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들어 자신감이 생겼어요.

저니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8-09-20 11:19:15


저한테 하는 얘기 아니고요 우리나라에
자심감이 생겼어요.
예전에는 외국인들 누추한 거리 지나가면 내가 다 부끄럽고
길거리 무질서 하거나 시끄러운 곳은 외국인들이 함께 할 때는 
부끄럽다 생각했거든요.

근데 최근에 서울 도심 여러 곳을 다닐 일이 좀 있었는데
와 진짜 지방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서울이 강남만이 아니라
예전에 제가 대학 다닐 때 좀 낙후된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들도
굉장히 정비가 잘 돼 있더라구요.
걷기에 쾌적했고 녹지도 많이 추가해놨고
그 안에다 대중교통시설이 진짜 잘 돼 있다 싶구요
값도 저렴하지 
외국에 소위 말하는 international cities들 어디에도 안 빠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미국, 유럽, 아시아 수도나 대도시 거의 다 가봤는데
서울이 거기에 하나도 빠지지 않아요.
거기다 수도에 산까지 있고 500왕조의 수도라 궁도 같이 있으니
정비 된 대도시에 녹지까지 해서 서울이 해외 유명 대도시나 수도에
전혀 빠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고나니까 제가 좀 웃기는 말이지만 전에는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외국인들 지나가면 좀 부끄러웠거든요.
외국의 그런 market하곤 달리 좀 바닥에 앉아서 할머니들도
나물 다듬고 앉아있고 그렇잖아요.
그 사이로 막 자전거, 오토바이도 한번씩 험하게 오가고 해서
좀 부끄러웠는데
어찌된 건지
요새는 그래, 뭐 그게 어때서, 그게 한국이 살아가는 방식이야
뭐 어때, 다 나름의 방식으로 열심히 살고 있어, 이런 마음이 드는 거에요.
좀 앞뒤 꽉막힌 노인들만 없으면, 어찌됐든 자연의 순리상 곧 없어지겠죠,
그러면 좀 더 나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자기 바쁘다고 선으로 앞사람 밀고 가는 
불쾌한 일도 없을테니 상식선에서 남에게
피해끼치지 않고 적당히 자기 행복 추구하며 열심히 사는 
열정적인 사람들의 도시, 잠들지 않는 도시 서울, 한국 이런 꿈이 마구 그려지네요.
사족으로 그런 의미에서 이렇게 오기까지
많은 공이 든 나라와 도시를 분열하고 열정적인 에너지를 서로 미워하고 싸우게 만드는 거리를 제공하는 
이슬람쪽 사람들 난민수용은 절대적으로 반대합니다.
해외서 살아보니 그들 모두는 아닐지라도 난민 중 사회분란 거리는 거기서 나오더군요.



IP : 112.187.xxx.10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9.20 11:23 AM (220.126.xxx.56)

    요즘 서울거리 좋아요
    인도 정비 말끔하고 새로짓는 건물과 가게들 인테리어도 세련됐더라고요 꽃으로 장식한 정류장도 괜찮고 나무나 녹지도 적지는 않은듯하고요 국제도시답죠

  • 2. @@
    '18.9.20 11:35 AM (110.70.xxx.91)

    중국 동남아 나가보면 우리나라가 선진국 입니다
    중국 베트남 태국은 신호등이 필요 없는 나라들ㅋ
    우리나라 사람들 의식구조 질서 수준이 최고입니다

  • 3.
    '18.9.20 11:50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외국인이 오면 제일 흥미있어 하는곳이 새로지은 빌딩인줄아니?
    시장이야

  • 4. 아니 윗님?
    '18.9.20 11:53 AM (112.187.xxx.102)

    웬 반말 지꺼리죠?
    ..............
    외국인이 오면 제일 흥미있어 하는곳이 새로지은 빌딩인줄아니?
    시장이야
    ...................
    교양 없는 짓 말고 꺼져욧!

  • 5. ..
    '18.9.20 11:54 AM (218.148.xxx.195)

    저도 우리나라 자랑스러워요
    시골 어디 휴게소를 가도 화장실 깨끗하고
    의외로 안내자료가 풍성해요
    대한민국인거 자랑할만 하더라구요

  • 6. 진짜인데
    '18.9.20 11:59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쯔쯔쯔 ...

  • 7. 맞아요
    '18.9.20 12:33 PM (118.176.xxx.168) - 삭제된댓글

    한강만큼 큰 강도 수도에 잘 없죠. 한강 야경은 좀 멋지나요?

  • 8. 맞아요
    '18.9.20 12:36 PM (118.176.xxx.168)

    한강만큼 큰 강도 수도에 잘 없죠. 한강 야경은 좀 멋지나요?
    한강에서 먹는 라면맛도 죽여주고, 치킨, 피자, 온갖 음식도 다 배달되니 한강 야경 보며 먹기 넘 좋고.
    산과 물, 고궁, 현대적 도심과 옛날 뒷골목.. 다 갖추고 있죠.
    옛건물만 잘 보존하면 사람들도 친절하고 더할 나위 없이 멋진 도시 맞습니다.

  • 9. ..
    '18.9.20 2:29 PM (49.169.xxx.133) - 삭제된댓글

    맞아요. 서울이 예전 서울이 아니에요.
    좀 민감하게 들리겠지만 그래서 서울에 집 마련해놨어요.
    조만간 들어가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7340 이번 백화원 욕설 사건의 기레기는 14 욕설자 2018/09/22 5,382
857339 방탄 house of cards는 14 어머 2018/09/22 2,426
857338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자상한 남편이네요 ㅠㅠ 9 ... 2018/09/22 4,918
857337 어제 ㅈㄹ 기레기 사건듣고 불안하고 가슴이 6 심장 떨려 2018/09/22 1,450
857336 진짜 조상 덕본 집안은 6 .. 2018/09/22 3,787
857335 만약에 이런 시어머니라면 23 명절증후군 .. 2018/09/22 6,274
857334 조현우, 21살 버섯머리 시절, 너무 귀엽네요 3 ㅇㅇ 2018/09/22 2,150
857333 소불고기 재운거 언제까지 먹을수 있어요? 2 ... 2018/09/22 1,894
857332 건조기 vs 스타일러 6 추천 2018/09/22 2,488
857331 동대문 쇼핑갔다가 기분이 너무 나빠졌어요...ㅠ 9 ... 2018/09/22 6,626
857330 리틀 포레스트 7 ㅇㅇ 2018/09/22 4,482
857329 믹서기 칼날이 안빠지는데요 ㅠㅠ 1 ㅇㅇ 2018/09/22 2,542
857328 길고양이가 11 고양이 2018/09/22 1,649
857327 양도세에 대해 잘아시는 분 계실까요? 6 재이 2018/09/22 1,342
857326 시댁에서 좀뻔뻔해지기로 했어요 9 ㄱㄴ 2018/09/22 4,888
857325 피부 시술이요 8 ... 2018/09/22 2,888
857324 40후반 혼자 일본여행 갈수있을까요 29 후쿠오카 2018/09/22 4,846
857323 저 처음으로 전 부쳐보았어요 2 2018/09/22 1,634
857322 (펌) 북한 송이버섯 남한으로 배송작전 7 송이송이 2018/09/22 3,303
857321 우리나라 드라마 수준이 이렇게 높았나요? 73 ... 2018/09/22 23,597
857320 화상물집 어떻해요ㅠㅠ 7 .. 2018/09/22 1,776
857319 제사다 뭐다 전 산더미같이 부치는 집 4 .. 2018/09/22 3,797
857318 추석에 캠핑가려는데요.... 3 봉다리 2018/09/22 1,335
857317 엄마가 요리 잘하면 가족에게 좋은 점이 뭘까요? 23 궁금이 2018/09/22 4,972
857316 연휴에 문 여는 도서관 없겠죠? 2 dㅇ 2018/09/2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