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본인 이라고 생각하는 엄마때문에 괴롭네요
딸집에 와서 본인 마음대로 물건 위치 바꾸고 맘에 안드는건 버리고 새로 사놓고 , 옷도 본인 맘에 드는걸로 사와서 옷장에 걸어놓고..
엄마 한번 다녀가면 물건들 위치가 바뀌어 못찾아서 고생하고.
사생활- 다 뒤지고 우편물 뜯어보고 휴지통까지 뒤져보고, 몰래 보는것도 아니고 너무 당당하게 휴지통에 버린 종이들 꺼내서 저 보라고 올려놓고..
이런거 때문에 십년 넘게 소리지르고 울기도해보고 편지도 써보고 사정도 해보고 통곡을 해도
무표정으로 모르쇠, 끝난일을 왜 말하냐고 어쩌라는거냐고
딸집인데 내가 그정도도 못하냐 넌 내가 남이냐 가족이 뭐냐
그저 남 취급 한다고 거기에만 꽂혀서 화내고..
너무 답답해요
십년이 넘어도 매번 이러니 엄마 한번 오시면 마음이 안절부절,
무방비 상태에서 제 기분을 나쁘게만들까봐..
제가 딸이니 다행이지 아들이있고 며느리 있었으면 정말 올가미 급..
한참을 못오게 해도 몇달만에 와서는 또 그러고 괴롭네요.
1. ㅓㅓㅓㅓ
'18.9.17 3:05 PM (222.118.xxx.71)어머니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2. 왜
'18.9.17 3:06 PM (211.215.xxx.107)비번을 안
바꾸세요?3. ㅇㅇ
'18.9.17 3:07 PM (121.152.xxx.203)이정도면 아예 못오게 하시는게 맞을듯해요
원글님이 엄마한테 가시고 밖에서 만나세요
너무나 본인위주의 사고 하시는 엄마네요.4. 엄마
'18.9.17 3:08 PM (125.182.xxx.27)정말싫어요 딸존중안해주는 엄마들
너무 무지한것같아요5. ㅇㅇ
'18.9.17 3:13 PM (203.229.xxx.57) - 삭제된댓글엄마를 집에 들이지 말아야죠.
비번을 안 알려주던가 열쇠를 바꿔버리던가.
왜 확실하게 못하시는지6. ...
'18.9.17 3:13 PM (121.138.xxx.140)병이네요. ...정신병
7. 왜 알려줘
'18.9.17 3:19 PM (14.41.xxx.158) - 삭제된댓글현관키 바꿔버리면 되는걸 그걸 고민해요 답답인가
엄마가 문을 따고 들어가야 뭘 하든하지 문을 못여는데 뭘할거에요8. ㅡㅡ
'18.9.17 3:20 PM (115.161.xxx.254)진지하게 어머니 모시고 유명한
정신과 전문의랑 셋이서 상담하세요.
객관적으로 전문가 의견 듣고도
그대로 수렴하기까지도 시간 걸릴거구요.
그나마도 안하면 평생 그러고 살아요.
결혼하면 남편도 힘들 일 되구요.9. . .
'18.9.17 3:25 PM (223.62.xxx.187)비번 바꾸고 알려드리지 마세요.
난리치셔도 그냥 모르쇠하세요.
안변합니다10. 흠
'18.9.17 4:03 PM (211.108.xxx.231) - 삭제된댓글안변합니다222
11. ..
'18.9.17 4:16 PM (211.246.xxx.239)번호키 달고 비번 알려주지 마시고 아무도 없을 때 오지 마시라 하세요. 서운하다 난리치셔도 밀어붙이셔야해요. 안그럼영원히 안끝남..
12. 변하지 않습니다.
'18.9.17 4:37 PM (112.185.xxx.190)경제적으로 도움 혹시 받거나 유산 받을게 많으시다면
더더더...
돌아가실때까지요.
그러니까 그에 대한 대처 방법을 찾아야 해요.
심리상담 받으시는 것도 추천.13. 외동딸이면
'18.9.17 6:16 PM (73.182.xxx.146)어쩔수없죠. 자식 딱 하나 있고 그게 딸인 집 엄마는 딸이 그게 자기운명이라고 받아들여야지 별수없어요. 무남독녀 외동딸은 다른 집 딸들이랑 본인을 좀 다르게 정체성을 매겨야 모녀관계 질이루어지는듯..
14. 아니에요.
'18.9.17 6:50 PM (122.31.xxx.173)딸이 본인이라 생각하는게 아니라
님을 소유물이라 생각하고 경시해서 그래요.
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안그래요.
제 엄마가 님 엄마랑 똑같은데 사람 안 바뀌고 평생그래요.
전 절연했어요. 결혼했더니 이젠 제 자식과 사위까지 마음대로 휘두르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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