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평소 공감능력 제로인거 알고는 있었지만 나름 아끼고 사랑하고 있다고 느꼈던 자식일에 저런 반응을 하니 어이가 없네요. 역시 벽에 대고 말하는 것보다 못하구나 싶구요.
1. ..
'18.9.18 7:29 AM (183.96.xxx.129)누구한테 치이는성격 아니고 자랄때 집에서 사랑못받고 자란 남자죠?
2. .....
'18.9.18 7:30 AM (216.40.xxx.10)아빠들이 대부분 저럴거에요.
특히 애들 아플때.
애엄마들은 애가 타서 우는데 애아빤 아무생각도 없음.3. 나서지는 못해도
'18.9.18 7:33 AM (175.112.xxx.24)부모로써 안타까워하고 아이 다독이는게 우선인데
저럼 정떨어지죠
동네 엄마도 저러진 않을듯4. ..
'18.9.18 7:34 AM (223.62.xxx.210)속상하시겠어요. 토닥토닥
남편도 밖에서 스트레스 많아서 그럴 수 있어요. 가끔은 남편도 아내에게 기대고 싶을거예요.5. ...
'18.9.18 7:38 AM (110.9.xxx.47)어릴적 가정형편 어려웠고 부모들은 딸들과 차별하며 아들하나 믿고 의지하려했으며 이사람은 그것이 부모의 사랑이라고 믿고 있죠. 제가 볼땐 그런 아들과 돈 중 선택하라고 하면 돈을 선택할 부모들이죠. 말하다보니 공감 능력이 생길 수가 없는 환경이긴 하네요. ㅠ
6. 제
'18.9.18 7:44 AM (211.245.xxx.178)남편도 저리 말할거예요.
남자들...참.....
애면글면하는 마누라보고 속좁다 타박하기 일쑤인 사람이라서요.7. ... ....
'18.9.18 9:00 AM (125.132.xxx.105)우리 남편도 그렇게 대답할 거 같아요. 그건 아이를 사랑 안해서라기 보다
남편과 시부의 관계를 보시면 답이 나올 거 같아요.
아마도 평생 시부는 당신 아들 걱정이나 문제를 도와준 적이 없을 거에요.
그렇다면 아이 아빠는 더더욱 자기 아이 일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지 싶으시겠지만
일단 자기 아버지와 똑같이 행동할 거에요.
그냥 엄마가 알아서 도와주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통보하세요.8. ..
'18.9.18 9:03 AM (183.96.xxx.129) - 삭제된댓글윗님말이 정답이에요
9. 걱정
'18.9.18 9:45 AM (211.227.xxx.137)엄마라도 자식을 위해 뭔가 액션을 취하셔야...
아빠들 저런 사람 많아요. 내가 다 속상해요. ㅜ.ㅜ10. ..
'18.9.18 10:01 AM (49.1.xxx.35)헐,,, 왕따라는 말이 들어가는데 남편반응이 저랬다고요? 저희 남편이라면 난리났을 거에요. 잠도 못자고.. 제 주위 집 남편들도 아이들 얼마나 챙기는데요.
평소에 이성적이고 냉정한 사람이 애들일에는 저보다 더 감정적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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