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잘 치시는 분께 궁금한게 있는데요....
피아노 잘 치시는 분들은 악보만 봐도 술술 치시는 건가요?
또 궁금한게,,
제가 다장조는 쉽게 반주도 넣고 좀 치는데 그 외 장조나 단조는 검은 건반도 쳐야 하고 넘 어렵더라구요.
샵이나 플랫 붙은것은 어떻게 검은 건반까지 빨리빨리 캐치하고 차는건지 궁금하네요.
1. ...
'18.9.17 8:13 PM (117.111.xxx.86) - 삭제된댓글타고나는듯요. ㅡ ㅡ
저희아들은 악보는 잘못보는데
남치는것 보고 듣고 하면 따라쳐요.
편곡도하구요.
근데 저는 악보는 봐도 못쳐요 ㅡ ㅡ
누굴 닮은건지2. ...
'18.9.17 8:15 PM (121.191.xxx.79)많이 치신 분일수록 악보 읽기가 빠르고 초견으로도 바로 칠 수 있죠.
샵, 플랫 붙은 것들도 마찬가지입니다.3. 연습
'18.9.17 8:16 PM (49.196.xxx.24) - 삭제된댓글어렸을때 8년? 의무적 매일매일 레슨다니다가.. 전공자는 아니예요. 아예 손 놓고 진짜 일년에 두세번 뚱땅 거리고 지금 40언저리인데 아직도 왠만한 악보보면 치기는쳐요...오선을 많이 벗어난건 하나씩 세어서 보기도 할정도로 감 떨어지긴 했지만..
4. ...
'18.9.17 8:1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연습 많이 하는 수밖에 없어요
초견도 많이 할수록 늘고
검은건반도 많이 치면 익숙해지구요5. ....
'18.9.17 8:25 PM (221.157.xxx.127)타고나는사람도 있으나 연습많이하면 늘어요 연습은 조금만하고 머리로 이해하고 대충 진도넘어가면 안되고 손가락이 저절로 움직일때까지 연습
6. ......
'18.9.17 8:25 PM (182.229.xxx.26)저도 취미로 치는 수준입니다만.. 초등학교내내 매일 최소 한두시간씩 연습했으니까요.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 되면 악보를 머리로 읽는다기보단, 눈으로 악보를 읽으면 손이 자동으로 음을 짚게되는 것 같아요. 이론도 같이 병행했으니 복잡하고 난이도 있는 곡 악보를 더 잘 보게 되는 것도 있으려나...
성인이 된 이후로는 오래 피아노를 안 치다 치면 감이 떨어져서 며칠 연습해야 다시 돌아오긴 합니다.
저는 책도 빨리 읽는 편이고, 악보도 빨리 보는 편이긴 했고 지금도 새 악보 보면 머릿속으로 연주가 가능하긴 해요. 손은 부단한 연습 전에는 못 따라갑니다.7. 저는
'18.9.17 9:17 PM (180.70.xxx.84)체르니 30초입정도하다가 찬송가를 배웠는데 전 치면서 부르니 위안을 받는느낌 ! 생각보다 쉬워요 음표4개를 동시에 치면되요 천주교인데 찬송가는 비슷하더라구요
8. ...
'18.9.17 10:22 PM (183.98.xxx.95)연습만이 살 길..
다 됩니다9. 음
'18.9.18 12:06 AM (82.8.xxx.60) - 삭제된댓글샾이든 플랫이든 4개까지는 다장조와 같이 걸림 없이 치지만 다섯개 넘어가면 가끔 생각을 해야 할 때가 있네요. 초견은 전공자들 사이에서도 편차가 있긴 한데 실력을 향샹시키려면 일단 스케일을 장단조 모두 외워서 막힘없이 칠 수 있게 연습하고 초견 연습을 계속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