 어떻게 하는지 자기가 분위기를 살피는 게
아니라 남이 자기한테 맞춰주는 삶을 살아왔으니
저렇게 one of them 하는게 어색해서
이상할 것 같아요 본인이나 보는 사람이나.
그래도 이재용 입장에선 따라 간게 정말 잘 헌겁니다. 모르는 사이끼리도 숙식을 같이 하면 금방 친해지는데, 유력정치인들과 저리 함께 어울렸으니, 저 사람들 이제 이재용에게 야박한 소리 못합니다.
지은죗값 다 치르고 경영안하는게 국가적으로 나은거죠..마이너스 손이라고 붙여진게 그냥 붙여진게 아님.삼성한테도 좋은것도 아니고..은근 좋은경영인으로 다시 태어나라는둥..은근 쉴드쳐주고 있음.
근데 김정은은 이재용보다 더 절대 권력의 아들로
태어나 자랐지만 사회성있고 예절 바르잖아요
타고난 성격도 있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