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딸이 사랑에 빠진 것 같아요

하우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18-09-17 20:29:39
고백하는 순간 끝장이라고 절대 하지 말라고는 했는데
친구들에게도 말하고 싶고
입이 간질간질한 것 같아요.

어떻게 조언을 해야 할까요?
IP : 124.56.xxx.2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9.17 8:31 PM (49.167.xxx.131)

    그맘때 그런친구들 종종 있어요. ㅋ

  • 2. 대3도 아니고
    '18.9.17 8:31 PM (59.15.xxx.36)

    엄마가 너무 진지하신듯
    초3인데 고백하면 어때요.

  • 3. 원글
    '18.9.17 8:38 PM (124.56.xxx.217)

    계속 같은 반인데다가 학원도 겹치는 게 많아서 제가 지켜본 결과, 남자아이는 제 딸에게 1도 관심이 없는 공부잘하는 범생이 타입이거든요. 고백하지 말라는 건 괜히 걔가 널 불편하게 대할 수 있으니 그건 아니지 않냐는 취지인데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할까요?

  • 4.
    '18.9.17 8:40 PM (49.167.xxx.131)

    꼬마 남자친구들 상대가 좋다면 대부분 오케이던데요 ㅋ

  • 5. 원글
    '18.9.17 8:42 PM (124.56.xxx.217)

    근데 고백하면 그 다음에는요. 그냥 서로 좋아하든지 불편해지든지 그런 건가요?

  • 6. ㅎㅎ
    '18.9.17 8:46 PM (110.14.xxx.175)

    제조카도 초3인데
    유치원부터 같이 다닌 남자아이한테
    이번에 같은반에 같은 영어학원 다니게되니
    이러다 너랑나랑 결혼하는거 아니냐고했대요ㅋ
    남자아이가 질색한다는데
    조카가 자꾸 결혼하는거아니냐고하면서 세뇌시키고 있다고 ㅋ

  • 7.
    '18.9.17 8:48 PM (49.167.xxx.131)

    고백하고 끝이예요 ㅋ 엄마가 너무 오버하시는거 맞아요

  • 8. ㅡㅡ
    '18.9.17 8:48 PM (116.37.xxx.94)

    좋을때네요ㅎㅎ

  • 9.
    '18.9.17 8:49 P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중등되도 한여자애가 학교남자애들 사귀고 헤어지고 하며 10명이상 사귀는애들도 있어요

  • 10. 원글
    '18.9.17 8:54 PM (124.56.xxx.217)

    엄마가 잘못했네요. ^ ^ 그냥 아이는 그 감정에 대해 하는 말을 들어주길 바라는 거겠죠? 고백했는데 오히려 모른척하고 그럴까봐 그래서 상처받을까봐 걱정인데.. 쓰고보니 오버 맞네요.

  • 11. ㅋㅋㅋ
    '18.9.17 9:23 PM (180.66.xxx.74)

    딸엄마라 그런가 저도 4살딸이 같은반 남자아이 좋아하길래 착하냐 잘해주냐 나쁜 남자 스타일이면 좋아하지말아라 막 이런소리하긴 했어요..ㅋㅋ짝사랑할까봐..ㅋㅋ

  • 12. 말하지 말라고
    '18.9.17 10:19 PM (42.147.xxx.246)

    중학교에 가면 이불 킥을 하게 됩니다.
    짝사랑도 해보고 그래야 남의 심정도 알게 됩니다.
    자기의 감정을 숨김없이 말을 해야 하는 것이 다 좋은 것이 아닙니다.
    감출 때는 감추고 표현을 할 때는 표현을 해야 지요.

  • 13. 진짜 성숙하네요
    '18.9.17 11:43 PM (58.120.xxx.80)

    제 딸도 3학년인데 완전 애긴데요..
    얼굴이나 몸매는 발레리나스타일인데 하도 막춤을 잘춰서 남자애들 몰고다니는.. 그냥 남녀할것없이 찧고까불며 놀던데

  • 14. ㅎㅎㅎㅎ
    '18.9.18 1:18 AM (80.215.xxx.58)

    애가 초3이면 엄마도 초3이라더니 정말이네요^^

    안녕하세요, 전 초 6입니다 ㅋㅋ

  • 15. ㅇㅇㅇㅇ
    '18.9.18 8:11 AM (121.170.xxx.205)

    그 애를 좋아하다 말건데 말하는 순간 소문나요
    그 애 좋아했다는 헤픈아이로
    4학년만 돼도 말 했던것을 후회할거예오
    말하는거 반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5744 추석 특선영화 라인업 8 ..... 2018/09/18 2,283
855743 지금 평양 카퍼레이드 녹화 장면 보는데 35 환영 2018/09/18 5,692
855742 중국 베트남 체제 질문이요. 3 ... 2018/09/18 544
855741 정조 의무는 기혼자들만의 룰? 5 oo 2018/09/18 1,000
855740 여기서 비판을 찾아 볼수 없는 이유 11 그들은 2018/09/18 906
855739 한쪽 얘기만 듣고 한쪽 편을 드는 사람? 1 2018/09/18 478
855738 평양카퍼레이드 !!! 9 기레기아웃 2018/09/18 1,889
855737 어머니 암 수술 15 화이팅 2018/09/18 2,371
855736 리설주 코가 낮네요ㅎㅎ 26 ㄱㄴ 2018/09/18 6,680
855735 그 때 그 시절의 너를 만나고 싶어..끝나지 않을 사랑과 청춘으.. 1 tree1 2018/09/18 872
855734 미스터션샤인 드라마 좋은가요? 16 ... 2018/09/18 2,953
855733 李총리 “국민 '부동산 분노' 기억…비상한 각오로 집값안정” 3 노란색기타 2018/09/18 928
855732 조작(manipulation)과 통제(control)하는 부모 2 그러지 말아.. 2018/09/18 897
855731 인성검사 구조가 거짓으로 표시하더라도 다 드러나도록 구성되었을까.. 3 대기업인적성.. 2018/09/18 582
855730 한반도기와 인공기만 들고 흔드는거 뭐죠? 54 정상 2018/09/18 2,706
855729 문재인, 김정은 두 사람의 만남을 지켜보는 외신 기자들.jpg 12 이거보세요 .. 2018/09/18 3,237
855728 ...... 14 ㅇㅇ 2018/09/18 5,145
855727 너무 통통한 새우 (중국산) 이물질을 넣었어요. 5 이상한 새우.. 2018/09/18 2,010
855726 안민석 의원, 최순실 일가의 특징 7 ... 2018/09/18 1,817
855725 남북 두 정상 뜨거운 포옹 [18.09.18 뉴스신세계]-라이브.. 7 ㅇㅇㅇ 2018/09/18 1,144
855724 4년전 조선일보와 자한당ㅎㅎ 11 뉴스공장 2018/09/18 1,568
855723 저는 모솔이 뭔지를 몰랐거든요..ㅎㅎㅎ 8 tree1 2018/09/18 2,689
855722 일제강점기는 일본이 피해자? 7 oo 2018/09/18 740
855721 바닥 푹신하고 발볼도 쭉쭉 늘어나는 신발 2 ## 2018/09/18 1,446
855720 혈압약과 고지혈약 8 나오미 2018/09/18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