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터, 유지어터분들 명절에 식단관리 어떻게 하실건가요?

40대 조회수 : 1,357
작성일 : 2018-09-20 13:41:27

지난 여름에 입맛이 통 없어서인지

갑자이 살이 훅빠졌어요. 물론 지금도 날씬한건 아니에요.

키가 162고 몸무게는 62에서 54.5까지 빠졌는데...처음에는 우연히 이삼키로가 빠져서

저도 운동에 단백질, 소식 위주로 식단관리 중이에요. 물론 가끔씩 먹고 싶은거 먹기는 하지만요.

그런데 워낙 먹는 걸 좋아하고 특히 명절음식 좋아하다보니

벌써부터 요요현상 올까봐 두려워요.

마음같아서는 52키로까지 빼고 싶은데 명절이 껴있어서 참 고민되네요.

다이어터 유지어터분들은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우리 같이 얘기 나눠요.

IP : 218.144.xxx.24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8.9.20 1:43 PM (182.228.xxx.67)

    안먹으면 좋은거구. 먹어도 할 수 없는 거구... 그러네요. 그날 봐서 하려구요 ㅜ.ㅜ

  • 2. 40대
    '18.9.20 1:45 PM (218.144.xxx.249)

    살빠진 기쁨은 좋지만 전반적으로는 살찔까봐 두려운 생각에 약간의 강박과 삶의 허무함이 진하게 느껴집니다..ㅠㅠ

  • 3.
    '18.9.20 1:48 PM (118.42.xxx.168) - 삭제된댓글

    저는 시댁만가면 가스가차고 알레르기가 심해져서
    먹고싶은거 많은데 먹을수가 없어요
    화장실만 가도 먹겠는데 예민해서 나오질 않아요
    명절에 살빠져요
    집에와서는 싸온음식 다 먹고
    마지막날 등산 빡세게 하거나 수영 빡세게 돌면 바로 빠져요

  • 4. 조조
    '18.9.20 1:51 PM (210.218.xxx.184) - 삭제된댓글

    그래도 7-8키로나 빼셨자나요.
    저 같으면 2키로 정도 찔 각오하고 스트레스 안 받을 정도로 먹을거 같아요.
    너무 참으면 폭식 터질 수도 있으니까요.
    2키로 쪄도 여전히 원래 체중에서 5키로나 뺀건데요 뭐. ㅎㅎㅎㅎ
    대신 밤에 안 먹고 과식 안하면 되죠!
    급찐살은 빨리 빠져요. 연휴 끝나고 다시 운동 식단 하심 되요.

  • 5. .....
    '18.9.20 1:56 P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명절음식 안좋아해서 명절에는 살 안찌더라구요
    전, 갈비찜, 떡 등등...
    다 평소에 싫어하는 것들이라서 안먹거든요 ^^
    시댁 음식도 입에 안맞아서 저희 가족은 오히려 살이 빠져서 집에 와요

    만약에 많이 먹어서 살 좀 찌더라도
    연휴 끝나고 몇일 소식하시거나 저녁 굶으시거나 하면 되지 않을까요??

  • 6. 40대
    '18.9.20 1:56 PM (218.144.xxx.249)

    과자 좋아하고 기름진거 좋아하는 입맛이에요. 술은 잘 안하지만 워낙 대식가라 다이어트하면서는 아니 62키로일때도 나름 신경쓰고 살았던 거였어요. 맘편히 허리띠 푸르고 먹었으면 십키로는 훌쩍~ 임신때 85키로 까지 나갔었거든요. 먹는 즐거움도 참 큰 부분인데 폭기하고 살려니 힘드네요...

  • 7. 술은 허용
    '18.9.20 2:17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

    술까지 끊어버리니 스트레스때문에 안되겠어요 밥 술과 고기찜 탕국 잡채까지만 허용
    기름으로 지지고 튀긴건 아예 안건드리고

    살을 빼니 가장 장점은 몸이 가볍다는거죠 옷의 범위가 넓어졌음은 당연 부수적으로 따라오는거고
    감량을 통해 얻어지는 기쁨이 분명 있는건 맞아요 문제는 몸은 전에 체중을 기억해 계속 복고시키려 하거든요

    몸의 체중 복구력과 내가 유지하려는 욕구사이에서 계속 줄다리기를 해야한다는 이 고충이 남아있는 숙젠데ㅠㅠ 우동 한그릇을 못먹고 있는 이놈의 현실이ㅠㅠ

  • 8. ....
    '18.9.20 3:37 PM (112.221.xxx.67)

    저도 시댁만 가면 맛있는거투성에다가 삼시세끼를 배터지게 먹는 집안이라 휴

    참는수밖에없죠잉 밤에 운동좀 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520 전우용 트윗 ㅡ 백두산 국경선 관련 3 기레기아웃 2018/09/20 1,148
856519 통일 대박의 떡고물 과연 누구 주머니로,, 3 이 와중에 2018/09/20 1,028
856518 김정은도 서울을 가는데... 1 ^^ 2018/09/20 870
856517 이국종 교수님 책이 나왔네요 16 rapunz.. 2018/09/20 2,310
856516 북한은 개방하면 관광사업부터 대박나겠네요 17 흠흠 2018/09/20 3,613
856515 루이비@ 짝퉁 잘 알아보세요? 17 ... 2018/09/20 3,938
856514 생리통이 다리통증으로 오는분 있으세요?? 10 ... 2018/09/20 19,457
856513 강원도속초 식당 추석당일 열까요? 2 .... 2018/09/20 700
856512 (((불교))) 영문 108 기도 참회문 / 현각스님 3 Dharma.. 2018/09/20 845
856511 서지혜라는데 못알아 보겠어요 40 쿠키 2018/09/20 27,665
856510 중유럽(프랑스등..)여행가기 가장 좋은 계절은 언젠가요? 8 ㅇㅇ 2018/09/20 1,738
856509 병원가서 검사하면 칭송받는 나 7 검사 2018/09/20 2,678
856508 명칭 질문요. 아파트에서 집안 복도 끝을 뭐라고 하나요? 7 .... 2018/09/20 1,420
856507 송이버섯 자유당바미당 12 .. 2018/09/20 2,644
856506 드디어 IOS12 에 폰 사용 제한 설정이 생겼어요!! 1 만세! 2018/09/20 754
856505 일본자유한국당? 2 ㅇㅇㅇ 2018/09/20 600
856504 전으로 부치는 햄은 어떤게 맛있나요? 6 식이 2018/09/20 1,849
856503 타로이야기 8 신기 2018/09/20 1,788
856502 다신 택시 타지 말아야 겠어요 9 ㅡㅡ 2018/09/20 4,452
856501 다이어트 중에 제일 생각나는 음식은? 16 Opq 2018/09/20 2,303
856500 송이버섯에 화답하기 위해서라도 김정은 위원장오면 한복 입어야 합.. 44 음.. 2018/09/20 3,786
856499 송이버섯 2톤 5 와우 2018/09/20 2,618
856498 송이버섯 11 김위원잔 2018/09/20 2,079
856497 컥~북한 송이 직구합시다~.^^; 17 ^^ 2018/09/20 2,842
856496 대박 김정은이 송이버섯 2톤을 보내서 49 ... 2018/09/20 10,5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