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나로 백서 11회 엔딩의 소제목요
저 문장 너무 좋지 않나요
저 하나로
그 시절이 딱 정리가 되는거 같지 않습니까
저런 기분 다 느끼고 계시지 않나요
그 시절에 대한 소회는 전부 저 문장 하나일듯한데요
11회를 보니
왜 전설의 명작인지를 알았네요
제일 마지막 대사가 뭔지 아세요
인생은 계속된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작품성이 뛰어나더군요
추천해도 절대 저를 원망하지는 않으실거 같더군요
절대로 시간낭비가 아닐겁니다..
최근작 오늘은 회사 쉬겠습니다 보다
훨씬 낫더라구요
물론 이걸 2회밖에 안 밨지만..ㅎㅎㅎㅎ
거기다 갈수록 무거워진다고 싫어하시는 분 많이 계시던데
저런 무거움이 없다면
그게 무슨 작품성이 있겠어요
그게 인생인데
그럼 인생을 하나도 안 느끼고 사실건가요
감성드라마에요
감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드라마죠
이런거에요
1.나루미가 카케이가 다른 여자를 만나서
상처로
사장님을 유혹해요
사장님이 불을 끄고 갑자기 스킨쉽을 시도한거에요
나루미가 화들짝 혐오로 피한거죠
그러자 사장님이 찬찬히 설명해 주시는거죠
나루미
너는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걸 봐아
지금 외로워서 친절하게 해줄 누군가가 필요할 뿐이다...
2. 그리고 토리데가 나루미가 사귀게 되잖아요
그러고 나서 자기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해요
너 짝사랑할때보다
사귀고 나서 더 외로웠다
사람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하고 사귀어야 된다...
이것도 좋아요
요즘은 이런 작품이 많지 않나요
처음에는 싫어도
나중에 가면 진정한 사랑이 된다
그런데 저거는 반대죠
저는 저 부분이 너무 좋아요
안 좋아하면
안 좋아하는거지
뭐 그게 다 나중에 진정한 사랑이 되겟어요
자기가 싫으면 그만 아닙니까
그리고 사랑은 노력이 아니잖아요
자기한테 잘해줘서
의지가 되어서 사랑하는게 절대로 아닌거죠
이런게 감성을 일깨워주는거죠
이게 감성 아닙니까
감성의 소중함...
선봐서 조건 좋으면 결혼하는거..
이분들은 감성은 제꼈곘죠
뭐 아
감성이 안 중요한 분은
그렇게 살아도 되죠
3. 나중에 나루미가 카케이와 많은 일을 겪고나서
이렇게 고백하죠
내가 어리석도 못나 보일때도 많앗지만
이런 너를 포기하지 나한테 화도 났지만
나는 안다
나는 지금도 너를 좋아한다
확실하다...
이거 아닙니까
내가 좋아하는 내 마음
그걸 소중히 하는거죠
아무튼 아스나로 백서의 이런부분이 좋은거 같애요
이런게 감성이구나 하는거느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