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성격 정말못고칠까요??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을 많이합니다
그리고사소한일도 깊게 오래생각하는편이라
스스로 몹시 힘들어요
어떤사람과 얘기를하는자리에서
더물어보거나 알아봐야할일을
너무캐묻고따지는듯 느낄까봐
그지리에서 묻지못하고
꼭
집에돌아와서
그말은 무슨의미인가
계속곱씹고
다시 물어볼까
수차례 고민을하면서
일상생활을 전혀못하게 그생각만 하고있습니다
그순간묻던가
아니면깨끗히 잊던가
해야하는데
한두번이 아닙니다
남편도많이화내구요
안고쳐져요ㅠㅠ
성격고치고싶은데
1. ㅠ
'18.9.18 10:40 AM (49.167.xxx.131)마음이 소심해져서 그래요 걱정이 많은 성격인거죠 지나면 아무것도 아닌데ㅠ
2. mm
'18.9.18 10:41 AM (216.40.xxx.10)이건 못고쳐요. 유전소인도 있고 양육과정 성장과정등등 ..
글쎄요. 정신과 약 복용해서 좀 신경안정효과 정도.
아마 부모중에 님하고 똑같은 분 있으실거에요.3. ..
'18.9.18 10:41 AM (125.178.xxx.182)여러 사람들과 부딛혀보고
상처도 받고
많은 일들에 도전해 보시면 좋아지실 것 같아요
자기 생각 속에 묻혀사는거 다른 사람들은 관심없는데
혼자만 힘들어 하시는거잖아요
이런 분들은 깨져도 많은 일들 겪어보시는게 제일 좋을 듯 싶어요4. 노력
'18.9.18 10:43 AM (125.177.xxx.105)노력하세요~
갑자기 확 바꿀순 없지만 조금씩 내가 변하겠다는 마음먹으면 바뀌게돼요
아주 사소한 것에도 감사한 마음을 먹고 내가 만나는 사람들을 좋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차차 긍정적인 마음이 들어섭니다5. ,,,,,,,,,
'18.9.18 10:44 AM (211.192.xxx.148)말만 하지 않을 뿐 굉장히 방어적이면서 공격적인 성격이신거죠.
여유와 아량을 배우심이.6. 행동
'18.9.18 10:45 AM (125.182.xxx.27)생각이 사람을 그리만들더군요 그래서 되도록 생각보다행동할려구해요 뭔가를하세요
7. 물어보세요
'18.9.18 11:01 AM (1.254.xxx.155)궁금증을 누르니 집에와서 생각이 많은거에요.
쉬운길을 어렵게 가십니까8. 음..
'18.9.18 11:04 AM (14.34.xxx.180)안고쳐질꺼 같아요. 계속 그렇게 살아온거니까 마치 공기로 숨쉬듯이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된거죠.
저라면 안고쳐진다고 받아들이고
다른 방법을 추천해 드려요.
그냥 사소한것에 생각을 하려고 할때
다른걸 하는거죠.
얼른 음악을 듣는다든지, 영화를 본다든지
저는 운동을 주로 하거든요.
그러면 생각이 돌려지고
또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면
음악들으면서 청소를하고
또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면
음악들으면서 정리정돈을 하고
또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면
손톱 발톱 정리하고 매니큐어도 바르고
또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면
복근운동, 허리근육강화운동 하고
생각을 쭉~~하다보면 혼자서 확대해석하고 사실이 아닌것도 사실인냥 혼자서 소설쓰고 하다보면
처음에 소톱만한 상황이 어마어마하게 커지게 되거든요.
짧게 끊어서 생각하다보면 확대해석은 줄어듭니다.9. 얼마든지
'18.9.18 11:04 AM (14.63.xxx.4)고칠 수 있어요.
심리학 서적들 많이 보시고
인간을 이해하고
자신을 이해하면
여유로워 집니다.
고칠 수 없는 거 없어요.
그런 생각 자체가
자기 기만입니다.10. 인사이트
'18.9.18 11:05 AM (211.206.xxx.102)댓글들이 전부다 맞아요
지나면 아무일도 아닌데 혼자 끙끙앓고있고
그자리에서 물어봤음 될일을 집까지가져오는것도 잘못되었고
다시는그러지 말아야지 다짐하는데 잘안되네요11. 인사이트
'18.9.18 11:06 AM (211.206.xxx.102)아에 모든 생활을접고
계속 생각만하고있으니
손톱만한게 눈덩이처럼 커지긴하네요ㅠㅠ12. ㅇ
'18.9.18 11:09 AM (211.36.xxx.10)똥이 드러워서 피할 때도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그자리에셔 말안하는건
13. ᆢ
'18.9.18 12:09 PM (175.117.xxx.158)소심ㆍ걱정인형ᆢ 양육자 태도에 따라도 틀려져요 겁주며 키워지면ᆢ방법제시는 없고 이거저거 하면 안된다는식ᆢ
벗어나기는 어려워요 ᆢ몸이 고되면 그런생각 덜해져요 틈이 없이ᆢ14. ㅂㅈ
'18.9.18 12:12 PM (211.36.xxx.94) - 삭제된댓글저는 고치기는 어려울듯해서 나름 바꿨어요
제가 생각을 멈출수있게 몰두할수있는 다른걸 찾았네요
제가 시각적인 자극을 좋아해서리
미드 한드 웹툰 영화 등등 맨날봐요
설거지 할때도 자꾸 예전 속상한 생각들이 나니까
좋아하는 드라마 틀어두고 보면서 하고
그렇게 자꾸 생각을 돌리니 지금은 많이 낫네요
아예 고치기는 어렵지만 쓸데없는 고민을 하는건 나아진듯 싶어요15. 생각을
'18.9.18 12:32 PM (1.234.xxx.99)없애세요. 저역시 수많은 밤을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고 남의 말 한마디에 일희일비하느라 잠을 설쳤었는데 다 쓸데없어요. 내 에너지만 빼앗아 황폐해지고 엄한 내 가족 괴롭히는것뿐, 정작 남들은 나에 대해 백분의일도 신경쓰지않습니다.
나 스스로 나를 감옥안에 가두는건데 제발 그만하세요.
그 시간에 좀더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일을 하세요. 몸을 움직여야지 그런 부정적인 망상에서 벗어날수 있어요. 걱정할 시간에 일어나 뭐라도 하세요. 청소를 하든 책을 읽든 걷기를 하든 뭐라도 해서 생각할 틈을 아예 차단하세요.16. 인사이트
'18.9.18 2:01 PM (211.206.xxx.102)감사해요
지금당장 일어나서 나가야겠어요
저는거의 잠을자려고만했는데
생각을 없애는게 1번이었네요17. 저도
'18.9.18 3:40 PM (175.223.xxx.104)비슷해요.
그래서 전 생각을 안하려고
라디오나 티비
팟캐스트를 계속 들어요.
조용하면 괴로운 생각들이 스물스물
기어올라와서요.
다행히 전 프리랜서라 혼자 일하는 환경이라서
저렇게 틀어놓을수 있어요.
근데 문제는 일할때 집중이 잘 안되긴 해요.
ㅠㅠ18. 어디선가 읽은글
'18.9.18 7:46 PM (112.170.xxx.211)과거에 매여있으면 미래가 줄어든다!
19. ..
'18.9.18 9:38 PM (14.37.xxx.171)아몰랑~
아시죠?
한두번 생각해봤는데 답이 없을 경우
그냥 아몰랑~하고 넘기세요. ㅎㅎ
물론 그게 잘 안되는 성격이니 고민하시는거겠지만
그냥 몇번 해보다보면 또 돼요.
내속만 끓이고 실제로는 달라질 것도 없는 일
억울하게 속끓이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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