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마의자에 고구마2개를 숨겨두었네요~

푸들 조회수 : 6,219
작성일 : 2018-09-19 21:38:41
씽크대에 구운 고구마를 놓고 나간사이에
들어와보니 다 먹고 없더라구요.ㅠㅜ

저녁에 안마의자옆에 앉으니 안마의자에 올라가더라구요.
이불과 쿠션을 올려놓고 이용할때 옮겨서 하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마사지받을려고 쿠션하고 이불 치워보니
고구마 두개가 떡하니 있네요~ㅎㅎㅎㅎ
이걸 숨겨놓고 나중에 먹을려고 했다가 제게 딱 걸려서
너무나 당황한 표정이라니...ㅎㅎㅎ

무슨개가 소름돋게 이렇게 똑똑한지 외출하고 귀가하기가
두려워요.ㅠㅜ
IP : 210.204.xxx.1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9 9:41 PM (222.237.xxx.88)

    하하하... 이쁜덩이네요.

  • 2.
    '18.9.19 9:41 PM (219.249.xxx.196)

    저축할 줄 아는 강아지라니...
    똑똑한데요
    울 푸들이는 무조건 먹어치우는데...

  • 3. ㅎㅎ
    '18.9.19 9:42 PM (110.15.xxx.185)

    남편이 숨겨놨다는 줄 알았더니 ㅎㅎ
    개가 똘똘하네요 넘 귀엽겠어요

  • 4. ㅋㅋ
    '18.9.19 9:43 PM (61.84.xxx.40)

    고녀석.
    개들이 고구마, 밤을 참 좋아해요.

  • 5. ...
    '18.9.19 9:54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우리 댕댕이는
    뱃속에 저장하는데
    그집 멍뭉이는
    사유재산 축적을 아는 똑똑이네요ㅋㅋ

  • 6. ..
    '18.9.19 10:0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얼굴보고싶어요.

  • 7. ...
    '18.9.19 10:04 PM (218.235.xxx.91)

    아이고 귀여워요. 옛날 밖에서 키우던 발바리가 맛있는거 물고가서 땅에 파묻어놓고 찾아먹곤 했는데 본능이 남아있나봐요 ㅎㅎㅎ

  • 8. ㅎㅎ
    '18.9.19 10:09 PM (221.149.xxx.109)

    넘 귀엽네요. 줌인방에 사진 좀 올려보세요^^

  • 9. ....
    '18.9.19 10:10 PM (121.132.xxx.12)

    이쁘죠?
    제 강아지도 제가 외출할때 간식 두어개를 주고 나가는데 하나는 안먹고 꼭 숨겨둡니다.
    제가 들어오면 옷갈아입는 저를 끙끙거리며 부릅니다..
    숨겨둔 간식 위치에서 저를 부르는 거죠. 엄마 나 간식 여기에 두었으니 오지말라고 미리 알려줍니다.
    그러고는 그 옆에 누워서 편안히 있죠. ㅎㅎㅎ
    내가 줬는데 내가 뺏겠니? 매일 얘기합니다.

    나의 힐링견.

  • 10. 기레기아웃
    '18.9.19 10:18 PM (183.96.xxx.241)

    ㅎㅎㅎ 너무 이쁜 멍뭉이들 .. 글만 봐도 덩달아 행복해지네요

  • 11. 저희는
    '18.9.20 12:13 AM (175.193.xxx.150)

    새끼중의 첫째가 뭘 주면 항상 이불 속에 숨겨놓습니다.
    그저께는 복숭아를 줬더니 이불 속에 숨겨놨어요.
    밥 먹자~~~ 하고 불러서 다 밥을 줬는데
    먹보 둘째가 늘 누가 밥 안 남기나.... 하고 여기저기 기웃 거리고 다니거든요.
    그런데 자기 밥 일찌감치 먹고 방으로 들어가더라구요.
    순간 첫째는 안절부절.. 뒤늦게 첫째가 숨겨놓은 복숭아가 생각난 제가 안돼!!!를 외치며 방에 갔는데
    이미 둘째가 이불옆에서 뭔가 우적우적.......
    자기 복숭아 먹었다고 첫째가 둘째한테 성질 부리는데 꿋꿋하게 꿀떡..
    강아지들이 많으니 하루하루 새롭게 재미있네요...

  • 12. dlfjs
    '18.9.20 12:21 AM (125.177.xxx.43)

    싱크대까지 올라가요?

  • 13. 푸들
    '18.9.20 1:12 PM (110.70.xxx.92)

    싱크대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서서 앞발로 당겨서 쟁반을 엎어서 먹은거에요~ ㅡ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283 햇고구마를 샀는데 심이 많아요 3 이유가 2018/09/20 2,962
856282 중 3 딸아이로 인해서 집안 분위기가 안 좋네요. 18 중학생 2018/09/20 6,697
856281 김동욱 넘 멋져요 14 ㅌㅌ 2018/09/20 3,997
856280 지방시 립스탁과 파우더 사고싶은데요 2 지방시 2018/09/20 1,298
856279 정치는 박영선처럼.... 3 .... 2018/09/20 2,204
856278 세덱 알카 vs 쏘홈 아메리칸 윙 식탁 중에 고민하고 있어요 4 고민 2018/09/20 3,441
856277 저런 사람도 교수를하나? 라고 느낀일.. 7 쩜두개 2018/09/20 3,398
856276 EBS 아이들용, "역사가 술술" 간단하고 .. 11 ... 2018/09/20 1,740
856275 남편사진 없는 육아인스타그램 13 ,,,,, 2018/09/20 6,700
856274 이문세가 참 기똥차게 좋은노래가 많아요 11 노래 2018/09/20 2,832
856273 문대통령 오늘저녁식사 하신 식당이 어딘가요? 5 오늘 2018/09/20 1,584
856272 라디오스타 재밌네요 ㅋㅋㅋㅋ 16 띠로리 2018/09/20 7,316
856271 알미늄 냄비 태워서눌은것은 어떻게 해결하나요? 5 탄 냄비 2018/09/19 1,112
856270 취업 안된다고 중소기업 가라 못하겠어요 9 20대에게 2018/09/19 4,614
856269 가짜뉴스! 기다려라. 대책법 나간다. 10 ㅇㅇ 2018/09/19 1,578
856268 김구, 윤봉길, 안중근...독립운동가분들.... 8 기레기들 해.. 2018/09/19 1,362
856267 모기 물린 부위 발바닥은 좀 힘드네요 3 ㅇㅡㅁ 2018/09/19 2,119
856266 김정은 남한 오면 어디 갈까요? 17 2018/09/19 4,263
856265 순시리는 왜 그랬을까 3 남편의 새로.. 2018/09/19 2,386
856264 오프라인에서는 남북회담 관심없나요? 네이버 실시간검색이 왜저러죠.. 19 음.. 2018/09/19 2,274
856263 부부사이 좋으려면요 15 기본 2018/09/19 6,921
856262 여자직업으로 은행 어떠신가요? 5 직업 2018/09/19 3,563
856261 김정은 남한 오면 독도 방문 어때요? 8 지화자 2018/09/19 1,470
856260 상품권 30만원 있는데 어떤 옷 살까요 Dd 2018/09/19 763
856259 남편이 된장이 짰다고 난리를 쳐요. 43 ..... 2018/09/19 6,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