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아버지야 살아있다 뿐이지 실질적인 의미는 없고
이제 실세는 자기잖아요.
그러면 뭔가 자기 시대를 열어야 하는데
사람이 안 그래도 유약해 보이는 인상에다 요새는 매번 벌 받으러 불려 다니고
감방에나 있으니 전세계적인 기업 삼성의 후계자라면서
모양 빠지고 인생 개인사도 어쨋든 이혼 당했는지 했는지 하여튼 그것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평탄치 못한 거인건 사실이잖아요.
거기다 애도 학교진학에도 문제거리 발생해서 외국 보내놨는데
거기서도 또 문제 생겨 어떻게 돈으로 입막음 해놨는지 어떻게 한건지는
몰라도 더는 안 새나오지만 그것만 봐도
그닥 자식일로 자랑스러운 것 같지는 않고
그런 건 주로 안에서 챙겨줘야 하는데
이혼했으니 그것도 잘 안되는 것 같고
그래보여요.
같은 재벌 2, 3세라도 사촌인 정용진은 딱 아니니까 이혼해버리고
자기 맘에 드는 사람 찾아서 애도 낳고 어쨋든 일개인 정용진으로도
잘 사는 것 같은데 최태원도 남들이 욕하건 말건 어쨋든
자기 맘에 드는 여자 찾아서 와이프가 이혼 안 해주는데도
다름 여자랑 살면서 아예 사회적으로 오픈해버라는 초강수를 둘 정도로
내 행복도 중요해, 누가 대신 살아주고 느껴주지는 않아
가버리는 인생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아 이러는 거 같은데
어째 이재용만 돈도 있고 다 있는데
보면 어째 진짜 사회부적응자같이 봇 아니냐는 말 들을 정도로
뭔가 일상적인 사람의 행동으로부터 붕 떠있는, 말이 좋아 봇이지
돈이 있으니 그리 봐주지 아니면 저게 무슨 매력인가 싶을 정도로
사람이 자기 인생 못 라고 겉으로는 반짝반짝하게 부모가
좋은 체구에 외모에 학벌까지 서울대로 만들어 줬는데
어째 좀 그래요.
나이도 이제 먹을만큼 먹었고만
교육도 충분히 받았고 생각할 능력도 있을텐데
삼성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생각한다면
그냥 돈만 아는 기업이 아니라 세금 제대로 내고 국민기업이 되고
자식이 이어 받아도 지금처럼 뒤로는 조롱 받지 않는 기업이아니라
한국을 진짜로 대표하는 기업으로 만드는 일을 하면
자기 인생도 빛나고 기업자체도 플러스가 될텐데
그저 미전실 같은데서 시키는대로 하는건지 뭔지
좀 사람이 안되 보이기도 하네요.
원래 어떤 자리가 자기 역량으로 감당 못하는 자리면 그 자리가 사람을 삼키는
법인데 태어나고보니
이건희 유일한 아들이라 그냥 자기 기질, 성향과 상관없이
어깨에 엄청난 무게를 지고 그냥 수동적으로 살고 있는 사람 같은 이미지네요.
반면에 과거에 왕조시대에 임금이 여러 자식 두었던 게 이해가 간다 싶을 정도로
김정은은 김정일이 부인이 여럿 있었고 아들 여러 명이었지만
결국 김정일이 아들로 태어났다고 해서 다
성향이 지도자나 외향적이고 담력 크고 배포 있고 그러기란 알 수 없는 노릇이니
여러 아들 뒀다 그 중에서 하나 선택하는 건
1부1처제에는 어긋나지만 이해되는 측면이 있어요.
결국 김정은은 애릭 크렙튼 좋아하는 형하고 비교하면
장자니 뭐니 보다 결국 지도자 역할로는 가장 어울리는 타입이니
북한으로선 잘 된 지도자인 거 같고
1인체제 국가에선 지도자 한 사람의 역할과 권력이 엄청나니
지도자가 제대로 된 지도자인 게 무척 중요한 것 같아요.
북한으로선 정은이 형보다 피차 정은이가 지도자인게 정말 잘 된 일.
삼성은 어째 재용이 하나 밖에 없어서.
딸도 CEO할 수 있는데,
정히 재용이가 싫으면 차라리 딸이 CEO하고
최서희처럼 애도 엄마 성으로 바꾸면 되는데 그건 이건희사고로는 힘들었을라나...
어쨋든 요새 이재용보니 결과적으로는 나쁜 사람으로 되어 있는데
좀 더 주체적이고 얼마든지 멋지게 살 수 있는데 아깝네 하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