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ndY
'18.9.17 1:52 PM
(218.155.xxx.209)
그렇죠 얘기하는 사람은 모른다는게 함정!
2. 맞아요.
'18.9.17 1:53 PM
(222.114.xxx.110)
그래서 돈받고 들어주는 상담사가 있는 것이겠죠. 누구한테 속 얘기 털어놓으려면 밥이나 차를 사야 하는 것이 도리같아요. 저는 그래서 점점 더 맹목적인 모임은 피하게 되네요.
3. 맞아요
'18.9.17 1:55 PM
(211.248.xxx.216)
그래서 끊임없이 과거회상하고 거기서 교훈을 일깨워주려고 말이 끝없는 어르신들 상대하기가 어렵고
적당히 나이먹은 사람은 자기보다 나이 어린 사람만났을 때 징징거리는 얘기 들어주기 어렵고
자랑많고 남의 험담 즐기는 아줌마들 만나고 오면 기빨린 기분 드는거죠.
사람과 사람과의 대화가 각각 절반쯤 오고가고,
내 말을 했으면 상대 얘기도 들어주면 좋으련만..이게 쉽지가 않아요.
4. ............
'18.9.17 1:57 PM
(121.179.xxx.151)
저만 그러는게 아니군요.
5. ...
'18.9.17 2:01 PM
(125.176.xxx.90)
돈 받고 들어주는 상담사도 때때로 정기적으로 우울증으로 입원치료 받아요
6. 그래서
'18.9.17 2:12 PM
(1.254.xxx.155)
자기말만 하는 사람은 무조건 걸러요.
1순위에요.
소통도 안되고 재미도 없고 밥사주고 차사준대도 무조건 안만나요.
집에서 라면 끓여 먹어도 외로워 죽는 한이 있어도 절대
7. ...
'18.9.17 2:13 PM
(223.33.xxx.206)
-
삭제된댓글
기빨리죠. 제발 서로의 공통 주제가 아니거나 중대사 아니면 좀 적당히 가볍고 짧게 했으면 좋겠어요.
8. 반성합니다~~
'18.9.17 2:16 PM
(180.230.xxx.96)
저도 친구들 만나면 제가 주로 얘길 많이 하는데
물론 자랑하는 내용은 전형아니고요
요즘 들어 말좀 줄여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발언권을 골고루 가져야 한다는..
9. 저는
'18.9.17 2:25 PM
(180.224.xxx.6)
말하는게 에너지 딸려서 듣는거 좋아해요
근데, 공통적인 소재가 아니고, 나랑 관계없는 이야기하면 기빨리죠
10. 기빨림
'18.9.17 2:37 PM
(211.108.xxx.231)
에너지 다운됨
11. .....
'18.9.17 2:40 PM
(58.238.xxx.221)
저도 동감해요.
잘 들어주는 성격이고 말하는것 보다
듣는거 저도아하는 성격인데도
대화를 주고받는 내용이 아니라
자기얘기만 하는 스타일은 진짜 안맞더라구요.
얼마전 모임도 기대하고 갔다가 그중 한명이 그러길래 갔다와서 진짜 후회했네요.
앞으론 그런 사람만나면 좀 나서서 화제를 바꿔버려야 겠어요.
12. ㅇㅇ
'18.9.17 3:00 PM
(117.111.xxx.61)
본인말로 자기 가족한테는 힘든 얘기, 부정적인 것은 말
안한다는 어느 할줌마가 가관이더라구요.
저 붙잡고는 얼굴도 모르는 모임 친구욕하고
저한테 싫은 소리를 늘어놓길래, 정 떨어져서 멀리했어요.
13. ㅇㅇ
'18.9.17 3:02 PM
(117.111.xxx.61)
자기얘기, 부정적인 얘기만 하고
상대 기분이나 입장은 생각안하는 사람은 싫어요
대화하고싶지 않네요.
14. 아우
'18.9.17 3:13 PM
(220.118.xxx.92)
얼마 전 비슷한 경험했어요.
밥도 잘 안 먹히더만 그마저도 얹혔어요 ㅠ.ㅠ
진짜 미추어버리는줄..
나이 많은 분들도 힘들지만 같은 또래인데도 만나기만 하면 남편, 시댁 판 벌리는데... 진짜 또 만나자 소리 먼저 절대 안해요.
15. ㅇ
'18.9.17 3:25 PM
(118.34.xxx.205)
기빨린다고하죠
16. ...
'18.9.17 3:42 PM
(223.62.xxx.24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점쟁이들이 돈 받고 하소연들어주잖아요.
17. ...
'18.9.17 4:35 PM
(118.221.xxx.74)
자기 말만 눈치없이 주구장창 하는 사람들의 말은 경청하는 예의, 너그러움 보여줄 필요 없다고 봐요.
정말 대화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 은근 많아요.
이렇게 말하는 저도 경청이 몸에 배인 습관이 되어 있어서 힘들때가 많아요...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