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점심도시락 스트레스 ㅠ
어떤 직원은 밥 반찬
어떤 직원은 방 종류.. 또는 샐러드 뭐 이렇게 싸오는지라
같이 먹기만하지 서로 음식을 공유하는 분위기는 아니에요
물론 가끔 과일 같은거 넉넉히 싸온날은 같이 먹자고 해서 같이 먹기도 하구요
전 집에서 밥 이랑 반찬 싸와서 먹는데
유독 샐러드 싸오는 직원이 제 반찬을 집어먹는데 꼭 맛 품평하듯 자기 포크로 반찬 조금 덜어내어서 음미하듯 맛봐요 ;;;;
그러곤 10번에 1번쯤 맛있게 했네~~머 이런품평 ㅠㅠㅠㅠ
꼭 내 반찬 맛없는데도 맛있다고 말해줄 필요는 없지만
반찬 가짓수대로 하나하나 덜어내서 맛보고 ㅠ
아.. 전 그게 왜그렇게 싫을까요
첨에는 맛좀 봐도되요???하고 먹긴했는데 요샌 그냥 말없이 먹네요..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냥 밥 먹을때마다 스트레스에요 ㅠ
1. 111111
'18.9.20 10:45 AM (223.38.xxx.251)방-> 빵 ...
2. .....
'18.9.20 10:47 AM (14.33.xxx.242)아 저 그기분알아요 맛품평회하듯이.
음..괜찮네.. 내가 니평가를 받자고 싸온게 아닌데..
그래서 전 혼자먹어요 ㅠ3. 다이어트를 한다
'18.9.20 10:47 AM (203.247.xxx.6) - 삭제된댓글일 주일 정도 점심 싸오지 말고, 산책 간다고 나가서 사드시는게 어떨까요? 체하겠네요...
4. ㅇㅇㅇ
'18.9.20 10:53 AM (106.241.xxx.4)뭐에요 진짜...
저는 회사에 도시락 싸 올 때 맨날 볶음밥 싸오던 애가
반찬 다 집어먹어서 엄청 짜증났던 기억이..ㅠㅠ
당분간 볶음밥 싸 오세요.
덮밥이나...;;5. ..
'18.9.20 10:55 AM (125.136.xxx.232)한 그릇 음식 싸가시든지
말씀을 하시든지...6. 동물들도
'18.9.20 10:55 AM (221.143.xxx.81)자기 먹을거 다른 동물들이 탐하면 으르렁 거리고 심지어 사생결단 싸우듯이 인간의 동물적 속성에 기초한 본능이겠죠. 자기 먹을거 남이 탐하면 긴장하고 화나는 것은 인간이 동물이라서 그렇죠. 그런데 인간에게는 곳집에서 인심난다는 말처럼 고차원적인 정신도 있고.... 건강에는 골고루 먹는게 영양면에서는 충족시킬 확률이 더 많을것 같고 , 매너도 지켜야 할 것 같고...
7. ..
'18.9.20 10:56 AM (183.97.xxx.44)혼밥이 편해요. 드실때는 마음이라도 편해야지요~
그분은 아마도 버릇일듯. 그렇다고 말하기도 좀 그렇죠?8. ㅁㅁ
'18.9.20 11:00 AM (175.223.xxx.133) - 삭제된댓글한동안 님도 빵으로 싸버려요
빌미 자체를 없애버려요9. 맛품평이 아니라
'18.9.20 11:01 AM (218.50.xxx.154)진짜 맛있어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나름 눈치보면서 먹는거고.. 생각같아서는 맛있어서 다 먹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ㅎㅎ
10. 음
'18.9.20 11:16 AM (221.139.xxx.180) - 삭제된댓글별거 아닌것으로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윗분 말씀처럼 원글님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형편따라서 조금 나눠먹을 수있게 더 준비하면 좋지않으실런지,,
말을 하세요. 싫으면 싫다하고요.11. ww
'18.9.20 11:32 AM (112.155.xxx.162) - 삭제된댓글점심시간이 유일한 즐거움인데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죠.
혼밥할 수 있으면 나가서 식사하면 어떨련지요..12. 어휴
'18.9.20 11:38 AM (220.126.xxx.56)싫은티도 못내고 먹지말라고도 못하고 참 얄밉네요 조용히 나 집어먹음몰라 평가는 왜하는지
13. 그냥
'18.9.20 12:23 PM (211.214.xxx.159)샐러드에 반찬은 왜 집어 먹냐고, 나 반찬 모자란데~~~ 이렇게 이야기 해 보세요.
14. ...
'18.9.20 2:18 PM (59.12.xxx.99)덮밥 도시락으로 싸고 먹으려고 젓가락 갖다 대면 살짝 적게 싸서 부족하다 하세요.
너무 불쾌할 듯 하네요.15. 나는야
'18.9.20 5:40 PM (59.16.xxx.14)설마 여기 명동에 있는 회사????ㅋㅋ
16. 이글보니
'18.9.20 8:50 PM (118.37.xxx.74)예전에 아무연고도없는 지방으로 남편이 발령이 났어요 생각끝에 기술을 배워보자고 생각하고
학원에 등록햇는데 같이배우는 여자들이 점심을 싸오는여자 사먹는여자 컵라면 싸오는여자들이
모두 각각인데 컵라면 싸오는 여자는 내김치 반찬을 당연히 먹는걸로알고 나이좀먹은 아줌마는
즈네집 아침 밥상에서 남긴 김치만 싸와요 나는 도저히 반찬 없이는 밥이 안넘어가는데
반찬을 예의있게 싸오는 사람이 없었어요 그래서 생각끝에 빵을사서 먹고다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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