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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 여행가시는 분들 진심 부럽네요..

-- 조회수 : 3,364
작성일 : 2018-09-20 18:27:23

저는 사람들 먹지도 않는

전부칠 생각에 벌써 허리가 아픈데...ㅠㅠ

흑...

제 지인도 이번부터 추석때 제주도간다고 하네요

이게 사회적인 분위기가 되면 좋겠어요...

IP : 125.179.xxx.4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ueen2
    '18.9.20 6:29 PM (110.70.xxx.170)

    그러게요 무슨복을 타고나서 명절때 여행들 다닐까요 진심 부럽네요

  • 2. ㅇㅇ
    '18.9.20 6:33 PM (223.38.xxx.157)

    조상덕 보는 사람들은 명절때 여행가고
    원글님과 저같이 시댁 조상복 지지리도 없는 사람들은 명절때 먹지도않는 맛대가리없는 전 부치느라 고생이지요 ㅠ

  • 3. ...
    '18.9.20 6:35 PM (125.177.xxx.43)

    확 줄여요 막내 며느린데 제가 다 줄이자고 했어요

  • 4.
    '18.9.20 6:40 PM (1.176.xxx.127)

    저도 어디 도망가버리고 싶어요
    친정도 시댁식구도 애들이고 남편 다 없이
    그냥 혼자 조용히 1주일 아니 1년만요
    추석 쇠기 전부터 스트레스로 병날거 같아요 ㅠㅠ

  • 5. ...
    '18.9.20 6:46 PM (218.49.xxx.66) - 삭제된댓글

    맛데가리 없는 전 몇 다라이 부쳐놓고
    아무 대화거리도 취미도 없이
    그저 먹다지쳐 자다가 얼굴에 개기름 낀 사람들 또 깨워 먹이는거
    아 징글맞게 거지같고 촌스러운 명절.

  • 6. 나도 조상덕좀
    '18.9.20 6:46 PM (112.150.xxx.63)

    보고싶네요.
    우린 조상덕 지지리도 없는지 늘...ㅠㅠ
    울 올케는 올해도 친정가겠다고 통보해서
    엄마가 그러라고 했다네요. 저흰 차례도 안지내고 상관없거든요. 부모님이 조카들 못보는게 조금 섭섭하실뿐..
    울 올케가 부럽네요.

  • 7. 여행
    '18.9.20 7:11 PM (211.108.xxx.4)

    우리집도 매년 여행다녔는데 이번은 아이들 시험기간 겹쳐서 안가는데요
    진짜 많은분들이 여행지에 오세요
    추석 설 당일 아침 조식부페 미여 터져요
    명절 전날 한가하고 당일부터 다음날까지는 빈방 없을정도로 사람 많은데 이번 추석은 대부분 중고등 시험기간이라 모르겠네요

    몇년여행 다녔더니 그냥 집에서 쉬고 싶어요 ㅋㅋ

    전 오히려 북적북적 가족들 많은 명절 분위기나는 집안 부러워요
    명절때 집에 있기 그래서 여행가는겁니다

  • 8. ㅡㅡ
    '18.9.20 7:14 PM (125.179.xxx.41)

    북적북적 가족많은명절분위기
    부럽다니..... ㅠ
    놀리시는건가요ㅠㅠㅠ

  • 9. . .
    '18.9.20 7:14 PM (211.202.xxx.66)

    막히는 도로에서 시간 죽일거 생각하니 미치겠어요. 그냥 집에서 쉬고 싶어요. 지지리 조상복 없어 시집오기전에도 매달 제사 지내고 시집 와서도 제사 지내내요. 내가 마친년이지. 내발등 내가 찍음요. ㅠㅠ

  • 10. 언제까지
    '18.9.20 7:18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진짜 명절만되면 이 스트레스 언제까지받아야될까요
    며느리사사건건 트집잡고 친정못가게붙잡고
    맘편한적이없는것같아요

  • 11. 여행
    '18.9.20 7:19 PM (211.108.xxx.4)

    아뇨 진심인데요
    친정은 연끊어 안간지 몇년됐구요
    시댁은 시아버님만 계신데 편찮으셔서 제사 안지내요
    제가 큰며느리인데 전 제사 안 물려줄겁니다
    시동생네 한명 있는데 가족모두 먼곳 살아요
    명절음식도 안하고 명절날 가족들 모여 얼굴보고 모이고 시끌벅쩍 가끔 부럽고 그래요
    울아이들에게는 친척들 한명도 없는것 같아서 좀 그렇구요

  • 12. 12233
    '18.9.20 7:26 PM (220.88.xxx.202)

    글게 말여요..
    뭔복이라서 명절에 놀러다니는지.. ㅠㅠ

    우린 시엄니 돌아가셔야 가능한데 ㅠ

    먹지도 않는 전 붙이는건 글타 치고.
    거기가서 시엄니 비위 맞출려니
    생각만 해도 짜증나요.
    저혼자 며느리라.
    저 보자마자 넌 머리가 그게뭐니..
    옷은왜 그런걸 입었니.. ㅡㅡ
    또 입 댄다 생각하니
    진심 욕 나온다는;;;;

  • 13. ...
    '18.9.20 7:46 PM (211.109.xxx.68)

    전 어제 미리 시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요
    애들 시험이라~
    오전에 가서 점심 사드리고 마트 가서 장봐드리고 오후에 올라왔어요 제사를 없애니 여러가지로 해피하네요
    제사 없애자고 적극 나서세요~ 밉던 시부모가 사랑스러워 보이기까지 해요

  • 14. ㆍㆍㆍ
    '18.9.20 8:58 PM (58.226.xxx.131)

    음식 조금만 하면 안되나요? 줄이세요. 우리집도 차례지내고 할머니, 형제들 우리집으로 모이는데 송편도 사고 왠만한거 사다가 하고, 전도 종류별로 한접시만 해요. 제기그릇위에 올라갈 만큼만 합니다. 손 많이가는 동그랑땡, 꼬치 그런건 그런건 전집에서 한팩씩 사다가 쓰고요.

  • 15. ㅇㅇ
    '18.9.20 11:22 PM (180.228.xxx.172)

    몸은 편해도 맘이 모두 편하지는 않을수도있어요 양가부모님 다 돌아가셨거나 이혼했거나 미혼이거나 나름의 사정이 모투 있을수도 있고 가족들 틈에 끼고싶지않아 훌쩍 떠날수도있어요

  • 16. ....
    '18.9.21 2:20 PM (58.238.xxx.221)

    저도요.
    양가 멀쩡히 다 살아계시는한은 그럴일이 없을듯해서.. 참...
    그나마 친정은 여행은 가능한데 시짜가 자기네들 돈없으니 그들이 먼저 -여행가니 너희도 여행가라- 할 일은 없을거고 절대 저희가 여행간다하면 그꼴못보는 집구석이라
    그럴일이 없네요.
    역시 복많은 사람들이 그런날 여행도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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