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아빠한테 보내고 내 갈길 가고싶어요
네 인생이 팍상 망했어요
애얼굴 볼때 이젠 망해버린 현실생각이 자꾸 떠오르며
짜증나요
결혼전엔 이런 바닥은 뉴스에서만 봤지요
그냥 이혼할까싶어요
1. ....
'18.9.17 9:04 PM (221.157.xxx.127)아이는 엄마 잘못만나 인생 폭망인듯 ㅜ
2. 윗님 공감
'18.9.17 9:05 PM (14.39.xxx.7)아이 키우는게 원래 다 그런거예요 원글님 어머님도 그렇게 원글님 키운거예요 아이 학대 하지 마세요 진짜 애기 안됬네요 ㅜㅜ
3. 이런엄마들에게
'18.9.17 9:07 PM (68.129.xxx.115)애들 점지 좀 하지 마셨으면
삼신할머니
제발
개차반들에겐 애들 좀 점지해 주지 마세요 ㅠ.ㅠ
이런 쓰레기가 대충 키운 애들
그 상처를
우리 사회가 다 감당해야 하는데
아이들도 불쌍하고,
사회도 안쓰럽습니다.4. 나중에
'18.9.17 9:07 PM (139.193.xxx.73)뼈저리게 후회합니다
많이 안아주고 많이 뽀뽀하고 칭찬하고 웃어 줄걸
많이 이야기할걸
사춘기 전에 해줘야함5. hap
'18.9.17 9:07 PM (115.161.xxx.254)아이는 무슨 죄로?
낳아달라 한것도 아니구만.
낳는다고 다 모성애가 생기는 건 아니라더만...
나이 들어서 내가 니 애미다 하고 울고굴고
안나타날 자신 있음 차라리 아빠에게 보내요.
이런 엄마가 아인들 잘 키울지6. ...
'18.9.17 9:10 PM (49.166.xxx.118)님 다그래요..
그러면서도 자식이 희망이 되기도 했다가 짐이 되기도 했다가 예쁘면서도 원망스럽고 밉기도 하고 그러죠...
너무 한쪽으로만 극단적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남편과 사이가 안좋은 건가요?
대부분 남편과 사이가 안좋으면 아이에게 더 투사가 되기도 하는거 같아요...
혼자 짊어지는것도 아니지만 자식을 떠넘기듯이 나몰라하는건 천륜을 어기는 거예요...
동물들도 다 새끼가 스스로 먹이잡아먹고할때까진 끼고 키우잖아요.. 하물며 동물도 그래요...7. ㅌㅌ
'18.9.17 9:13 PM (42.82.xxx.142)내인생 찾고싶다고
애버리면 다시 처녀시절이 오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더 힘든 시간이 될수도 있어요
제아는 언니 남편이 바람펴서 이혼했는데
돈버느라 더 힘든삶을 살고있어요
죽을때까지 일안하고 살수있는 돈이 있으면 몰라도
그냥저냥 사는집이면 이혼한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아요8. 힘들어서
'18.9.17 9:19 PM (112.170.xxx.133)이런말 하는거죠? 애키우는거 힘들어요 ㅠ 다 커도 엄마탓이라고 뭐라 하고 ㅠ 근데 다 키워놓고 이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ㅠ 저도 이혼하고 싶은 맘 굴뚝같은데 몇년만 참고 내 할일 하자 하고 있네요 ㅠ 낳아놓은 죄이지요.. 안낳았음 모를까 낳았으면 책임은 다해야하는것 같아요
9. 너무 하시네요
'18.9.17 9:30 PM (199.66.xxx.95)자신를 낳고 폭망했다는 엄마를 가진 아이가 무슨 자긍심으로 세상을 살겠어요?
남편과 사이도 안좋은거 같은데 그게 애한테 얼마나 힘든건데 그걸로도 모자라
너때문에 내인생 망했다고 말하는 엄마라니....
이런게 정서적인 학대라는거 알고는계신거요?
아이한텐 말 안했다구요?
인간의 의사소통에서 직접적인 언어로의 의사소통은 7%에 불과해요.
님이 이런 마음이면 아이는 그거 이미 다 들었어요.
자신의 인생의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전가하는 부모라니...아이입장에선
끔찍한 부모죠...낳아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낳아놓고 너땜에 망했다니...
헐10. ᆢ
'18.9.17 9:30 PM (175.117.xxx.158)씨뿌리고 나을때는 언제고ᆢ사람하나 길러내는게 쉽나요 내꺼는 사치죠 맘 자체가 ᆢ자식은 백프로 내희생만 먹고 살아요
싫고좋고 어디있나요 낳은죄로 책임다하는거요11. 고래
'18.9.17 9:37 PM (49.230.xxx.142)어미 범고래, 죽은 새끼와 1천600km '슬픔의 여정' 마쳐
https://m.news.naver.com/read.nhn?sid1=104&oid=001&aid=0010267445&cid=88357412. 동감
'18.9.17 9:46 PM (125.136.xxx.232)139.193.xxx.73 님의 댓글
다들 새겨 들으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많이 안아 주고
사랑해 주세요.13. 애 버라고나면
'18.9.17 9:52 PM (139.193.xxx.73)그게 폭망의 길이죠 완벽한
다 커 버란 내 품 안의 자삭이 아닐때서야 내가 애에게 못했던 안해줬던 잘못을 압니다 생각하게 돼요
님은 하늘에서 떨어졌나요14. 하고픈대로하세요
'18.9.17 9:55 PM (112.145.xxx.133)여기서 지랄하지 말고
15. 정신 차리쇼
'18.9.17 10:11 PM (221.138.xxx.11)자식이 불쌍하네요.
16. 자식이 니뜻
'18.9.17 10:28 PM (175.223.xxx.43)대로 안되면 폭망이냐 ㅉㅉㅉ
17. ㅉ
'18.9.17 10:43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나중에 후회하면 다행입니다
애는 몇배로 힘듭니다.18. 헐
'18.9.17 11:05 PM (27.35.xxx.162)이런 에미도 있구나..
자는거 보면 이뻐 죽겠던데19. 소망
'18.9.17 11:07 PM (118.176.xxx.108)한아이는 부모가 책임지고 사랑해주면서 키워서 사회에 보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럴려고 나은거예요
아이는 무슨죄입니까 부모한테 충분한 사랑받고 태어난 자질을 키워서 잘 성장해야하는 아이한테 부모로써 그런 상처를 주시면 안되지요 원글님이 지금 아무리 힘들다지만
아무런 잘못도 없이 겪어야 하는 아이만 할까요?20. 마키에
'18.9.17 11:20 PM (211.36.xxx.165)애 몇살인지 모르지만
그럴땐 예전에 찍어놓은 아이 어릴적 동영상
보세요
그 시절이 영원할 것 같았죠? 아니더군요 금방 커서 아쉬운데
지금이 늘 지금일 것 같았는데..
떼 엄청 쓰는 애 혼자 재우고 가슴이 너무 답답해 식은땀까지 나다가 컴퓨터 뒤져 애 영상 보고 안정 찾았어요..
잘못 없는 애... 인생까지 망치지 마세요...21. ..
'18.9.17 11:23 PM (119.198.xxx.113) - 삭제된댓글제가 늘 저런말 듣고 자랐는데
애라도 무사히 크길 바랍니다. 아빠라도 조부모님이라도 생각이 있길 바랄뿐..22. 고치세요
'18.9.17 11:37 PM (27.113.xxx.177)네인생이 아니고 내인생
23. ??
'18.9.17 11:48 PM (180.224.xxx.155)글에 감정이 하나도 안 읽혀져 무섭기까지 하네요
님때문에 아이 인생 망친건 아세요?24. ..
'18.9.18 2:18 AM (58.140.xxx.148)전 평생을 속이야기를 엄마에게 해본적이 없어요 님처럼 정신적인 학대를 당했기 때문이죠...그래서 그런지 뼈속까지 혼자라는 생각을 버릴수가 없네요
25. 아녜요
'18.9.18 5:49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힘드니까 귀한 새끼 놓고 이런 생각도 하는 거겠지만,
애를 안 낳았어도 어차피 망한 인생이에요.
얼른 맛있는 거 먹고 정신 차리길 바래요.26. 제 삶
'18.9.18 1:03 PM (218.50.xxx.154)아무리 힘들어도 님처럼 애한테 원망푼적 없어요. 애들에게 항상 미안해했지..
님같은 사람은 결혼안해도 남탓했을거고 잘 못살았을거예요.
님 아이는 님이 낳아달라고 해서 나온거 아니잖아요. 님이 좋아서 낳아놓구선 뜻대로 안된다고 님인생 폭망에 혼자 살겠다고 회피하다니.27. ㄱㄱㄱ
'18.9.18 1:08 PM (128.134.xxx.86)이런 에미한테 태어난 아기가 인생 폭망했다고 생각해야지...ㅉ ㅉ 제맘대로 나아놓고 폭망타령하는 아이가 불쌍
28. . .
'18.9.18 1:09 PM (211.202.xxx.66)토닥토닥. 힘들어서 그래요. 크게 숨쉬고 다는 아이 얼굴 보면서 힘내세요. 이 험한 세상 나만 믿고 태어난 아이잖아요. 화이팅! 힘들면 여기에 징징대새요.
29. 원글님
'18.9.18 1:10 PM (221.141.xxx.186)생각을 바꾸세요
살면서 보면
세상에서 가장 귀한게 여겨지는게
사람이나 짐승이나 새끼 입니다
그 가장 귀한걸 보면서도 이런생각을 든다면
원글님은 뭘해도
폭망하지 않기가 더 힘들겁니다
부디
뭘해도 망할수밖에 없는 어미둔죄로
자식인생도 망하지 않게
부디 부디
원글님 세상사는법을 바꿔보세요30. 보내세요
'18.9.18 1:21 PM (59.7.xxx.64)원글님은 아이키울 자격이 없는 사람임.
31. da
'18.9.18 1:32 PM (124.5.xxx.67) - 삭제된댓글하세요 이혼 제발~
양육비 지불하시고 아이에게서 꺼져주세요32. 어이구
'18.9.18 2:26 PM (106.102.xxx.224)결혼전엔 그렇게 잘나셨는지 궁금하네요
꼭 별것도 없는애들이 과거 얘기하면서 부심부리던데
제발 너무 힘들어서 쓴글이길
아님 낚시길 바래봅니다33. sstt
'18.9.18 4:02 PM (175.207.xxx.242)참 아이 안생겨서 절망적인 우리집도 있는데 이런집도 있고 인생이 참...
34. 힘!!
'18.9.18 4:08 PM (211.209.xxx.57)원글님 우울증이라도 생기셨나봐요.
이 꽉 물고 몇 년만 집중해서 아기에게 올인해 보세요.
나는 죽었다...생각하시구요.
그 다음에 생각해봐요. 인생이 망한 건지 흥한 건지.35. Stellina
'18.9.18 4:33 PM (79.24.xxx.162) - 삭제된댓글우울증이시네요.
그래도 이 글 읽음 누구나 선듯 드는 생각이
"인생 망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고 그게 왜 아이 탓인지...."
그러니 잘 돌아보세요.
내 인생은 내가 우울하기 때문에 망한 것처럼 느껴진다.
일어서자. 아이도 낟 두 인생을 성공시켜보자!!!
내가 세상에 내 놓은 아이입니다.
원글님이 강해지셔야 해요.
아이를 지켜주세요.36. Stellina
'18.9.18 4:34 PM (79.24.xxx.162)우울증이시네요.
그래도 이 글 읽음 누구나 선듯 드는 생각이
"인생 망했다고 생각하는 것도 웃기고 그게 왜 아이 탓인지...."
그러니 잘 돌아보세요.
내 인생은 내가 우울하기 때문에 망한 것처럼 느껴진다.
일어서자. 아이와 내 인생을 성공시켜보자!!!
원글님이 이 험한 세상에 내 놓은 아이입니다.
강해지셔야 해요.
아무 죄없는 아이를 지켜주세요.
사랑받고 행복할 권리가 있습니다.37. 힘내세요
'18.9.18 4:56 PM (114.202.xxx.108)작성자님 82에서 제대로 된 대답 들을 생각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여기는 남들 가스라이팅하는 걸 즐기는 사람 천지거든요.
그리고 여성은 결혼하고 애 낳으면서 독박육아, 독박가사를 하면서 인생의 많은 걸 놓을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 잃어버린 삶에 대한 분노가 생기는 거구요.. 힘내세요38. ....
'18.9.18 6:17 PM (1.237.xxx.189)어려운 상황이 돼도 남들처럼 번듯한 가정 아닌 결핍된 상황에 놓인 아기가 마냥 불쌍한 엄마도 있고
님 같이 생각하는 엄마도 있죠
그것도 애가 갖고 태어난 그릇 복인것을요39. 마음
'18.9.18 6:57 PM (211.214.xxx.36)이 힘들고, 상황이 그럴수있어요.
글타고 입밖으로 내서 죄짓지마세요.
태어난 아기는 태어나고 싶어였나요?
사랑 듬뿍은 아니어도
책임감은 있어야죠.40. ㅇㅇ
'18.9.18 8:19 PM (49.142.xxx.181)도대체 왜 낳았음?
41. 어디가시게요?
'18.9.18 8:20 PM (14.32.xxx.19)갈길이 있으신가봐요 ?
아이들 두고 갈 길 있으면 가세요42. 낚시
'18.9.18 9:11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아닌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55847 | 기자분들이나 혹은 사설에 의견 실는 교수분들에게 반대, 의문가는.. 2 | Mosukr.. | 2018/09/18 | 521 |
855846 | 부산은 집값 안오르는 이유가 있나요? 15 | 스피닝 | 2018/09/18 | 5,573 |
855845 | 외국에서 한국 드라마나 예능 보는 싸이트는? 6 | 궁굼해요 | 2018/09/18 | 1,166 |
855844 | 아이들 힙색 잘 쓰나요~? 4 | 가방 | 2018/09/18 | 712 |
855843 | 보증금 반환은 이삿날인가요, 계약날인가요? 11 | 초보 | 2018/09/18 | 2,429 |
855842 | 오늘본 웃긴 댓글 6 | ㅇㅇ | 2018/09/18 | 2,270 |
855841 | 집에서 목욕한거랑 사우나탕 4 | ... | 2018/09/18 | 2,215 |
855840 | 소꼬리찜. 1k 혼자 다먹음... 7 | .. | 2018/09/18 | 2,693 |
855839 | 50대초반 .. 이것도 노화인가요? 13 | 51세 | 2018/09/18 | 14,373 |
855838 | 남의 집 비밀번호를 알게 되는 경우는 언제? | oo | 2018/09/18 | 1,683 |
855837 | 코팅냄비 이제 못쓰겠어요 ㅠㅠ 4 | 흑흑 | 2018/09/18 | 2,864 |
855836 | 8명 먹을건데 떡 한되면 될까요? 4 | 떡 | 2018/09/18 | 1,121 |
855835 | 여자들 질투 무섭더라구요 31 | ㅇㅇ | 2018/09/18 | 19,793 |
855834 | 말랑피부 비법 알려주신 분~~~ 7 | 체리 | 2018/09/18 | 4,269 |
855833 | 추석 다음날 인천공항가는 길 많이 밀릴까요? 4 | 여행 | 2018/09/18 | 885 |
855832 | 정의당 김종대 미쳤나봐요. 51 | ㅇㅇ | 2018/09/18 | 5,064 |
855831 | 본인소유 주유소 운영하려면... 8 | 기름 | 2018/09/18 | 1,966 |
855830 | 엠팍에서 후두려 쳐맞는 이동형~ 33 | 가관 | 2018/09/18 | 3,124 |
855829 | gs25 채용논란 jpg 4 | 정신나갔군 | 2018/09/18 | 1,912 |
855828 | 이케아 소파 살건데 잘 쓰고 계신분 추천해주세요 6 | .... | 2018/09/18 | 2,625 |
855827 | 유은혜 인사청문회 하고있나요? 2 | now | 2018/09/18 | 398 |
855826 | 길냥이 밥을 주고 있는데요 12 | 야옹이 | 2018/09/18 | 1,498 |
855825 | 시댁과 여행갔다왔는데 기분이 안좋아요 67 | Dd | 2018/09/18 | 23,056 |
855824 | la갈비가 너무 질긴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 열매사랑 | 2018/09/18 | 2,041 |
855823 | 롯데 상품권 ??? 3 | 내꺼살까요?.. | 2018/09/18 | 6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