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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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하고 인연 끊은 분들, 남편이나 시가에 안 부끄러운가요?
1. .......
'18.9.20 3:01 PM (112.221.xxx.67)남편이나 시가엔 친정과 잘지내는척 하면 할수있을거같은데요
친정에 안가봐도 돼? 그러면 내가 전화자주 드리는데뭐 그리고 나 혼자갔다올게 그게 편하네 그러면되지않을까요?2. ㅇ
'18.9.20 3:02 PM (125.190.xxx.161)친정 연 끊는건 혼자 마음속으로만 조용히 하시고 남편 시댁엔 내비치지 마세요 좋은 소리 못들어요 내 부모랑 연 끊는데 하물며 남이 될수 있는 남편 또한 언제까지 내편이라는 보장 없어요
3. 친정이
'18.9.20 3:12 PM (1.254.xxx.155)내편도 안던데요.
끊고 아닌척하면되죠.4. ...
'18.9.20 3:16 PM (112.155.xxx.50)당연히 그럴 것 같아요. 제 친구 아주 부잣집이랑 결혼할 당시 친정부모가 별거중이고 친정엄마 완전 싫어하면서도 전혀 티 안 내고 화목한 가정으로 포장해서 공주 대접 받고 결혼했어요. 저도 위 댓글들처럼 살아야 할 것 같은데..저는 천성이 속마음 숨기는 걸 잘 못해서 그런 연극이 힘드네요. 잘 숨기는 불편함을 선택하는게, 남편과 시가에서 받는 무시보다 훨씬 낫긴 하겠죠. 이러나저러나 마음이 무거워요. 친정 부모들 죽을 때까지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구요.
5. wisdom한
'18.9.20 3:31 PM (117.111.xxx.225)남편은 무관심해요. 자기 손해 없으니까.
시가는 모르게 해야죠. 아이들도 모르게 해야 하구요.6. ㅡㅡ
'18.9.20 4:03 PM (211.202.xxx.183)천성이 속마음 숨기는 걸 잘못해서
그런 연극이 힘드네요
그럼 무시당하면서 사실건가요 시가에서7. ㅁㅁㅁ
'18.9.20 4:19 PM (49.196.xxx.143)아무도 신경안써요.
너나 잘해! 이런 생각 가지시고 좀 당당해지세요8. ... ...
'18.9.20 4:26 PM (125.132.xxx.105)때론 그냥 가까이 지내다가 정말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 보이게 될 때도 있어요.
그때도 창피해요.9. 창피해 마세요
'18.9.20 4:40 PM (58.91.xxx.88)살다보면 그럴 수 있는 일이에요
물어보면 대답마세요
그냥 그런갑다 하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