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안가는 고부관계
집사줄 형편도 안됐고 며느리가 알아서 집 사서 재테크 잘하면 아들부담이 줄어드는걸텐데 왜 그런거죠?
며느리 아니었음 앞으로 십년간은 전세로 이사다녀야 했을텐데..
근데 문제는 저 집 뿐만 아니라 다른집들도 그렇답니다.
며느리가 재테크 잘해서 살림 불려가는게 왜 싫을까요? 시어머니들 말씀해보세요~~~
1. ..
'18.9.17 12:38 PM (49.1.xxx.35)이해안됩니다. 시댁은 잘살면 좋아하세요. 오히려 친정이 내손주(친손주)라면서 딸보다 아들이 잘되기를 원하시더라고요,
2. 그쵸 .
'18.9.17 12:40 PM (223.62.xxx.41)윗님의 글은 이해가 되네요..딸보다는 아들이 잘되길 바라죠..
3. 숭늉
'18.9.17 12:40 PM (14.42.xxx.162)샘나서 그런가보죠.
정확한 답은 님 시모한테 물어보심이...4. ...
'18.9.17 12:41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친구간에도 그런 사람 있잖아요. 그냥 주위 모두에게 시기질투하는 사람이죠.
5. --
'18.9.17 12:42 PM (114.206.xxx.211)너의 공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
기고만장해서 아들이 눈치 볼까봐? (참고로 저는 며느리)6. ㅇㅇ
'18.9.17 12:43 PM (39.7.xxx.214)그냥 며느리의 모든게 다 싫은거죠 뭐
7. 여러가지
'18.9.17 12:43 PM (112.164.xxx.168) - 삭제된댓글1. 시어머니 심성이 못났다(질투)
2. 며느리가 재테크 잘한다고 시어머니 무시한다 (또는 그렇다고 느낀다)
3. 시어머니가 이기적이다 (아들네 돈 벌었다고 자신한테 오는 거 없으니 좋아할 이유없으니까 이득이 있어야 좋아함)8. ㅇㅇ
'18.9.17 12:44 PM (203.229.xxx.57) - 삭제된댓글저런 시모는 아들을 진심으로 위하는 게 아니죠.
아들 가진 엄마 위치 내세워 며느리 찍어누르고
살고픈 거죠.
근데 며느리가 유능하게 집 늘리면
찍어 누르기 어려우니 싫은 걸 테고.
며느리한테 모질게 하는 시모 대부분은
아들 위하지 않아요.
아들 행복 따윈 안중 없고 본인만 중하죠.9. ...
'18.9.17 12:47 PM (220.79.xxx.86) - 삭제된댓글너의 공을 인정하고 싶지 않다. ?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10. 드라마
'18.9.17 12:52 PM (110.14.xxx.175)나의아저씨에서 내아들보다 잘난것들 다싫다고
내아들 기죽을거아니냐고ㅎㅎ11. ..
'18.9.17 12:55 PM (221.167.xxx.116)기죽기 싫으면 시어머니도 좀 보태주면 되는데 그건 또 싫겠죠.
12. wisdom한
'18.9.17 12:59 PM (211.114.xxx.56)돈은 힘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 힘이라는 사실은 대놓고 말하진 못하지만 맞지요
며느리가 돈을 벌었다는 것은
며느리가 힘도 생겼다는 것.
.
이제 며느리에게 시모가 힘의 우위를 잃었다는 느끼고 싫은 것이죠.
.
(직장생활 20년 넘으니 모든 인간 관계를 힘의 논리, 우열, 서열, 역학으로 해석하는 내가 참 ..)13. ㄷㄷ
'18.9.17 1:04 PM (59.17.xxx.152)비슷한 경우인지 모르겠지만, 며느리가 아들보다 돈을 더 잘 벌어도 마땅찮아 하시네요.
부부는 공동 경제체제이니 둘 중 하나라도 많이 버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며느리가 많이 버니까 시댁에도 더 넉넉하게 드리 수 있구요.
참 이해가 안 가요.14. ..
'18.9.17 1:07 PM (118.221.xxx.32) - 삭제된댓글전세집 전전할때
큰집으로 이사했는데요
거실이 이렇게 커봐야 머한대냐?
대놓고 싫어하시더군요
시누가 망해서 방한칸으로 이사가니까
이게 집이냐며 화내시고요
안보고 삽니다15. 그러게요
'18.9.17 1:27 PM (211.186.xxx.176) - 삭제된댓글다른 분들 말씀도 일리가 있고 힘의 논리라는 분의 말씀도 일리가 있네요.
그런데 어떤 분은 며느리가 호강하는게 싫어서라고도 하시네요..아들이 잘 사는것은 좋은데 며느리 호강하는 꼴은 못보는 게 시어머니라고도..
우리 시어머니와 대입해보니 딱 맞아요..
예전에 미국살 때 샀던 골프채가 있는데 저걸 못가져가서 난리세요..제가 팔자좋게 치러 다닐까봐 그러시나봐요.
시어머니한테 며느리가 잘할 필요는 없나봐요16. ㅇㅇㅇ
'18.9.17 1:28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뿐 아니라
인성 글러먹은 친정엄마도 저런 여자들 있어요
자식하고 경쟁상대인 어른이 얼마나 많은데요
한심하죠
존경 받을구석이라곤 티끌만큼도 없고
불쌍한존재들이예요17. MandY
'18.9.17 2:00 PM (218.155.xxx.209)헐 저희 시어머니 같은분 많은가보네요 아들이 잘되도 자기한테 오는거 없으니 관심뚝입니다 저도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정말 기본만 딱하고 살아요
18. 민주당
'18.9.17 4:04 PM (218.153.xxx.223)개념이 있어서 집가지고 투기는 안된다.
나라 생각해서 그러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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