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락 없는 남자, 저한테 반하지 않은 거겠죠?

으엉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18-09-19 22:18:13
지인 소개..? 각잡고 소개팅 한 건 아니고
동네에서 치맥 먹는데 와라 해서 가서 알게 된 사람이에요
그 뒤로 몇번 전화가 오고 제 생일 즈음해서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해서 만났고
저녁 먹고 드라이브 하고.. 굉장히 저를 좋아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수줍어하고 애쓰는 느낌이고 허둥거리는 느낌이고
다음에 여기 가요 다음에 저기도 가요 우리 뭐뭐 할까요? 등등
이쁘다는 표현도 계속 했고요
그러고나서.. 오늘 즐거웠어요 잘자요 이걸 끝으로 연락이 없어요 ㅋㅋㅋ
저는 사실 좀 시큰둥하고 그분이 하는 말들이 너무 느끼?하달까.. 너무 부담스러워서 아아..하하하.. 이랬는데
연락이 안 오니 또 어찌된 일인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이래서 사람들이 밀당을 하라는 건가 ㅠㅠㅠㅠㅠ
근데 만날 때 분위기가 어떻든 그 뒤로 또 만나자거나 연락 없으면 땡인가요?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왜 연락 안하는지 궁금해서 먼저 연락해봐야 좋은 꼴 못 보겠죠?
으엉 도대체 뭐야..
IP : 223.62.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9 10:1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님의 반응에서

    '나는 호감이 있는데, 상대는 내가 별로인가보다' 하고 연락 끊은 것 같아요.

  • 2. Dd
    '18.9.19 10:29 PM (222.234.xxx.3)

    1. 연락없은지 얼마나 되었나요?
    2. 다이렉트로 연락하지 말고 일단은 다리 놔준 지인한테 슬쩍 물어보심이..?

  • 3.
    '18.9.19 10:32 PM (211.238.xxx.78)

    역시 사람은 만나봐야 알수있는듯

    님은 지금 그남자한테 반한것같습니다.

    다음은 님이 만들어 가세요.

  • 4. ..
    '18.9.19 10:40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연락이 없는 이유는 두가지라고 하잖아요.
    나한테 관심이 없거나, 아님 죽었거나.
    원글님한테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어느정도 있기 하지만 굳이 노력해서 또 만나고 사귈만큼의 관심은 없는거에요.
    그치만 원글님이 또 만나고 싶으시다면 먼저 연락해 보는거 추천드려요. 다음번 데이트에서 관심이 생길 수도 있잖아요.

  • 5. ..
    '18.9.19 10:42 PM (220.85.xxx.168)

    남자가 연락이 없는 이유는 두가지라고 하잖아요.
    나한테 관심이 없거나, 아님 죽었거나.
    원글님한테 이성으로서의 관심이 어느정도 있긴 하지만 굳이 노력해서 또 만나고 사귈만큼의 관심은 없는거에요.
    그치만 원글님이 또 만나고 싶으시다면 먼저 연락해 보는거 추천드려요. 다음번 데이트에서 호감이 더 생길 수도 있잖아요.

  • 6. 으엉
    '18.9.19 10:44 PM (223.62.xxx.28)

    아니요 아니 반한 건 아닌데 어줍잖은 존심ㅁ ㅠㅠ같은 건가 봐요

  • 7. 으엉
    '18.9.19 10:45 PM (223.62.xxx.28)

    연락 없은 지 5일이요..

  • 8. ㅇㅇ
    '18.9.19 10:54 PM (117.111.xxx.159)

    반응이 석연치 않으니 마음 접은 듯
    남자가 밀당 중이거나 ^^

  • 9. ㅇㅇ
    '18.9.19 10:58 PM (117.111.xxx.190)

    네~요즘 남자들은 자기한테 맘없다 싶으면
    빨리접는다 하더라구요
    궁금하면 주선자한테라도 슬쩍 물어보세요

  • 10. 원글
    '18.9.19 11:39 PM (211.238.xxx.78)

    어줍짢은존심은 뭐에요.
    그것도 다 님이 그남자한테 넘어가서 그런거에요.
    진짜존심있으면 아예 거들도더 안봅니다.

    저도 그래가 넘어간적있어서 말하는겁니다.
    진짜내취향아닌데 넘어가기도 하더라구요.
    님이진짜존심있으면 마인드컨트롤하세요.

  • 11. ....
    '18.9.20 12:24 AM (125.176.xxx.161)

    여자도 쿵짝을 해줘야 남자도 신나서 연락하죠.
    이번은 포기하세요.

  • 12. 궁금해다고
    '18.9.20 6:31 AM (59.6.xxx.151)

    찔러보면 어장관리녀 되는 거죠.
    시큰둥
    님 마음 그러시면 정리되어 잘 된 거 아닌지.

  • 13. mabatter
    '18.9.20 6:53 AM (39.7.xxx.59)

    사람사이의 관계는 편해야하는데 불편한거죠...표현만 그리햇을뿐 연락하고 싶지 않은거죠..저도 과거에 그런경우 여러번..
    뭔가 제스츄어가 과장되면 그렇더라구요.
    차분하고 안정된사람은 연락이 왓엇어요

  • 14. 남자는
    '18.9.20 7:23 AM (175.123.xxx.2)

    자기가 좋아하면 여자 감정 생각 안하고 연락합니다.
    다른.여자가 생긴거에요.소개팅을 여러번 한간데 님보다 더 좋은 여자가 나타난 거에요.
    이분이 노 한적도.없고.놀러 가자고 약속 헸는데
    뭘 시쿤둥 해서 남자가 마름을 접나요
    다른 여자랑.소개팅 한거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304 전기밥솥도 오래쓰면 밥맛이 떨어지나요? 5 밥솥 2018/09/20 1,552
856303 목동 신목고 고3 수능특강으로 수업하나요? 4 .. 2018/09/20 926
856302 북한 가는 이재용 가방.jpg 35 ... 2018/09/20 27,128
856301 김정은 방한.. 제주도에서 하면 좋지 않을까요? 11 베베 2018/09/20 1,537
856300 유튜브 생방 현인 정세현장관님 출연 뉴스공장 보세요 ~~.. 8 뉴스공장 2018/09/20 826
856299 강용석이 바로 김어준이 맹신하는 삽자루 변호사아닌가요? 7 .... 2018/09/20 1,260
856298 호레이~미국무장관 폼페오 북미회담 재개,북한을 초대. 3 ㅇㅇ 2018/09/20 916
856297 결혼하고 미혼때보다 4 2018/09/20 3,006
856296 이 식탁 써 보신분 어떤지요? 2 고딘고민중 2018/09/20 2,103
856295 꽃을 배우려면 어느 과정이 가장 좋을까요? 11 상사화 2018/09/20 1,580
856294 인스타 1 mabatt.. 2018/09/20 1,088
856293 쓰레기 남편 40 위즈 2018/09/20 23,775
856292 삼만원의 힘 13 훈훈한 2018/09/20 6,477
856291 얼마전에 재즈곡 82 CSI 부탁드렸던 곡 찾았어요. 3 .... 2018/09/20 780
856290 19)고민이예요 6 .... 2018/09/20 7,052
856289 미스터 션샤인 김은숙 작가가 다시 보이네요 15 인생드라마 2018/09/20 5,993
856288 문재인 정부 만세~~~ 2 희망을 담아.. 2018/09/20 955
856287 백두산 출발 1 나도 가고싶.. 2018/09/20 1,113
856286 건취나물 변색 $$ 2018/09/20 596
856285 대한민국 기자들 38 기자 2018/09/20 3,234
856284 문대통령 연설을 보며 23 이루어진꿈 2018/09/20 2,766
856283 햇고구마를 샀는데 심이 많아요 3 이유가 2018/09/20 2,962
856282 중 3 딸아이로 인해서 집안 분위기가 안 좋네요. 18 중학생 2018/09/20 6,697
856281 김동욱 넘 멋져요 14 ㅌㅌ 2018/09/20 3,996
856280 지방시 립스탁과 파우더 사고싶은데요 2 지방시 2018/09/20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