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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1 여자아이 고집

고민맘 조회수 : 656
작성일 : 2018-09-18 16:13:26
(제목을 뭐라 붙여야 할지...)
저는 6시 30분에 출근하고 그 후에 아이 아빠가 애 챙겨서 학교에 데려다주고 출근하는데요, 요즘 한창 멋 부릴시기인지 아침마다 머리를 양갈래로 묶어 달라고 합니다. 근데 또 아빠가 묶는건 안된대요. 잘 못한다고. 꼭 엄마가 묶으라는데 그럼 애를 6시 30분에 깨워야 할까요? 요 며칠간 엄마가 머리 안묶어주고 나갔다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는 통에 애 아빠 회사도 늦고 아침마다 미치겠다고 남편이 하소연해서요. 저희 애는 살살 달래야지 같이 소리지르고 화내면 더 안하는 스타일인데 남편 성격도 불같아서 아침마다 저한테 전화해서 둘이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싸우는 통에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ㅠ
IP : 93.94.xxx.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9.18 4:37 PM (58.143.xxx.21)

    그냥 파마시키고 머리띠나 하고가게 얘기해보심이 어떨까요
    여섯시에 몇번깨워서 묶어주시면 아마 본인이 힘들어서 안하겠다고할거예요

  • 2. ...
    '18.9.18 10:34 PM (112.154.xxx.139)

    목요일이나 금요일같은때 6시30분에 깨워서 머리해주세요
    본인이 곤란을.느끼면 수그러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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