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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파리와 곡물나방 너무 얄미워요

벌레 조회수 : 1,263
작성일 : 2018-09-19 15:19:47

미물에 인간의 감정을 투영시킨다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는 알지만

저는 정말 날파리와 곡물나방에겐 관대해질 수가 없어요.

곡물나방에 대한 감정은 어렸을적 할머니 때문인 듯 한데요..

할머니는 곡물나방을 “사람죽이는 벌레”라고 표현하셨어요.


아마 곡식에 해를 주는 벌레여서 먹을것과 깊은 관련이 있으니

예전분 생각으로 

사람 죽이는 벌레 라고 표현하겠지요?

그리고 날파리..전 정말 얘 생긴것부터가 맘에 안들뿐더러..

신혼시절 그 깨같이 다닥다닥한 알을(상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본뒤론;;

 

그래서 이 벌레를 볼 때마다 무조건 전기파리채로 처형해버립니다.

혹시 저같은 분들 또 있으실까요? ^^

IP : 221.146.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9.19 3:25 PM (115.161.xxx.254)

    알을 찾는다면 차라리 행운일듯
    저는 꿈틀대는 구더기 상태로 만나니 미치겠어요.
    나방은 덤이구요.
    심지어 날지도 않고 두마리가 교미중인 상태로
    보여서 더 더 분노에 차서 죽이게 되네요.
    어디가 근거지인지 모르게 계속 나와요 ㅠㅠ

  • 2. ㅇㅇㅇ
    '18.9.19 3:37 PM (182.225.xxx.16)

    이화명나방 화랑곡나방 말씀하시는듯
    요즘 보면 이런 벌레들 못오게 하는 쌀벌레 퇴치제 팔던데 상품평 보니 효과 있어 보이네요
    마늘이나 고추 넣어두거나 계피를 가까운 곳에 두면 벌레들이 기피한다고 그러는데
    습기 차는 것을 방지하면 어느 정도 예방도 된다고 하네요
    요즘에는 쌀통 대신에 밀봉 가능한 플라스틱 박스에 쌀 넣어두고 사용하는데
    완전히 외부와 차단을 해 놓으니 쌀벌레 생기는 일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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