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예요.
자기 엄마가 천사럐요.
세상에 이런 시엄마가 어딨냐, 난 객관적으로 얘기하는 거다, 언니는 복 받았다,
좀 미친 거 아닐까요?
'천사가 왜 땅에 있어요? 하늘에 올라가야지.'
나이가 40인데 아직도 천사타령하는 시누한테 제가 한 말이예요.
당연히 난리가 났죠.
제가 추석에 여행 간다니 온갖 거짓말 다하고 질투하고 그러면서 난리가 난 겁니다.
전화해서는 자기 말만 하고 끊어요.
그래서 제가 다시 전화 했어요. 안받아요.
그래서 음성사서함에 퍼부었어요.
난 사람이라 천사랑 못 산다. 앞으로 보지 말자.
저는 제 부모도, 이 아니 되니 장단점 다 보이고 인간으로 뵈는데 무슨 천사래요?
이런 시누이 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