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을잘하고싶어요
이상하게 즉흥적으로 말을하는건 늘 어색하고
특히 사람들여럿있을때 얘기하는건 더욱 어색한거같아요
듣는사람도 편안하고 안정감있는 톤으로 우아하게
얘기하고싶은데
거의 입을다물고있거나 말하면 먼가살짝 오버한기분도들고
조리있게말하지도못하고
분위기를띄우는것도아니고
솔직담백 차분한것도아닌
총체적난관입니다
스피치학원까지다니는것도 고려중이지만
바쁜일때문에쉽지는않을것같아요
어떤마인드로 말을하면좋을까요
그냥타고나는건가요ㅠ
1. ....
'18.9.17 9:04 PM (221.157.xxx.127)그것도 타고난 재능 아닌가요 ㅎ
2. 본인에게
'18.9.17 9:11 PM (180.67.xxx.210)본인 스스로에게 먼저 편해지고 안정감이 들어야
남과의 대화도 편하게 할 수 있어요.
남에게 어떤 모습으로 보이고 싶다는 접어두고
매순간 본인에게 충실해지면 타인과 관계 대화 소통
모두 편안하게 할 수 있고 그럴 여유가 생겨요.3. 원글
'18.9.17 9:14 PM (114.206.xxx.208)맞아요.. 제가 어떤것에재능이있어 별노력없이도잘하는게있는데 말도그런것같기도하구요
본인에게 적어주신분글도도움이되네요 감사합니다:)4. 음...
'18.9.17 9:26 PM (211.36.xxx.113) - 삭제된댓글일단, 혼자 계실때 상황극(?) 같은 걸로 연습을 여러번 해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말하는 직업인데, 발성하는 톤이나 내용을 집에서 끊임없이 연습해요.
씻을때나, 집안일 할때 등 짜투리 시간에요.
그리고, 티비나 라디오등에 마음에 드는 아나운서나 진행자가 있으면 그 사람이 말하는 말투나 내용을 따라 해보기도 합니다.
물론 마음가짐이나, 타고나는 센스가 중요하지만 이렇게 연습하면 비슷한 상황이 왔을때 당황하지 않고 말씀하실 수 있어요.5. 고인이 되신
'18.9.17 9:53 PM (49.161.xxx.193)노무현 대통령이 후보 시절 일장연설하시다가 ‘앗 까먹었다’하시며 멋적게 웃으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달변이셨던 분이라 외워서 하셨을 줄은 생각도 못했었거든요.6. ᆢ
'18.9.17 11:01 PM (121.167.xxx.209)타고 나는거예요
책 많이 읽고 영화 드라마 개그 프로도 도움 될거예요7. ...
'18.9.18 1:05 AM (222.239.xxx.231)스스로에게 먼저 편해지고 자신에게 충실하기
배웁니다8. 자존감
'18.9.18 5:52 A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마음 편하게 지내고, 항상 자신을 아끼고 챙기는 게 가장 중요해요.
저는 잘 표현하는 건 고사하고 하고 싶은 말도 못하는 빙충이였는데
자존감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내가 이리 말을 기똥차게 잘하는 인간이었나 매번 놀랍니다.
누구와도 조리있고 자신감있게 말을 하니 매사가 잘 풀려요.9. 원글
'18.9.18 7:21 AM (114.206.xxx.208)위에글적어주신분은 어떻게 자존감을 회복하셨는지 정말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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