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이 여자를 보란듯이 폭행하는 심리?

oo 조회수 : 2,234
작성일 : 2018-09-17 22:45:29
남자들이 여자를 보란듯이 폭행하는 심리?
유명한 여성을 보란듯이 폭행하는 남자들의 심리, 뭘까요?
전 국민이 자신을 폭행범이라고 인식해도 상관없다는 그 자세.
자신의 궤변을 믿어주는 남자, 명예남자들을 보는 게 쾌감 꽤 큰가봐요?
보란듯이 아내를 폭행하는 남편들 심리도 그럴거고.
동네사람들이 자신을 폭행범이라고 인식해도 상관없다는 그 자세.
내가 이 여자를 지배하고 있다는 과시?
이렇게 범죄를 저질러도 여자를 상대로 저지르는 범죄는 남자들이 눈감아주고 명예남자들이 덮어준다?
그저 어느 집구석 난리났네로만 봐주니 범죄는 지워지고 피해자는 남편복 없는 * 정도로 규정되고 가해자는 그냥 성깔있네 정도로 정리되는.
경찰도 눈을 감아주는.
참 쉽다 그쵸?
길가는 사람한테 그 정도 폭행 저지르면 중형에 처해질건데.
애인이라 규정되는 여자나 아내라고 불리는 여자한테 같은 폭행을 저지르는 건 마치 없는 일처럼 되니 얼마나 좋아요?
치외법권이 이런 거겠죠.
그래서 그렇게 남자들이 연애에 혈안되어 있고 결혼에 목 걸고 달려드는 거겠죠.​
남자의 애달아하는 모습만 대중문화에서 끊임없이 송출되니 여성들도 연애판에 대해 오판하게 되고.  
남자가 본색을 드러내면 비로소 연애판의 본질을 보게 되는데.
하지만 본질을 못보아낸 여성은 다른 남자는 괜찮겠지라며 의미없는 게임을 이어가는데.

멜로드라마는 미끼일 뿐 막장드라마가 현실인 것을.
그래서 과거에는 첫 연애 상대와 결혼하는 여성들이 많았죠.
그렇게 사회가 분위기를 잡아감.
그래야 남자들을 비교 평가할 새 없이 모든 남자한테 여자 한 명씩 배당 가능하니까.
그런 순진무구한 여자여야 다루기가 쉬우니까.
이제 여성들이 비혼 루트 타고.
그래서 가부장제 산통 다깨지는데.
더불어 데이트폭력, 가정폭력이 범죄라는 사회적 공감대도 자리잡아가고.
​그리하여 여성 유명인을 폭력으로 좌지우지하려는 수작도 안 먹히게 되고.
범죄자 너의 뜻대로 안될것이다가 되는데.
남자 발언 중심으로도 퍼즐을 맞춰보고.
여자 발언 중심으로도 퍼즐을 맞춰보고.
그러면 사실관계 뼈대가 추려지죠.
​사건 발생 장소, 사건 발생 시간이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말해줌.
누가누가 더 거짓말을 잘하나 게임에서 실체적 진실을 가려내기.
남자가 경찰을 불러들인 건 신이 여자 편이라는 뜻.




 
 
IP : 211.176.xxx.4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d
    '18.9.17 10:49 PM (121.160.xxx.150)

    본인 심리나 연구하시죠.

  • 2. ..
    '18.9.17 10:54 PM (59.16.xxx.155)

    이런 이성적 문제제기는 언제나 환영
    한쪽의 말이 참이라 믿어버리면 다른 한쪽은 무조건 거짓이 되버리죠..
    어느 한쪽도 치우치지 않고 각자의 발언과 행위를 중심으로 뼈대 맞추기만 해도 어느 정도 답이 나오거늘...

  • 3. ㅌㅌ
    '18.9.17 11:03 PM (42.82.xxx.142)

    이분 쓰는건 쏙들어맞는말만 하시네요
    남자의 본질에 대해 꿰뚫고 적나라한 실상을 까발리는 글입니다

  • 4. 에구구
    '18.9.17 11:06 P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명예남자ㅎㅎㅎㅎㅎ세종대왕이 울고 가겠어요
    북치고 장구치고 혼자 신 났네요
    우스꽝스러운 궤변을 한 점 부끄러움도 없이 이토록 뻔뻔하게 펼치다니!ㅋㅋㅋㅋㅋㅋㅋ
    개 짖는 소리도 염불이라면 염불이 되는건가요?
    진짜 재밌는 분이네
    명예망구씨 발 닦은 물을 마시면 배가 아야~~하니까 마시면 안 돼요~~~
    이런분은 좀 누가 돌봐야 하는건데...진짜 안타깝당

  • 5. 경찰불러봤자
    '18.9.17 11:19 PM (14.40.xxx.68) - 삭제된댓글

    느그적느그적 한시간 다돼서 오고 현행범인데 체포도 안하고 개입안하고 증인으로 증언도 안해줘요.
    눈앞에서 폭행해도 개입안함
    사람 죽어나가도 지몸 사리기 바쁘죠.
    괜히 ㄱ찰 소리 듣나요.
    목숨부지하고 연금받는것만 중요한 계층

  • 6. ㅇㅇ
    '18.9.17 11:41 PM (207.244.xxx.199) - 삭제된댓글

    심리분석을 잘하시는 분 같으니 하나 물어볼께요.
    구하라가 남친을 폭행한 심리는 머죠?

  • 7. 님은 왜
    '18.9.18 12:03 AM (119.149.xxx.186)

    아무상관없는 여자에게 악한 짓을 하고
    당시 여친에겐 지고 사나요?
    아무 상관없는 여자에게 악한 짓을 하며
    분을 풀고 기분전환을 해야
    본인과 애인사이나 아내에게 잘 서비스 하게 되는
    그런 구조인가요?
    상관없고 사실 알지도 못하는 그녀는
    계속 악한일을 당하며 어떻게 살수 있죠?
    그런데 또 님보다 여성을 괴롭히지 않고 사는 일반 남자들을 계속 욕하는 건 뭔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637 북한에 파란 플래카드 처음이래요 ㅎㅎ 14 ㅇㅇ 2018/09/18 2,918
855636 만세 만세! 4 차곡차곡 2018/09/18 760
855635 너만 믿고 살겟다는 시어머니.... 28 ㅅㅇㅁㄴ 2018/09/18 6,358
855634 갑자기 친하게 다가오는 여자 9 덜컹 2018/09/18 3,366
855633 강남 25평에 살 수 있는데 34평 욕심납니다. 14 00 2018/09/18 3,679
855632 4살 공주풍아이 선물 뭐가좋을까요? 9 4 2018/09/18 639
855631 이게 우리 한민족이다 12 *** 2018/09/18 985
855630 돌반지 신품교환하면 얼마죠? 1 .. 2018/09/18 758
855629 부끄럽지만 자랑하고 싶어서 왔어요. 43 ... 2018/09/18 22,694
855628 아오...어떡해요... 벌써 눈물이... 62 아오...... 2018/09/18 19,790
855627 현재 제 2의 도시가 부산인데, 통일 되면 2위 자리를 평양에게.. 8 renhou.. 2018/09/18 2,105
855626 이거 뇌질환 전조증상인가요? 2 전조증상? 2018/09/18 2,933
855625 통일대박..박근혜가 맞았네요 14 ㄱㄴ 2018/09/18 3,536
855624 kbs 패널들 정상회담 망하라고 고사 지내고 있음 22 ... 2018/09/18 2,990
855623 내 일을 찾아보라는 남편 28 ..... 2018/09/18 5,296
855622 도착하셨어요 8 드디어 2018/09/18 575
855621 구하라는 멍이 들어도 이상한곳에 들었네요 30 하라 2018/09/18 6,309
855620 언론 언론인들 공부도 검색도 안해서 무식함 1 눈팅코팅 2018/09/18 409
855619 평양공항에 도착하셨어요 ~~~ 4 기레기아웃 2018/09/18 535
855618 장수 흙 침대 직접 옮겨 보신분 계세요? 3 돛단배 2018/09/18 1,285
855617 생리기간이면 뼛속이 텅 빈것 같고 ㄱㄴ 2018/09/18 363
855616 연예인들 인성 나쁜 사람이 왜 그리많나요? 6 ... 2018/09/18 4,748
855615 아파트가 오르긴 심각하게 오르네요 21 아파트 2018/09/18 4,047
855614 볼수록 놀라운 사람 김정은 9 퓨쳐 2018/09/18 2,417
855613 핸드폰 생중계 어디서 봐야해요? 2 .. 2018/09/18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