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결혼후 처음으로 경동시장을 갔어요
몸에 좋은 약재들이 많다길래 갔는데
제기역에 도착하니 대부분사람들이 나이먹은 어른신들이더군요
그런데 에스콰레이터가 하나도 설치가 안되있더라구요
전절내린후부터 계단으로 올라와 카드찍고 경동시장 가는길까지 에스카레이터가 설치된곳이 하나도 없었어요
노인들이 손에 검은봉지들고 힘겹게 계단을 오르내리는걸보니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돈많은 서울시에서 왜 그런것은 신경도 안쓰는지 답답할 노릇이예요
필요없는곳에는 돈을 쳐들이고
저번 서울역고가도로 개방으로 신던신발작품으로 몇억을 들여 흉물스럽게 만들어 놓고 말이죠
힘없는 내가 말해봤자 무슨소용있을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