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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복 대여 가격 검색해 봤어요

으니 방한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18-09-20 10:18:15
으니가 광화문은 지날 것 같아서 경복궁 근처 대여점 대여 비용을 검색해 보니까 네 시간에 2만원 전후더라구요.
종일은 삼만원~
옷들도 얌전한거 제법 있더라구요. ㅎㅎ
친정엄마한테 빌려 입을까 하다가 울 엄마도 한복 입고 같이 나가서 한반도기 흔드시면 좋을 거 같아서
저랑 주변 여자 친인척은 다 대여해서 같이 입고 나갈까 심각하게 생각 중입니다.
원피스들 몇 벌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 비즈니스용이라 색이 너무 가라앉아 있고
잔칫날에는 역시 한복을 입는게 색도 화려하고 그래서 축제 분위기에 맞을 거 같아서 대여해서라도 입어 보려구요.

종전 65년만에 전쟁 걱정 없는 한반도가 이뤄진다는게
아직도 꿈만 같아요.
어제 우리 문프의 능라도 연설을 보면서 심지어는
내가 여직 안 죽고 살아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냐는 생각까지 했다니까요.


IP : 121.129.xxx.8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20 10:25 AM (49.163.xxx.134) - 삭제된댓글

    롱패딩, 롱코트 관심이 솔솔!

  • 2.
    '18.9.20 10:26 AM (120.50.xxx.77) - 삭제된댓글

    전 활옷이라고 하나요
    사극보면 궁중의 빈이 입던옷들요
    그거 입어보고 싶었는데
    그때 미친척 입어볼까봐요
    ㅋㅋㅋㅋ

  • 3. ...
    '18.9.20 10:26 AM (49.163.xxx.134)

    겹쳐입을 롱패딩, 롱코트에도 관심이 솔솔!

  • 4. ㅎㅎ
    '18.9.20 10:29 AM (223.62.xxx.54) - 삭제된댓글

    으니라기에,
    이니? 아! 문재인~
    했더니 김정은을 지칭하는 거였군요.ㅋ

  • 5.
    '18.9.20 10:30 AM (121.138.xxx.91) - 삭제된댓글

    애들 학원비 걱정해라

  • 6. ...
    '18.9.20 10:30 AM (49.163.xxx.134)

    코트대신 활옷 하나면 한복 효과 확실하기는 하겠어요.
    길~~~어서 뜨뜻하겠고요.

  • 7. 원글
    '18.9.20 10:31 AM (121.129.xxx.89)


    '18.9.20 10:30 AM (121.138.xxx.91)

    애들 학원비 걱정해라

    -> 애들 학원비 걱정 할 정도 살림은 아니라우.

  • 8. 저는
    '18.9.20 10:34 AM (180.230.xxx.96)

    그냥 엄마나 주변 사람 있으면 빌려입을래요
    한복은 좋은게 외투만 벗고 그냥 그위에 잠깐
    걸쳐도 충분하죠
    거기서 잠깐 입고 벗어 들고 오면 되니
    아무렇지도 않네요
    꽃은 북한 처럼 습자지 사서 만들까나요 ㅎㅎ

  • 9. 그깟
    '18.9.20 10:34 AM (116.125.xxx.203)

    학원비는 낼정도되고
    그깟 3만원 한번외식값도 안되는데
    별걱정 다하네

  • 10. 벌레새기들
    '18.9.20 10:40 AM (182.231.xxx.132)

    속이 뒤집혀 죽겠지? 눈깔도 뒤집히고.ㅋㅋㅋㅋㅋ

    이런 새기들이 그동안 문재인 위해 남경필 찍자, 문재인 위해 김진포 뽑자, 문재인 위해 김어준 죽이자고 떠들었다고 생각하면. 소름.

  • 11. 원글
    '18.9.20 10:45 AM (121.129.xxx.89)

    벌레새기들 님,
    저는 지금 한복 이야기 하는데 민주당 지지자들끼리 감정 세울 가능성 있는 덧글은 자제 바랍니다.
    ^^

  • 12. 쓸개코
    '18.9.20 10:52 AM (218.148.xxx.176)

    요상한 댓글 하나 지워졌나봐요.
    대여가격이 부담없네요.^^

  • 13.
    '18.9.20 10:53 AM (220.126.xxx.56)

    카퍼레이드는 안할거같은데요 방탄차 너머로 지나갈듯싶어서 어찌될지 ....
    물론 환영하는 마음에 저도 나가고싶긴하지만요

  • 14. 원글
    '18.9.20 10:56 AM (121.129.xxx.89)

    카퍼레이드 안 해도 나갈 거예요.
    ^^

  • 15. ..
    '18.9.20 11:00 AM (14.52.xxx.48)

    25년전 새색시 한복에 두루마기 맞을라나?
    듕국풍으로 엄청 화려한데 ^^

  • 16. 어제
    '18.9.20 11:22 AM (220.72.xxx.30)

    경복궁가서 한복빌려입었는데 2시간에 만원입니당..기생옷스타일은 1.5. 왕비옷은 2만원인데..나이가 나이인지라 1만원옷 빌려입었는데 상태 괜찮았어요. 근데 소지품보관때문에 한복가방 별도로2천원 냈어요. 4시간만 빌려도 될거에요. 1.5만원

  • 17. ... ...
    '18.9.20 11:28 AM (125.132.xxx.105)

    ㅎㅎㅎ 다들 너무 귀여우세요. 김정은이 와서 이 마음 느끼고 기쁠듯요.

  • 18. ㅋㅋ
    '18.9.20 11:43 AM (218.153.xxx.223)

    옷 입은 김에 머리에 꽃도 꽂으세요.

  • 19. 원글
    '18.9.20 11:44 AM (121.129.xxx.89)

    ㅎㅎ 화관 쓸 나이는 아니고요, 머리에 꽃은 다른 아름다운 분들께 양보 해야지요.

  • 20. 대전인데
    '18.9.20 12:05 PM (110.8.xxx.115)

    가고 싶어요. 어제는 정말 이게 꿈인가 싶기도 하고... 눈물도 나더군요.
    통일은 언제 되나.
    원래 제가 걱정이 많긴 하지만, 중국과 일본 ㅈㄹ하는 거 보고 있으면 정말 너무 불안해요.
    우리 애들 살아가야 할 세상인데, 갈수록 전 세계 살기 힘들어지고,
    통일이 되면 이전과는 비교도 안되게 경쟁력이 생기겠지요.
    물론 처음에는 경제적인 면이나 모든 게 정말 힘들겠지만, 견디고 견뎌서 통일해야죠...
    제 살아 생전에 통일이 되기를 바래 봅니다.

  • 21. 대전인데
    '18.9.20 12:10 PM (110.8.xxx.115)

    전 녹의홍상 결혼 때 한 한복만 있는데 지금 입으면 작아서 터질 듯 싶어요. 38키로일 때 맞춘 옷이라..ㅎㅎ
    한복 대여비 아까운 살림이라(에효. 직장을 그만 두면 안 됐는데),
    그냥 당연히 베란다에 있는 한복 꾸역꾸역 입어 볼까(위에 긴 패딩 걸치고) 했는데,
    사실 사이즈보다도... 지금 이 얼굴에 녹의홍상 입으면 민폐에 호러 되는 거 아닐까 싶어서 안 되겠네요..ㅎㅎ

  • 22. 인천자수정
    '18.9.20 1:29 PM (183.91.xxx.233)

    전통 한복몇개있어요.
    필요하신분 빌려드릴께요.
    160 에 66입으이는분 세분만 손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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