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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때 조선을 도운 일본인들이 있었을까요?

기레기들 해체 조회수 : 3,084
작성일 : 2018-09-17 12:53:03
미션 보면서 문득 궁금하네요. 일본박람회때 조선동물이라고 조선남녀를 전시한것이 실화라면서요. 정말 이 치욕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런데 지역카페 보면 일본여행 갔다왔다는 내용으로 가득하네요.
IP : 182.224.xxx.10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토리텔러
    '18.9.17 12:57 PM (108.27.xxx.85) - 삭제된댓글

    일본에서 돈 받는다는 정치권의 영향으로 미디어에서 조종하는 거 같아요. 여행은...

  • 2. ..
    '18.9.17 12:59 PM (182.55.xxx.230) - 삭제된댓글

    조상들이 당한거 생각하면 일본 제품이나 기업이 아무리 들어와도 국민들이 불매해서 결국 철수시키고 여행도 일본은 돈을 보태준대도 가지 말아야죠.

  • 3. ...
    '18.9.17 1:00 PM (168.131.xxx.81)

    일본 공산주의자들이 중국 가서 연합군으로 같이 싸운 사람들이 있구요. 사회주의 운동가와 함께 해서 우리나라 역사책에 안나오는데, 고등학교 동아시아사 교과서에 보면 좀 나와요.

    일본인 인권변호사로 조선인 사상범들 변호해준 사람도 있구요.


    그리고 이리 출신인 저희 할머니 말로는, 조선에 나와 살던 일본인 이웃중에 정 나누고 살던 사람들이 꽤 있었대요, 이 사람들도 서민이라 일본 정부 정책같은 것은 잘 모르고, 식량도 나눠주고, 저희 이모가 애기때 병 났을 때 일본에서 구해온 약도 나눠주고.

  • 4. ...
    '18.9.17 1:02 PM (168.131.xxx.81)

    조선을 돕는다면 유럽인이 알카에다 돕는 것 정도 될테니 그 정도는 힘들지만, 전쟁 말기에 강제노동 하던 조선인들이 도망갔을 때 숨겨주고 밥 나눠주고 하는 사람들은 좀 있었나봐요.특히 절 같은 곳은요.

  • 5. ...
    '18.9.17 1:04 PM (108.27.xxx.85)

    모르죠. 영화 암살에서도 조선 독립 돕는 일본인 있었고 미션에서도 있지만
    실제로 그런지....
    일본은 자기네 역사의 고대사에 컴플렉스가 있대요. 한반도에서 전쟁에 지고
    일본 섬으로 도망간 한반도 사람이 일본의 작은 원주민들과 섞여서 만든 나라라
    꼭 한반도로 다시 오려고 할 겁니다.
    그래서 한국으로부터 배웠다는 사실을 기록하지 않아요.

  • 6. ㅇㅇ
    '18.9.17 1:12 PM (60.52.xxx.185)

    항상 서민들은 문제가 되지는 않는것 같아요.
    이웃간에 친하게 지내다가 도와주는것 정도야 있겠죠.
    정말 지위도 있고 힘도 있는데 조선을 도운 일본인이 있다면
    벌써 알려졌어야 하지 않을까요.
    일본의 국민성자체가 힘있는것들에 납작 엎드리는 스타일아닌가 싶네요

  • 7. 남자들꺼져
    '18.9.17 1:13 PM (110.46.xxx.54) - 삭제된댓글

    박경리 선생도 그랬죠 자기는 일본을 일본 제국주의를 미워하지만 일본인 다 미워하진 않는다고
    소설에서도 제국주의와 연관된 공권력 가진 왜구는 악역이지만 소시민, 인간적인 일본인 좋은 모습도 나오고
    일본 작가 하야시 후미코 소설에는 어릴 때 계부랑 궂은 일 하고 가는데 밤중에 남루한 청년 둘 만나는데 그들이 조선인 징용으로 끌려온 조선인들이고 탈출해 가는 길에 굶고 있다 그러니까 계부가 자기도 없으면서 그날 번 것 중 2전 둘이 한두 끼 먹을 돈 줌, 청년들이 고맙다고 계부의 리어카를 마을까지 끌어다주는 장면이 있는 것처럼요.

  • 8. 호이
    '18.9.17 1:14 PM (116.127.xxx.55)

    일본 왕자 중에 있어요. 평생 빨갱이라 불리다 돌아가신
    우리나라 와서 사죄도 하시고 했죠
    731부대에서 포로들 해외로 탈출시키고 그러셨대요

  • 9. 순수일본인
    '18.9.17 1:17 PM (180.229.xxx.206) - 삭제된댓글

    얼마전 tv에서 봤는데
    모국의 만행이 부끄럽고 죄스러워
    도쿄 본인집을 팔아 탁아소 지어주고
    수십년 선행을 베푼 일본인이 소개된적 있어요

  • 10. ...
    '18.9.17 1:32 PM (116.120.xxx.155)

    영화 박열에 나왔던 가네다 후미코, 둘 다 실존인물이지요. 북풍회, 흑풍회(?) 등등의 아나키스트 조직 중심으로 한 일본인들은 조선인독립운동가들과 조직적인 연합을 했습니다. 오스기 사가에 등등...
    그리고 천황 암살을 시도했던 사람들 등등 양심적인 일본 지식인, 코뮤니스트, 세계주의자, 박애주의자 비록 소수이긴 했지만, 의로운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윗 님들이 써주신 마음착한 평범한 일본인들도 있구요.
    박경리 선생 토지에 나오는 오가다 지로도 그런 양심적 지식인 이지요.

    예나 지금이나 선한 사람들은 늘 있었고, 그런데 그 선한 사람들이 고초를 겪는다는....ㅠㅠ

  • 11. ....
    '18.9.17 1:34 P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일부는 있는데 그 일부를 전부인양 호도 하면서 일본의 선의를 믿어야 한다는 미친글 어디서 본적있네요

  • 12. ...
    '18.9.17 1:37 PM (222.111.xxx.182)

    tvN '프리한 19' 대한 외국인편을 보세요.

  • 13. 우리동네엔
    '18.9.17 1:38 PM (175.210.xxx.146)

    우리나라 남자 사랑해서 그대로 주저앉아..법적인 지위도 없이 동거녀로 평생 살다가신 할머니도 계십니다. 우리집 아랫집 점빵할머니.. 단아하셨는데 그냥 평범한 할아버지 사랑하셔서 가족들 다 일본철수할때 그할아버지 한테 도망가신 할머니 계십니다. 평생 한복만 입고 사셨는데 동네사람들이 왜년이라고 욕 하고 그랬어요. 가끔은 조선 사람 사랑한 일본아줌마들은.. 얼마나 거기서도 천대 받았을까 싶네요

  • 14. ,,,,
    '18.9.17 2:05 PM (182.231.xxx.214) - 삭제된댓글

    인간본성은 다 똑같아요. 사회적환경으로 행동이나 의식이 달라지는거지.
    1930년대말 일본군부가 장악하기전까지는 일본도 사회주의 공산주의운동가들이 조선운동가들 많이 도와줬다고하던데요. 당시엔 일본소시민들도 군대 끌려가고 전쟁말기에는 밥그릇 숟가락하나까지 수탈당하고 길거리 헌병들한테 이유없이 얻어맞고 그런시대였대요.
    조선을 떠나며라는 책보면 일제시대 한반도에 살다 일본으로 돌아가는 일본인들 회고 나오는데
    그전까지 그렇게 친하게 지내던 조선인들이 하루아침에 차갑게 돌아서 서러웠다 뭐 그런일도 있고
    떠나기전 믿고지내던 조선인에게 세간살이 팦아달라맞겻는데 다 사기당한사람도 있고
    조선남자 사랑해서 일본서 건너와보니 본처가 있는남자집에서 시집살이하다 평생 시어머니 병수발한사람 등뭐 별별사람 다 있더라구요.

  • 15. TUtto
    '18.9.17 2:33 PM (1.247.xxx.122)

    친할머니 부모님이 일본 징용가셔서 할머니는 거거서 태어났대요. 십대까지 일본에서 정말 가난하게 사셨고 동네도 빈민촌..근데 주위 일본 사람들이 자기네들도 힘들면서 많이 도와줬다고..먹을거며 약이며..할머니동생 태어났을때도 많이 도와주고. 그랬었다네요...

  • 16. ...
    '18.9.17 3:14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착한 일본사람도 있었을 것 같아요.

  • 17. 있었죠.
    '18.9.17 5:55 PM (180.71.xxx.169)

    몇년전에 그런 사람들 특집으로 방영한 적 있어요.
    안중근이 써준 글씨를 보물처럼 보관하면서 해마다 제사를 지내주던 교도관(?), 또 안중근을 기리는 노래를 아직도 모여서 부르는 단체가 있더라구요.
    박열 부인과, 변호사도 있었고, 백범일지를 보면 일본인이면서 임시정부쪽 일 도와주던 사람들도 얼핏 언급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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