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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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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연설을 보며

이루어진꿈 조회수 : 2,797
작성일 : 2018-09-20 00:59:00
문대통령 연설은 그 운동장에 운집한 15만 평양시민, 그 연설을 보게될 북한 주민들에게만
해당하는건 아니였다고 봅니다. 
비핵화된 전쟁걱정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에서 서로 협력하여 번영을 이루자는 
어느때보다 신념에 찬 어조로 말씀하신 메세지는 
그 광경을 생중계로 보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에게도 하신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뿐만 아니라, 이제 남과 북이 평화를 위해 나가가기로 합의 했음을 천명했으니, 
미국이 종전 선언을 반대할 명분이 점점 없어지는거죠. 

대단한 전략과 지략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모든 것 외에 저의 감동 포인트는, 

북한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건넨것, 
그동안 고립과 제제속에 힘들게 살아온거 내가 다 안다. 
이런 위로의 메세지를 전한것이 남한 대통령이지만 북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지 않았을까 싶어요, 

우연히 김훈 중위 추도식을 본적이 있는데, 
그떄 문재인 정부 들어서고 그 사건이 비로서 순직 처리가 되었어요, 
그 아버지가 장군 출신인데, 국가에 받은 훈장을 다 반납하고 그동안 의문사를 밝히려고 백방으로 노렷했는데 잘 안됐던 상황이었죠, 그 아버지가 추도식에서 문재인 대통령께 감사하다고 하는 말을 듣고, 

아. 개개인의 아픔과 약자의 어려움을 하나하나 다 신경쓰시는구나 

우리는 권력이라는게 우리나라 역사를 볼때 군림하고, 사람들을 제압하고, 하는 개념이였잖아요 

문재인 정부들어서, 
권력이라는게 사람들을 이렇게 위로도 할수 있구나를 여러 일들을 통해 깨닫습니다. 
5,18기념식때 유복자를 안아준것, 쌍용자동차 사장에게 복직 문제를 부탁한것, 

힘들게 살아온사람들, 슬픈 사람들을 이해하고 알아주는구나. 
그리고 대통령으로서 갖은 권력을 사람들을 위해 쓰는구나. 

어떤 정치인도, 자기가 펴는 정책에 문재인 대통령 처럼 인품과 성품이 뭍어난 적이 있었던가요?

여러 포탈, 지금 82쿡만 하더라도, 이번 평양방문 연설의 여파를 가려볼려고 
검색순위도 이상하고 쓸데없는 신변 잡기 적인 글이 주루륵 올라오고, 
하지만, 

그 연설을 들었던 한사람 한사람의 감동, 문재인대통령의 메세지가 머리 깊이 가슴 깊이 파고 들었던 
그 영향력까지는 어쩌지 못할거라고 생각합니다. 




IP : 147.188.xxx.7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맥도날드
    '18.9.20 1:03 AM (222.109.xxx.216)

    저에게도 커다란 감동이었어요

  • 2. 인권 변호사
    '18.9.20 1:06 AM (221.161.xxx.36)

    많은 이들이 이분을 정말 좋아하고 따르고 함께 하려는 이유죠.
    존경받아 마땅한 정치인입니다.
    대통령님께 사랑받는 국민~~^♡^

  • 3. ..
    '18.9.20 1:07 AM (223.38.xxx.55)

    맞아요
    자꾸 정상들이 모여서 만나고 합의하고
    그러다보면 점점더 평화가 안착되겠죠

  • 4. 변호인
    '18.9.20 1:10 AM (39.125.xxx.230)

    나를 변호해 주는 분이 대통령이라니

  • 5. 맞는 말씀
    '18.9.20 1:15 AM (110.15.xxx.185)

    그동안 지쳐있던 국민 하나하나 위로해 주는 대통령이에요
    대통령님 지난 행보를 보면 신실한 성직자 생각이 나요

    우리 문재인대통령님 사랑합니다.

  • 6. ㅇㅇ
    '18.9.20 1:20 AM (182.224.xxx.133)

    저도 이연설을 듣고 뭔가 벅차오르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 7. ㅇㅇ
    '18.9.20 1:21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일 끝내고 왔는데,
    외국 친구들 글이 좌르를 ~~~~~
    문재인 대통령 광팬 됐다고 난리네요.

  • 8. 마티즈대기
    '18.9.20 1:26 AM (219.254.xxx.109)

    오늘 정은이 대사랑 문프 발언 모두 좋았어요

  • 9. 쓸개코
    '18.9.20 1:29 AM (218.148.xxx.176)

    지들이 별짓을 다해도 받은 감동까지 어쩌진 못하죠.

  • 10. 원글님
    '18.9.20 1:33 AM (211.108.xxx.228) - 삭제된댓글

    백퍼 동감 합니다.

  • 11. 원글님
    '18.9.20 1:35 AM (211.108.xxx.228)

    백퍼 동감 합니다.
    기분 좋아서 맥주 한잔 했네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 12. 저도
    '18.9.20 1:38 AM (58.233.xxx.49)

    감동이네요. 부디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기도합니다.

  • 13. ㅇㅇ
    '18.9.20 1:38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
    211님 땜에 저도 맥주 캔 땄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4. 원글님 공감
    '18.9.20 1:52 AM (210.104.xxx.188)

    원글님 글에 공감을 보태 봅니다.

  • 15. ...
    '18.9.20 1:56 AM (218.236.xxx.162)

    그러합니다...

  • 16. 맞습니다.
    '18.9.20 1:59 AM (50.54.xxx.61)

    문통의 성과를 어떻게든 가려보려는 자들 ...표가 날 수 밖에 없더라구요.
    문통의 진심이 한반도 평화의 중재자로서의 행보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 17. 연설중에
    '18.9.20 2:02 AM (219.248.xxx.150)

    우리 민족은 우수합니다.
    우리 민족은 함께 살아야 합니다. 하실때
    눈물이 핑 돌았어요.
    정말 딴건 몰라도 우린 운이 좋아요.
    나라 공중분해되기 일보직전 저런 능력과 인품이 된 사람이 우리 대통령 이라니.

  • 18. 연설문
    '18.9.20 2:53 AM (221.139.xxx.180)

    원글님 동감합니다. 우리 국민들 절대적으로 문프 지지해서
    하시고자 하는 일 힘이 되도록 해야합니다.

  • 19. 정말감동적인
    '18.9.20 3:25 AM (68.129.xxx.115)

    연설이고,

    전 그 연설을 듣는
    북쪽 지도자들 표정에 가슴이 아리더라고요.
    정말 문재인대통령을 믿고 엄청난 모험을 하는 거잖아요
    통일정책이 정권 바뀐다고 이랬다 저랬다 할 수 없게,
    정말 문재인대통령 임기내에 최대한 빠른 진도가 빠질 수 있게
    더 많은 지지, 응원 보내려고 합니다.

  • 20. 감동
    '18.9.20 4:36 AM (121.129.xxx.82)

    열렬한 환호가 오히려 가슴을 찡하게 했어요
    문대통령님은 정말 위인이에요

  • 21. staryuen
    '18.9.20 5:00 AM (222.233.xxx.98)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이런 훌륭한 분이 우리나라 대통령이라니...
    진짜 너무 자랑스러워요~^^

  • 22. 저는
    '18.9.20 7:23 AM (211.208.xxx.23)

    연설의 결과가 아닌 연설의 내용만으로도 감동받고 치유받는 일이 문프 연설 듣다보면 종종 생깁니다. 어제는 최고봉이었습니다. 소름 돋고 울컥하고ㅠㅠ

  • 23. 동감
    '18.9.20 7:55 AM (116.44.xxx.84)

    진심 위로와 위안의 대통령입니다.

  • 24. 그렇죠
    '18.9.20 9:28 AM (211.179.xxx.129)

    Kbs패널 중 한분이 짧지만 모든 걸 포함한
    세기의 연설 이라던데
    동감 백배 입니다.
    눈물이 절로 나더군요.

  • 25. ...
    '18.9.20 9:35 AM (49.163.xxx.134)

    세계를 향한 천명이었죠. 나아갈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에 대해 확고히 말씀해 주셨어요.

  • 26. 문통 연설은
    '19.2.26 7:34 PM (14.36.xxx.242)

    그야말로 진심 그 자체네요.
    그러니 만나는 사람을 감화시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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